3. kāmabhogī[「소유적 사유에 매여 소유의 삶을 사는 자」를 위한 구원(救援)
kāmabhogī란 말이 있습니다. 소유적 사유[kāma – 욕(慾)]에 매여 소유의 삶을 사는 자라는 의미인데, 일반적 의미의 욕계중생(慾界衆生)입니다. 이때, 불교신자(佛敎信者)의 대부분은 까마보기인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그래서 일반적 의미의 불교신자는 소유의 삶 가운데 부처님 가르침에 의지해서 향상하는 삶 즉 갈수록 괴로움은 줄어들고 행복은 늘어나는 삶을 살다가 죽어서는 더 좋은 삶이 이어지게 하려는 사람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부처님도 이들을 위해 많은 법을 설합니다. 어떻게 하면 다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게 되고, 그러고서도 죽은 다음에는 하늘에 태어날 수 있는지에 대해 설해진 구체적 가르침을 많은 경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근본경전연구회에서는 새출발법회를 통해 이 주제를 소화하고 있는데,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략의 이야기만 소개하면 이렇습니다.
1) 세 가지 공덕행(功德行) ㅡ 복(福)을 만드는 행위의 기준
; 계(戒)[오계(五戒)] - 보시(布施) - 수행(修行)
2) 까마보기의 모범적인 삶의 방법 – 1.
; 믿음 - 계(戒)[오계(五戒)] - 보시(布施) - 지혜(智慧)
• 대표적인 용례 ㅡ 누구나 원하지만 얻기 어려운 아래의 네 가지를 얻는 방법
① 법답게 얻은 재물[정당한 방법에 최선의 노력을 더해 부자 될 것]
② 가족과 스승과 더불어 얻는 명성
③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
④ 죽어서 하늘에 태어나는 것
3) 까마보기의 모범적인 삶의 방법 – 2.
; 믿음 - 계(戒)[오계(五戒)] - 배움 - 보시(布施) - 지혜(智慧)
• 좋은 세상에 태어나는 법 또는 원하는 세상에 태어나는 법으로 제시됨.
4) 까마보기의 모범적인 삶의 방법 – 3. 계속해서 기억해야 하는 여섯 가지
; 불(佛)-법(法)-승(僧)-계(戒)-보시(布施)-생천(生天)
5) 까마보기의 모범적인 삶의 방법 – 4. 흔들리지 않는 재산
; 믿음 - 계(戒)[오계(五戒)] - 히리 – 옷땁빠 - 배움 - 보시(布施) - 지혜(智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