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23 수정)
● 스승께서 버려야 한다고 하신 것들로 「①망(望-lobha)-진(嗔-dosa), ②화(kodha)-원한(upanāha), ③저주위선(makkha)-횡포악의(paḷāsa), ④질투(issā)-인색(macchera 또는 macchariya), ⑤사기(māyā)-교활(sāṭheyya), ⑥고집(thambha)-격분(sārambha), ⑦자기화(māna)-오만(atimāno), ⑧잠김(mada)-방일(pamāda)」을 말하는데, 이것들을 버리기 위해서 중도(中道-majjhimā paṭipadā)가 있습니다. (MN 3-법(法)의 후계자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1_03&wr_id=1
● 한편, 버려야 하는 16가지는 (MN 7-옷감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1_07&wr_id=1)에서는 망(望-lobha)-진(嗔-dosa)이 간탐과 진에를 대체된 구성으로 심(心)의 오염원(cittassa upakkilesā)으로 나타납니다. 결국 '버려야 하는 것'은 '심(心)의 오염원'인 것이고, 버리는 방법이 중도입니다. 그런데 마음의 오염원은 그 뿌리가 탐진치(貪瞋癡)입니다. 그래서 중도(中道) 곧 팔정도(八正道)는 '탐진치'에서 풀려나는 방법이라고 정의하는 것입니다. → (SN 42.12-라시야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6_04_08&wr_id=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