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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다양한 주제들

cūḷasāropamasuttaṃ (MN 30-심재(心材) 비유의 작은 경)

0 454 2019.09.12 21:58

육사외도(六師外道)의 깨달음의 실제성을 묻는 삥갈라꼿차 바라문에게 부처님은 그 질문 대신에 법을 설합니다. 고멸(苦滅)의 실현을 위해 출가한 출가자에게 얻음-존경-명성 → ②()의 구족 → ③삼매의 구족 → ④()와 견()의 순서로 더 높고 더 뛰어난 다른 법들의 실현을 위해 관심을 생기게 하고, 노력하고, 게을러지지 않고, 무기력해지지 않을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와 견()보다 더 높고 더 뛰어난 다른 법들의 실현을 위해 관심을 생기게 하고, 노력하고, 게으르지 않고, 무기력해지지 않을 것을 지시하는데, ()와 견()보다 더 높고 더 뛰어난 법들로는 구차제정(九次第定)에 의한 번뇌 다함[부동(不動)의 심해탈(心解脫)]을 제시합니다. 이렇게, 바라문이여, 이 범행(梵行)은 얻음과 존경과 명성의 이익이 아니고, ()의 구족의 이익이 아니고, 삼매의 구족의 이익이 아니고, ()와 견()의 이익이 아닙니다. 바라문이여, 부동(不動)의 심해탈(心解脫) ㅡ 이 범행(梵行)에게는 이것이 목적이고, 이것이 정수고, 이것이 완성입니다.cūḷasāropamasuttaṃ (MN 30-심재(心材) 비유의 작은 경)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3_10&wr_id=1

 

[참고] 육사외도(六師外道)의 깨달음의 실제성을 묻는 질문 대신에 법을 설하는 경으로는 대반열반경(DN 16)도 있는데, 부처님의 마지막 직계제자인 수밧다 존자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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