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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 Ⅲ. 여실지견(如實知見) → 염오(厭惡)-이탐(離貪)-소멸(消滅)[해탈(解脫)]

0 1,013 2018.03.03 21:30

. 여실지견(如實知見) 염오(厭惡)-이탐(離貪)-소멸(消滅)[해탈(解脫)]

 

이렇게 예류자(預流者)의 경지를 지시하는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아는 것[yathābhūtaṃ pajānāti]는 온() 상윳따(S22)의 여러 경들을 중심으로 다시 서술됩니다.

 

<무아상 경(S22:59)> 등은 오온(五蘊) 각각에 대해 무아(無我)를 선언하고, 무상(無常)과 고()에 대한 동의에 이어 ③「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다, 이것은 내가 아니다,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라고 이와 같이 있는 그대로 바른 지혜로 보아야 한다.라고 여실지견(如實知見)을 이끕니다. 그리고 경은 이어서 이와 같이 보아서 많이 배운 성스러운 제자들은 색()에 대해서도 염오(厭惡)하고, ()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에 대해서도 염오한다. 염오하면 이탐(離貪)하고, 이탐하면 해탈(解脫)한다. 해탈했을 때 해탈했다는 앎이 있다. 그리하여 태어남은 다했다. 범행은 완성되었다. 해야 할 일을 했다. 다음에는 현재 상태[()]가 되지 않는다!’라고 분명히 안다.고 하여 깨달음의 과정을 말해줍니다.

 

“evaṃ passaṃ, bhikkhave, sutavā ariyasāvako rūpasmimpi nibbindati, vedanāyapi nibbindati, saññāyapi nibbindati, saṅkhāresupi nibbindati, viññāṇasmimpi nibbindati. nibbindaṃ virajjati; virāgā vimuccati. vimuttasmiṃ vimuttamiti ñāṇaṃ hoti. ‘Khīṇā jāti, vusitaṃ brahmacariyaṃ, kataṃ karaṇīyaṃ, nāparaṃ itthattāyā’ti pajānātī”ti.

 

경은 이렇게

 

예류자(預流者) -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아는 자[yathābhūtaṃ pajānāti]

아라한(阿羅漢) - 있는 그대로 안 뒤 집착 없이 해탈한 자[yathābhūtaṃ viditvā anupādāvimutto hoti]

 

의 구체적 의미를 알려줍니다. 즉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아는 예류자는 오온(五蘊)의 무상(無常)-()-무아(無我)를 있는 그대로 바른 지혜로 보는 자이고, 있는 그대로 안 뒤 집착 없이 해탈한 아라한은 염오(厭惡)-이탐(離貪)-소멸(消滅)[해탈(解脫)]의 과정을 통해 집착없는 삶을 완성한 자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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