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 가정 불상 모시기 캠페인

불자 가정 불상 모시기 캠페인

테라와다불교/초기불교/남방불교권에서는 집마다 불상을 모시는 데 주저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한국불교에서는 불상을 집에 모시는 일을 불편해합니다. 아마도 부처님에 대한 이해의 차이가 있어서일 것입니다. 부처님의 신격화에 따르는 두려움 또는 신성(神性)의 측면이 주는 불편함일 것입니다.

그러나 부처님을 그런 관점으로 보지 않아야 합니다. 부처님은 오직 ‘길을 가리키는 자’로서의 스승입니다(*). 가까이 모시고 그의 가리킴을 되뇌어야 하고 그럼으로써 그 길에서 벗어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모범적인 불교 신자의 삶입니다.

(*) (MN 107-가나까목갈라나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11_07&wr_id=10

이런 의미에서 불상을 모셔간 어떤 법우님께 이렇게 말했습니다. ― 「자주 바라보며 마음 단속에 도움 되기를 바랍니다!」

근본경전연구회 해피법당은 스리랑카에서 불상(佛像) 100좌(座)를 수입하였는데, 키 23cm(흰색과 노란색)와 19cm(흰색)의 세 가지 종류입니다. 판매용이 아니라 해피법당의 구성품인데, 바른 신행(信行)을 위해 집에 불상을 모시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선물로 제공하기로 하였습니다. 「불자 가정 불상 모시기 캠페인」의 일환입니다.

자주 바라보며 마음 단속에 도움 되기를 바라는 분은 해피법당으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 051-864-4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