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요점 시리즈 - 아침독송(241018)] (MN 119-신념처경)(3)[현상과 사실의 분기점(법이 드러남)과 마라의 …

▣ [불교의 요점 시리즈 - 아침독송(241018)] (MN 119-신념처경)(3)[현상과 사실의 분기점(법이 드러남)과 마라의 지배력 & 사띠토대](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HWHvReV07mY

1. 13번의 후렴에 의한 내적인 심(心)의 사마타로 법이 드러나면 드러난 법을 대상으로 무상(無常)-무아(無我) 즉 사실을 관찰하여 깨달음으로 이어집니다. 이때, 법의 드러남은 현상의 영역과 사실의 영역을 가르는 분기점인데, 그대로 마라의 지배력이 미치는 영역의 분기점이기도 합니다.

드러난 법에서 무상(無常)-무아(無我)를 관찰하여 여실지견(如實知見)에 이르면 사념처(四念處)는 완성되는데, 염처(念處) 즉 사띠 확립의 완성은 완성된 사띠로의 토대를 만듭니다. 이런 사띠의 토대 위에서 삼매의 완성 과정인 사마타(염오-이탐 → 심해탈)와 지혜의 완성 과정인 위빳사나(소멸 → 혜해탈)로 깨닫는데, 해탈지견(解脫知見)입니다.

이렇게 완성된 사띠가 이어지는 과정의 토대가 된다는 점에서 경은 사띠토대(satiāyatana)를 말하고, ‘사띠토대가 있을 때(sati satiāyatane)’ 실다운 지혜의 실현 능력을 얻는다고 알려줍니다.

● 초기불교 백일법문(독송 및 개론)에서 자세히 설명하였습니다.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3&wr_id=437

2. 전체 영상은 아침 독송(241018)입니다.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8_02nn&wr_id=1214

※ 아침 독송에 참여하는 방법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8_02nn&wr_id=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