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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다양한 주제들

rāsiyasuttaṃ (SN 42.12-라시야 경)

0 309 2019.05.28 08:58

사문 고따마는 모든 고행을 비난한다. 모든 고행자의 힘든 삶을 오로지 힐난하고 책망한다.’는 말이 사실이냐고 묻는 라시야 촌장에게 부처님은 소유의 삶과 고행의 두 끝을 가까이 하지 않는 중도(中道)로의 깨달음으로 대답하는 rāsiyasuttaṃ (SN 42.12-라시야 경)을 번역하였습니다.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6_04_08&wr_id=12

 

경은 소유의 삶과 고행에 대해 비난받을 측면과 칭찬받을 측면을 구분하여 상세히 설명한 뒤에 퇴보로부터의 벗어남을 설명하는데, ()-()-()의 버려짐입니다. ㅡ 「좋아하는 자는 탐() 때문에 스스로를 해치는 의도도 하고, 남을 해치는 의도도 하고, 둘 모두를 해치는 의도도 합니다. ()이 버려질 때 그는 스스로를 해치는 의도도 하지 않고, 남을 해치는 의도도 하지 않고, 둘 모두를 해치는 의도도 하지 않습니다. 퇴보로부터의 벗어남은 스스로 보이는 것이고, 시간을 넘어선 것이고, 와서 보라는 것이고, 향상으로 이끌고, 지혜로운 이에게 개별적으로 알려지는 것입니다. 싫어하는 자는 진() 때문에 스스로를 해치는 의도도 하고, 남을 해치는 의도도 하고, 둘 모두를 해치는 의도도 합니다. ()이 버려질 때 그는 스스로를 해치는 의도도 하지 않고, 남을 해치는 의도도 하지 않고, 둘 모두를 해치는 의도도 하지 않습니다. 퇴보로부터의 벗어남은 스스로 보이는 것이고, 시간을 넘어선 것이고, 와서 보라는 것이고, 향상으로 이끌고, 지혜로운 이에게 개별적으로 알려지는 것입니다. 모르는 자는 치() 때문에 스스로를 해치는 의도도 하고, 남을 해치는 의도도 하고, 둘 모두를 해치는 의도도 합니다. ()가 버려질 때 그는 스스로를 해치는 의도도 하지 않고, 남을 해치는 의도도 하지 않고, 둘 모두를 해치는 의도도 하지 않습니다. 퇴보로부터의 벗어남은 스스로 보이는 것이고, 시간을 넘어선 것이고, 와서 보라는 것이고, 향상으로 이끌고, 지혜로운 이에게 개별적으로 알려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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