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요점 시리즈 - 아침독송(240207)] ― (AN 7.17-고를 이어보는 자 경)[불환자 - (행 없이 & 행을 통…

▣ [불교의 요점 시리즈 - 아침독송(240207)] ― (AN 7.17-고를 이어보는 자 경)[불환자 - (행 없이 & 행을 통한)의 의미](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2_3fydI_Ato

1. 부처님이 깨닫고 실현한 세 가지 법 가운데 삼법인(三法印)을 소개하는 (AN 3.137-출현 경)을 보충하여 편집한 네 개의 경 즉 (AN 7.16-무상을 이어보는 자 경)/(AN 7.17-고를 이어보는 자 경)/(AN 7.18-무아를 이어보는 자 경)/(AN 7.19-열반 경)은 무아(無我)의 공통점 위에서 행(行)들은 무상(無常)-고(苦) 그리고 열반은 (가라앉음)-락(樂)의 성질을 가진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네 개의 경은 두 부류의 아라한과 다섯 부류의 불환자를 더해 일곱 부류의 사람을 소개하는데, 다섯 부류의 불환자[오종불환(五種不還)]는 중반에 완전히 열반하는 자/닿은 뒤에 완전히 열반하는 자/행 없이 완전히 열반하는 자/행을 통해 완전히 열반하는 자/높은 흐름에 든 자, 색구경천에 태어나는 자입니다.

이때, 이 다섯 부류의 불환자가 깨달음에 접근한 순서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점을 오늘 공부에서 설명하였는데, 행 없이 완전히 열반하는 자/행을 통해 완전히 열반하는 자의 방법으로 중반에 완전히 열반하는 자/닿은 뒤에 완전히 열반하는 자/높은 흐름에 든 자, 색구경천에 태어나는 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행 없이 완전히 열반하는 자/행을 통해 완전히 열반하는 자에 관해 설명하였는데, 앙굿따라 니까야 넷의 모음 제17장 실천 품(paṭipadāvaggo)을 인용하였습니다.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5_08&wr_id=10

타고난 예민한 탐진치가 있는 사람은 다섯 가지 유학(有學)이 힘에 의지하여 부정(不淨)을 이어보는 괴로운 실천을 선행한 뒤 사선(四禪)을 성취해 머무는 즐거운 실천에 올라 깨달음을 성취하게 되는데, 행(行)을 통해 완전히 열반하는 자의 과정입니다.

반면에 타고난 예민한 탐진치가 없는 사람은 다섯 가지 유학(有學)이 힘에 의지하여 직접 사선(四禪)을 성취해 머무는 즐거운 실천으로 깨달음을 성취하게 되는데, 행(行) 없이 완전히 열반하는 자의 과정입니다.

이때, 기능의 강약에 따라 아라한과 불환자로 성취의 시기가 구분됩니다.

● 초기불교 백일법문(독송 및 개론)에서 자세히 설명하였습니다.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3&wr_id=229

2. 전체 영상은 아침 독송(240207)입니다.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8_02nn&wr_id=1032 

※ 아침 독송에 참여하는 방법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8_02nn&wr_id=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