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비구가 무위(無爲)의 앎의 선언 즉 아라한의 성취를 선언하면 그 비구의 말을 기뻐하지도 질책하지도 말고 질문을 통해 검증해야 한다고 하면서 다섯 가지로 검증의 과정을 설명하는 chabbisodhanasuttaṃ (MN 112-여섯 가지 청정 경)을 번역하였습니다. 깨달음의 실현은 이렇게 먼저 깨달은 자들 또는 경(經)에 의해 법(法)을 수단으로 검증되어야 합니다. 검증 없는 깨달음은 부처님이 안내하는 삶의 완성과 같지 않을 수 있으므로 신중해야 합니다. 특히, 다시 태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분들이라면 더욱 신중해야 할 것입니다.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12_02&wr_id=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