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교의 요점 시리즈 - 아침독송(241008)] (DN 22-대념처경)3 - 호흡수행(1~4) & 후렴1)(안-밖-안팎의 의미)(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IRmu-JS4Uzg
1. 사념처의 신념처에 속한 첫 번째 소분류 대상은 호흡입니다. 호흡 수행은 (MN 118-입출식념경)에서는 16단계로 완성되어 여실지견에 닿고, 이어지는 칠각지를 닦는 과정에 의해 해탈지견으로 완성됩니다. 하지만 이 경에서는 앞의 4단계를 제시한 뒤 후렴을 통해 「삼매 → 내적인 심(心)의 사마타 → 법의 드러남 → 법의 위빳사나 → 여실지견 → 사마타-위빳사나 → 해탈지견」의 완성 과정을 설명합니다.
여기서는 앞의 4단계를 설명한 뒤에 후렴의 앞부분 즉 ‘몸에서 몸을 이어보면서 안-밖-안팎에 머문다.’의 의미를 설명하였습니다.
• 밖 = 1차 인식 : 공동주관인 관심의 참여 → 관심이 싣고 오는 탐-진-치(앞선 사유의 상태) → 객관인 외입처의 왜곡 = nimitta(相) ⇒ 수행의 의미는 공동주관의 제어 ― 관심의 제어
• 안 = 2차 인식 : 공동주관인 상(想)의 참여 → 상(想)-수(受) = 심행(心行) → 수(受) = 심(心)의 형성을 위한 대상 → 객관인 수(受)의 왜곡 = cittassa nimitta(心相) ⇒ 수행의 의미는 공동주관의 제어 ― 상(想)의 제어
• 안팎 : (AN 4.41-삼매수행 경)의 2)지(知)와 견(見)으로 이끄는 삼매수행 → ①광명상(光明想)을 작의(作意) = 1차 인식, ②낮의 상(想)을 확립 = 2차 인식 → 열려있고 덮여있지 않은 심(心)으로 빛나는 심(心)을 닦음 = 내적인 심(心)의 사마타 → 법이 드러남
● 초기불교 백일법문(독송 및 개론)에서 자세히 설명하였습니다.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3&wr_id=413
2. 전체 영상은 아침 독송(241008)입니다.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8_02nn&wr_id=1206
※ 아침 독송에 참여하는 방법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8_02nn&wr_id=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