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여러분들은 괴로운 느낌이나 공포를 느낄때 어떻게 하시나요?

작업1 0 169 2022.12.30 23:53
혹시 여러분들은 괴로움을 느낄 때 그 괴로움 대신에 쾌감을 느끼기를 바라고 있거나 다른 사람의 행복한 느낌을 보고는 저 남의 행복한 느낌을 내가 가져와서 괴로움을 면해야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또는 화를 낸다든지 폭력을 행사 할 수도 있겠죠.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을 실제로 행한다면 괴로운 느낌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마라가 놓은 함정에 빠져서 계를 어기고 악업을 짓고 그로 인해서 더 큰 괴로움이 뒤따르게 되는 것이겠지요. (악한 생각도 악업)

-

*Chandarāga: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8_04nn&wr_id=272&page=2
*오계를 잘 지키기 위한 도닦음: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8_04nn&wr_id=271&page=2

-


괴로운 느낌은 접촉에서 생깁니다.

이때 이 괴로운 느낌을 벗어나기 위해서 (강하게 어떤 것[특히 남의 것]을 갖고 싶어하거나) (강하게 어떤 일이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느끼는 감정)들이 내면에 잠재할 겁니다.
(내면에 잠재한다는 것도 어느 정도 공부가 되어야 발견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그 괴로운 느낌이 있을때
(충동 및 흥분), (어떻게 해도 벗어날 수 없는 괴로운 느낌에서 벗어나서 [오감五感의] 기분 좋음, 쾌락, 상쾌함, 등등을 얻는 것에 관한 무언가가 일어나기를 바라는 감정, 남의 것을 가지기를 바라는 감정), (분노, 원망, 복수심, 등)들을 (호흡에 대한 념처, 신념처, 사념처, 자무량심 등을 행하면서) 저 감정들을 제거합니다. (분노, 원망, 복수심, 등등은 자무량심이나 사무량심으로)

자무량심이나 사무량심을 행할 때 "자무량심이나 사무량심"과 칠각지를 닦아서 다섯가지 장애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오감五感: ko.dict.naver.com/#/entry/koko/7b711134160d4ca4a1aa7fb020a8313e


*일단 (현재 일어나는 또는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위험에 대한 공포를 알아차리면서) 또한 ( 자만自慢, 아만我慢1.을 주의하면서)

위에서 <호흡에 대한 념처>라는 것은
코로 숨을 들이 쉬고 숨을 내쉴 때의 앉아있는 <몸의 자세>에 대한 알아차림,
코로 숨을 들이 쉬고 숨을 내쉴 때의 몸의 움직임에 대한 알아차림,
코로 숨을 들이 쉬고 숨을 내쉴 때의 몸의 움직임을 <보는 것>에 대한 알아차림,
코로 숨을 들이 쉬고 숨을 내쉬는 소리에 대한 알아차림,
코끝에서 폐로 다시 폐에서 코끝으로 공기가 들어오고 나갈 때의 공기의 접촉으로 생기는 느낌에 대한 알아차림, 
호흡에 대한 알아차림 중에 존재하는 심념처,
호흡에 대한 알아차림 중에 존재하는 법념처(바로 아래쪽 포함),
호흡에 대한 알아차림 중에 존재하는 사정근, 사신족, 오능, 오력, 칠각지, 팔정도를 <아주  부지런히> 행하면서 그 "삼사화합촉" 상태에 대한 Chandarāga를 제어하고 제거하려는 노력을 많이 반복하고 있어야 합니다.

(즉 호흡념처[신념처]로부터 시작하여 사념처를 닦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칠각지의 과정을 닦으면서 다섯가지 장애를 제거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
-

※바로 위에서 <<호흡 념처 수행을 한다는 측면에서>> "들이 쉰다"와 "내쉰다"를 안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①호흡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②호흡을 들이 쉬거나 내쉬려는 의도가 있다.
③ ①번과 ②번의 상태에서 호흡을 의도적으로 하고 있다. (<=당면當面한 괴로움의 소멸을 위해서 호흡 념처를 의도적으로 행하는 것)
④ ③번의 상태에서 호흡할 때의 <몸의 움직임>을 보고 있다. (<=인간의 능력을 넘어선 신통도 포함)
⑤ ③번의 상태에서 호흡하는 소리를 듣고 있다.
⑥ ③번의 상태에서 코끝에서 폐로 다시 폐에서 코끝으로 공기가 들어오고 나갈 때의 공기의 접촉을 느끼고 있다.
⑦ ③번의 상태에서 호흡할 때 <배와 가슴, 등의 몸의 움직임>을 또는 <몸이 의복에 닿음>을 느끼고 있다.
⑧ ③번의 상태에서 호흡할 때의 몸의 움직임을 <마치 정신적으로 보듯이> 생생하게 상상하고 있다.  (<= 눈을 감고 있는 경우)


