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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동영상(불교의 요점)

[불교의 요점 시리즈 - 아침독송(240723)] (SN 22.5-삼매 경)[오온의 자라남-줄어듦 & 愛=탐(왜곡된 앎)+소망…

0 26 07.23 11:13

[불교의 요점 시리즈 - 아침독송(240723)] (SN 22.5-삼매 경)[오온의 자라남-줄어듦 & =(왜곡된 앎)+소망(작용성)](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Y0RnrhLGk2o

 

1. 오온을 성질과 구성의 측면에서 정의하는 두 개의 경에 이어 (SN 22.5-삼매 경)은 오온으로 구성된 나의 삶을 괴로움의 집()과 멸()의 관점에서 정의합니다.

 

친밀로부터 고집(苦集)의 과정을 통째로 지시하는 말 = 자라남(samudaya),

염오로부터 고멸(苦滅)의 과정을 통째로 지시하는 말 = 줄어듦(atthaṅgama)

 

그런데 친밀 즉 기뻐하고 드러내고 묶여 머문다(abhinandati abhivadati ajjhosāya tiṭṭhati)’의 결과로 소망(nandī)이 생기면 소망과 탐이 함께한 것으로의 애()가 됩니다. ()은 즐거운 느낌에 대한 왜곡된 앎이면서 심()을 구성하는 요소가 되고, 탐 때문에 망()의 성질을 가지는 심()이 기뻐하고 드러내고 묶여 머물 때 소망(nandī)이 생겨나 애()를 구성하기 때문에, 소망(nandī)은 탐()의 작용성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 이렇게 앎인 탐과 작용성인 소망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잡는 성질(ālaya)을 가져서 집착의 조건이 되는 것입니다. 고집(苦集)

 

이때, 염오 즉 기뻐하지 않고 드러내지 않고 묶여 머물지 않는다(nābhinandati nābhivadati nājjhosāya tiṭṭhati)’는 사띠토대에 의한 작용성의 단속이라고 하겠는데, 작용성으로의 소망(nandī)이 생겨나지 않음으로써 애()가 멸()하는 것입니다. 고멸(苦滅)

 

이렇게 염오에 의해 작용성을 단속한 뒤 삼매의 완성과정으로 직접 탐()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이탐(離貪)이고, 염오(厭惡)와 이탐(離貪)은 함께하여 사마타 즉 심해탈(心解脫)하는 수행입니다.

 

초기불교 백일법문(독송 및 개론)에서 자세히 설명하였습니다.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3&wr_id=271

 

2. 전체 영상은 아침 독송(240723)입니다.

 

아침 독송에 참여하는 방법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8_02nn&wr_id=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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