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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貪)-진(嗔)-치(癡)

탐진치 제5권 경 - 몸과 밖 pdf 화일 첨부

탐진치 제5권 경 - 몸과 밖 pdf 화일 첨부

 

삶은 내가 세상을 만나는 이야기 즉 마음이 몸과 함께 세상을 만나는 이야기입니다.

 

지난 삶의 누적으로 연기(緣起)된 식()은 안의 명색(名色)과 함께하여 내가 되는데, 밖의 명색(名色)을 더하면 지금 내가 세상을 만나는 현장으로의 육입(六入)이 구성됩니다. ()과 근()이 함께한 것으로의 내입처(內入處)가 욕탐(欲貪)을 공동주관으로 외입처(外入處)를 인식하여 알고[()] 경험하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세상을 만나는 현장!

 

이 현장을 잘못 알면 삶은 우리에게 바르게 다가오지 않습니다. 이후 과정이 어떻게 단속되더라도 삶은 바르게 고멸(苦滅)로 나아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육입(六入)이라고도, 육처(六處)라고도, 육내입처(六內入處)라고도 불리는 이 자리는 자세히 알려져야 합니다. (DN 28-확신경)에서 사리뿟따 존자는 부처님께서 설하신 모든 가르침 중에 깨달음으로 이끄는 일곱 가지 보리분법(菩提分法)과 대등한 단 하나의 가르침으로 처()의 개념에 대한 가르침을 찬탄합니다. 내가 세상을 만나는 지금여기의 현장에 대한 바른 가르침의 중요성을 꿰뚫는 찬탄이라고 하겠습니다.

 

이 현장은 마음과 몸이 함께하여 세상을 만나는 자리입니다. 이어서 출판될 책 십이연기(十二緣起)를 통해 ()이라고도, ()라고도, ()이라고도 하는 그것(마음)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우선은 nikaya.kr[십이연기(十二緣起) 특강]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책에서는 이 현장에 대한 공부의 일환으로 몸과 세상에 대해 설명하였는데, 몸에 대해서는 상세히 설명하였고(*), 세상에 대해서는 간략한 서술과 함께 관련 경들을 소개하였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역시 책 십이연기(十二緣起)nikaya.kr[십이연기(十二緣起) 특강]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특히, 1부 제2[3] . 몸의 역할 ㅡ ③인식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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