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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외부 강의

법웅사 일요 법회 설법 주제

 법웅사 일요 법회 설법 주제


• 날짜 : 2025년 10월 12일


• 법사 : bhikkhu puññadīpa (해피 스님)


; puññadīpa(뿐냐디-빠) ― 공덕의 섬


; puñña = 공덕/복 ― ①행복을 가져오는 것, ②죽을 때 가져가는 것, ③저세상의 버팀목


1. [최상위 개념 = 고(苦)와 고멸(苦滅) : 괴롭니? 행복하자!] → 불교를 하나의 문장으로 압축하면 


사실에 어긋난 삶은 괴로움을 만들고(苦集), 사실에 들어맞는 삶은 행복을 만든다(苦滅道).


2. 사실은 무엇인가?


1) 사실① 진리 ‒ 삼법인(무상-고-무아)과 연기(여기에서의 조건성) ⇒ 사성제


2) 사실② 현상 ‒ 죽으면 어떻게 될까?


• 부처님의 대답 ‒ 단(斷)-상(常)을 극복한 연기(緣起) → 「①다시 태어나는 식(識-마음) → ②연기(緣起)된 식(識)의 윤회」

 

; saṃvattanikaṃ viññāṇaṃ 다시 태어나는 식(識)(MN 106-흔들리지 않는 경지에 적합함 경)

; paṭiccasamuppannaṃ viññāṇaṃ 연기(緣起)된 식(識)(MN 38-애(愛)의 부서짐의 큰 경)


◐ 죽은 뒤에 정말 다시 태어날까? ‒ 스승의 영역에 속한 주제


• 가르침의 토대(AN 3.138-머리카락으로 만든 담요 경) : 과거-미래-현재의 부처님들의 공통된 가르침 ―①업(業), ②결실, ③노력


• 원초적 바른 견해(DN 23-빠야시 경) ― ①저세상은 있다(윤회). ②화생(化生) 하는 중생은 있다(오도윤회). ③업(業)에는 과(果)와 보(報)가 따른다(지옥을 피하고 하늘에 태어나는 법).


• 업의 기준 ― 과도 보도 괴로움이어서 지옥으로 이끄는 힘을 가지는 십악업(十惡業)은 피하고, 과도 보도 행복이어서 하늘로 이끄는 힘을 가지는 십선업(十善業)은 적극 실천할 것


; 십악업 ― 살생/투도/사음/망어/양설/악구/기어/간탐/진에/사견

; 십선업 ― 불살생/불투도/불사음/불망어/불양설/불악구/불기어/불간탐/부진에/정견

; 오계(五戒) ― 불살생/불투도/불사음/불망어/불음주


※ 음주(술 마시는 일)의 문제 ― 방일하게 만듦 →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하지 않아야 할 일을 하게 함


※ 법(法)은 계(戒)로 둘러싸인 호수 ― (SN 7.9-순다리까 경)/(SN 7.21-상가라와 경)


「바라문이여, 법은 계(戒)로 둘러싸인 호수이고, 장애가 없고 지혜롭고 평화로운 자에게 칭송받는 것. 참으로 거기서 목욕하여 높은 앎을 성취한 자들이 몸을 말리듯이 저편으로 건너갑니다.」



◐ 업을 잇는 자 ― 연기(緣起) : 「다시 태어나는 식(識) → 연기(緣起)된 식(識)의 윤회」


업에 대한 이런 이해 위에서 중생은 이렇게 정의됩니다. ― 「kammassakā sattā kammadāyādā kammayonī kammabandhū kammapaṭisaraṇā 중생들은 자신의 업(業)이고, 업을 잇고, 업이 근원이고, 업을 다루고, 업의 도움을 받는다.」(MN 135-업 분석의 짧은 경)/(AN 5.57-반복 숙고해야 하는 경우 경)/(AN 10.216-기어감의 경)


마찬가지로 중생에 속한 나 역시 같은 방법으로 정의됩니다. ― 「kammassakomhi kamma-dāyādo kammayoni kammabandhu kammapaṭisaraṇo 나는 자신의 업(業)이고, 업을 잇고, 업이 근원이고, 업을 다루고, 업의 도움을 받는다.」(AN 5.57-반복 숙고해야 하는 경우 경)/(AN 10.48-출가자에 의한 반복 경)


그리고 중생에 속한 다른 사람 역시 같은 방법으로 정의됩니다. ― 「kammassako ayamāyasmā kammadāyādo kammayoni kammabandhu kammappaṭisaraṇo 이 존자는 자신의 업(業)이고, 업을 잇고, 업이 근원이고, 업을 다루고, 업의 도움을 받는다.」(AN 5.161-노여움의 제거 경1)


이때, 주제에 따라 (MN 135-업 분석의 짧은 경)은 ‘업이 중생들을 저열함과 뛰어남으로 구분한다.’라고 이어지고, 다른 경들은 모두 ‘(나는-남은-중생은) 선(善)하거나 악(惡)한 업을 짓고 그것을 잇는다.’라고 이어집니다. 


이렇게 나는 나의 업을 잇는 존재입니다. 어떤 업들을 짓고 그 업들을 이어서 지금 이런 존재 상태를 만들고, 이런 내가 지금 다시 업을 짓는 것입니다. 이런 방법으로 지난 삶의 누적 위에 지금 삶의 결과를 쌓으며 변해가는 것이 바로 지금의 나입니다. 



◐ (AN 4.60-재가자의 여법함 경) ‒ 「성스러운 제자는 비구 상가에 가사를 공양하고, 비구 상가에 탁발 음식을 공양하고, 비구 상가에 거처를 공양하고, 비구 상가에 병(病)의 조건으로부터 필요한 약품을 공양한다. 장자여, 이런 네 가지 법을 갖춘 성스러운 제자는 재가자의 여법한 실천을 하는 자여서 명성을 얻고 하늘로 이끌린다.」 ⇒ (AN 5.176-희열 경) ‒ 이어서 ‘우리는 적절한 때에 여읨의 희열을 성취하여 머물고 있는가?’라고 공부해야 한다.


Comments

대원행 2025.10.15 22:09
https://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6_02&wr_id=175 참조 ((부산불교의사회 251013) 윤회 문답 ― 윤회의 주체(①다시 태어나는 식 → ②연기된 식) & 화생의 문제 & 불교는 윤회에 긍정적인가
아빈뇨 2025.10.17 20:12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