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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해피스님

대답 - 해피스님(210308) 불교학과에서 필요한 가장 중요한 외국어

대답 - 해피스님(210308) 불교학과에서 필요한 가장 중요한 외국어

https://www.youtube.com/watch?v=rcOTKygTYq8

 

조금이라도 더 부처님 가르침의 원형에 접근된 자리에 불교 공부의 중심을 두고자 한다면 초기불교의 성전(聖典)이 전승된 빠알리어의 능력이 가장 중요한 언어 능력입니다. 전승의 과정에서 로마자화되고 영역(英譯)된 교재들의 도움을 위해서는 영어 능력도 중요하며, 국내에서 전개되는 니까야 공부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외국어는 아니지만, 우리말 능력 또한 중요하다고 하였습니다.

 

초기불교의 교재로는 빠알리 니까야와 한역(漢譯) 아함(阿含)이 있는데, 한역 아함이 원전으로 환원되지 못하는 점을 설명함으로써 니까야 공부를 위한 빠알리 능력의 필요성을 부각하였습니다. 아함은 동일하지 않은 전승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다른 시기에 번역하였기 때문에 통일성이 결여되고, 논서 등을 통해 단편적으로 발견되는 원전도 산스끄리뜨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부처님 가르침에 대한 정통성은 빠알리 니까야에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Comments

아빈뇨 2021.03.09 18:26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