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답 - 해피스님(201214) 두렵고 삶을 유지하기 어려울 때 무엇을 해야 합니까?
☞ https://youtu.be/AUfaJ_yoOHU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불안에 처하여 「크나큰 두려움이 일어날 때, 인간의 파괴가 심각할 때, 인간으로의 삶을 유지하기 어려울 때, 그대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라는 부처님의 질문을 (SN 3.25-산의 비유 경)을 통해 소개하였습니다. 경은 ①이 질문의 경우에 이어 ②늙음과 죽음이 오고 있을 때 해야 하는 공통된 대응법으로 「가르침의 실천, 고요함의 실천, 선(善)을 행함, 공덕(功德)을 행함과 다른 곳에 할 일이 무엇이 있겠습니까?」라고 답합니다. 특히, 세상의 흔들림에 대응하여 내가 같이 흔들리지 않아야 하는 필요성으로의 고요함의 실천을 강조하여 설명하였습니다.
이 내용은 「해피스님의 경전읽기(200306) - (SN 3.25-산의 비유 경) - 두렵고 삶을 유지하기 어려울 때 무엇을 해야 합니까?」에서도 설명하였는데,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02&wr_id=25&page=2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오늘 대답이 시작에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불안이 매우 심합니다. 일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섰습니다. 미국은 9.11테러보다도, 심지어 2차 대전에서 사망한 전사자 수보다도 더 많은 사람이 이미 죽었다고 합니다. 어쩌면 페스트가 인류를 공격할 때와 비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때는 무지(無知)해서 ‘모여서 기도하는 것’ 밖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지만, 지금은 지적 수준의 향상으로 과학적 대처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행스럽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지적-과학적 대처의 이면에서 우리에게 감당키 어려운, 사회 전체의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합니다. 이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대답 – 해피스님’, 오늘은 네이버 지식인의 문답 대신 부처님의 질문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