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devake loke samārake sabrahmake sassamaṇabrāhmaṇiyā pajāya sadevamanussāya」의 번역
upādānaparipavattasuttaṃ (SN 22.56)[취착의 양상 경]
[근본경전연구회] 비구들이여, 만일 내가 [이러한 오취온(五取蘊)의 네 가지 양상을 있는 그대로 실다운 지혜로 알지 못하였다면못한 때까지는,] 나는 신과 마라와 범천과 함께하는 세상에서, 사문-바라문과 신과 사람을 포함한 무리존재를 위해 위없는 바른 깨달음을 깨달았다고 선언하지 않았을 것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나 내가 [이러한 오취온(五取蘊)의 네 가지 양상을 있는 그대로 실다운 지혜로 알았기 때문에,] 나는 신과 마라와 범천과 함께하는 세상에서, 사문-바라문과 신과 사람을 포함한 무리존재를 위해 위없는 바른 깨달음을 깨달았다고 선언하였다.
※ ‘sadevake loke samārake sabrahmake sassamaṇabrāhmaṇiyā pajāya sadevamanussāya’를
①처격(處格)으로 쓰인 ‘sadevake loke samārake sabrahmake’를 ‘신과 마라와 브라흐마와 함께하는 세상에서’로,
; 처격(處格)[~에, ~을 향해서, ~에 관해서’]
②여격(與格)으로 쓰인 ‘sassamaṇabrāhmaṇiyā pajāya sadevamanussāya’를 ‘사문-바라문과 신과 사람을 포함한 무리를 위해’로
; 여격(與格)[~에게, ~‘을 위하여’]
[191230] '무리에게'로 번역할 수도 있습니다. 또는 manussāya는 여격이지만 앞의 구문과 함께하여 소유격으로 해석하여 '무리 가운데'라고 번역할 수도 있습니다. 문맥에 따라 적용합니다.
번역하였습니다. 이 구문에 대한 국내외의 번역을 참고하였습니다.
[비교] sāleyyakasuttaṃ (MN 41)[살라의 주민들에 대한 경]
so imaṃ lokaṃ sadevakaṃ samārakaṃ sabrahmakaṃ sassamaṇabrāhmaṇiṃ pajaṃ sadevamanussaṃ sayaṃ abhiññā sacchikatvā pavedeti.
그는 이 신과 마라와 범천과 함께하는 세상 그리고 사문-바라문과 신과 사람을 포함한 무리에 대해 스스로 실답게 안 뒤에 실현하여 선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