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hāsīhanādasuttaṃ (MN 12-사자후(獅子吼) 큰 경)을 번역하였습니다.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2_02&page=1
부처님의 법(法)과 율(律)에서 떠난 지 오래되지 않은 수낙캇따는 “사문 고따마에게는 인간의 법을 넘어선 성자에게 어울리는 지(知)와 견(見)의 성취가 없다. 사문 고따마는 관찰의 실천에 의한 자신의 지혜로써 딱까[애(愛)의 형성 또는 자기화 과정]를 두드린 법을 설한다. 어떤 목적을 위해 설해진 법은 그것을 실천하는 자를 바르게 괴로움의 부서짐으로 이끈다.”라고 말합니다.
부처님은 이 말의 잘잘못을 지적하는데, ①여래십력(如來十力)과 사무소외(四無所畏), ②사생(四生)과 갈곳[오도(五道)와 해탈], ③성스러운 지혜를 성취하지 못하면 고행(苦行) 등 삿된 실천으로는 깨닫지 못함, 그리고 ④나이 들어 늙어도 여래에게 지혜의 명쾌함에는 변화가 없다는 점 등을 설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