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교의사회(240108) ― 사실과 현상 & 무명의 정의들(삼법인과 사성제의 연결)(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 부산불교의사회(240108) ― 사실과 현상 & 무명의 정의들(삼법인과 사성제의 연결)(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h_HbLIPvZcU

새해입니다. 시간은 (사실) 스스로 선을 그어 한 해를 구분하지 않지만, (현상) 사람들은 약속에 근거하여 시간에 점을 찍고 새해를 맞이합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무명에 대한 여러 정의를 소개하였는데, 삼법인과 그 조건 관계의 확장인 사성제의 연결을 먼저 소개하였습니다. ● 무명의 정의 ― 1. 고-고집-고멸-고멸도에 대한 무지, 2. 오온과 오온의 집-멸-도를 꿰뚫어 알지 못함, 3. 자라남의 법-무너짐의 법-자라남/무너짐의 법인 오온을 자라남의 법-무너짐의 법-자라남/무너짐의 법이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알지 못함, 4. 오온의 매력과 위험과 해방을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알지 못함, 5. 오온의 자라남과 줄어듦과 매력과 위험과 해방을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알지 못함

새해입니다. 시간은 스스로 선을 그어 한 해를 구분하지 않지만, 사람들은 약속에 근거하여 시간에 점을 찍고 새해를 맞이합니다. 사실은 지난해와 새해가 따로 없지만, 사람들의 삶의 현장에는 지난해와 새해라는 현상이 존재합니다. 삶은 사실의 관점으로만 접근하지도 않아야 하고, 현상의 관점으로만 접근하지도 않아야 합니다. 현상 위에서 살아가되 사실의 관점을 놓치지 않아야 현재에도 어려움이 없고 미래의 지향에도 어긋남이 없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무명(無明)에 대한 여러 정의를 소개하였는데, 고(苦)와 고멸(苦滅) 즉 고(苦)와 락(樂)으로의 행(行)들과 열반을 설명하는 삼법인(三法印)과 그 조건 관계로 확장된 것인 사성제(四聖諦)의 연결을 먼저 소개하였습니다.

● 무명(無明)의 정의

1. 고(苦)-고집(苦集)-고멸(苦滅)-고멸도(苦滅道)에 대한 무지(無知)

2. 오온(五蘊)과 오온(五蘊)의 집(集)-멸(滅)-도(道)를 꿰뚫어 알지 못함

3. 자라남의 법-무너짐의 법-자라남/무너짐줄어듦의 법인 오온(五蘊)을 자라남의 법-무너짐의 법-자라남/무너짐의 법이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알지 못함

4. 오온(五蘊)의 매력과 위험과 해방을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알지 못함

5. 오온(五蘊)의 자라남과 줄어듦과 매력과 위험과 해방을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알지 못함

 무명(無明-avijjā)과 명(明-vijjā)의 정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