※이 호흡 수행, 등은 괴로움을 소멸시키기 위해서 닦아야 하는 것이고 "니까야에서 설해지는 괴로움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바로 위의 ①에서 ⑧까지는 필자가 과거에 직접 수행을 해보면서 경험해봤기 때문에 알게 된 것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전쟁터에서 코끼리가 싸우고 있는데 그 코끼리는 코만을 휘둘러 싸우지 않습니다. 코끼리는 경우에 따라서 뒤로 물러서거나 앞으로 나아가거나 돌진해서 부딪치기도 하고 발로 밟기도 하고 심지어는 꼬리를 휘두르기도 하고 즉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고 생존할 수 있는 확율을 조금이라도 높일 수 있도록 가용可用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사용하여 싸우는 것처럼 <<일곱가지 보리분법 수행>>을 잘하기 위해서는 가용可用할 수 있는 모든 <<올바른 방법>>을 동원하여 <필수품을 갖춘 삼매>에 들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
-

(호흡 념처에 대해서 외우고 있어야 합니다)

(사정근, 사념처, 사여의족, 오근, 오력, 칠각지, 팔정도)

(위의 일곱가지 보리분법은 <<예를 들자면>> 만약 불(火)이 있다고 합시다 그러면 그 불이 존재하는 조건은 탈 수 있는 나무와 산소라고 하는 두 조건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그림자가 있다고 합시다 그러면 그 그림자는 어떤 물체가 있고 그 물체에 빛이 비치는 두 조건으로 그 그림자가 유지되는 것입니다)

(위의 비유처럼 <<일곱가지 보리분법>>이라는 조건으로 도가 닦아지는 것이고 도가 닦아진다는 것은 그 도가 닦아지기 위한 구성요소가 존재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를 들어 팔정도의 바른 노력[=사정근]을 보면)

(<<아직 일어나지 않은 악한 법들이 일어나지 못하게 해야 하고>> <<이미 일어난 악한 법들이 사라지도록 열심히 마음을 다잡고 노력해야 한다>>는 방식으로 설명하죠?)

(<<아직 일어나지 않은 선한 법은 일어나도록 노력해야 하고 이미 일어난 선한 법은 더욱더 증장시켜서 성취에 이를 때까지 노력해야 한다>>는 방식으로 설명하죠?)

(법념처를 기준으로 본다면 <<아직 일어나지 않은 악한 법들>>과 <<이미 일어난 악한 법들>>은 다섯가지 장애를 말하는 것입니다)

(법념처를 기준으로 본다면 <<아직 일어나지 않은 선한 법들>>과 <<이미 일어난 선한 법들>>은 <<일곱가지 보리분법>>을 의미합니다)

(니까야를 전체적으로 많이 읽고 듣고 공부해야 일어난 법이 선한 법인지 악한 법인지 알아서[=즉 바른 견해를 가져서] 완전한 깨달음으로 자신을 이끌 수 있는 것입니다.

"니까야"를 전체적으로 많이 반복해서 읽거나 듣거나 배우거나 공부하는 것을 잘 하기 위해서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법과 율에서(=니까야에서) 비구 스님이나 비구 승가>>나 석가모니 부처님의 사리탑에 보시하면서 "마음을 장엄하고 마음의 필수품을 갖추기 위해서" "니까야 경전(=불경)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 보시합니다 라고 입으로도 말하면서 그런 마음가짐으로 보시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마음을 장엄하고 마음의 필수품을 갖추기 위해서" 니까야 공부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니까야 공부하는 것이 잘 안된다면 보시가 부족한 것이기 때문에 보시를 더 해야 합니다.

필자가 보시하라고 반복해서 권하는 것은 불자의 삶에 보시가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필자가 직접 격어보았기 때문에, 보시를 권하는 것이 [나에게도 이득이 되고 다른 사람에게도 이득이 되는 것을 알기 때문에] 반복해서 언급을 하는 것입니다.

-

괴로운 느낌에서 벗어나서 [오감五感의] 기분 좋음, 쾌락, 상쾌함, 만족감, 등등을 얻는 것에 관한 무언가가 일어나기를 바라는 감정, 남의 것을 가지기를 바라는 감정)의 제거에 의해 괴롭지도 않고 즐겁지도 않는 것에 접촉하고 그 접촉에 의해서 괴롭지도 않고 즐겁지도 않는 느낌을 느끼게 됩니다.

-

어떻게 해도 벗어날 수 없는 괴로운 느낌이란 것은
느낌은 접촉으로 생기는 것이므로 접촉하는 상태에서는 원하던 원하지 않던 그 느낌을 계속 느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검은 소(黑牛)와 흰 소(白牛)가 '멍에'에 매여있는 것을 보고 말하기를, 黑牛와 白牛는 서로를 묶고 있다 라고 말한다면 잘 못 말한 것이지요. 白牛와 黑牛는 '멍에'에 매여있는 것이고, 그래서 두 소를 묶고 있는 '멍에'를 때어내면 두 소를 서로 때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
불교적으로 멍에란?  chandarāga 입니다.

*chandarāga: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8_04nn&wr_id=272 (<= 참조 바랍니다)

黑牛와 白牛란?
내입처와 외입처입니다.

黑牛와 白牛가 '멍에'에 매여있는 것은?

내입처와 외입처를 조건으로 식이 생기고 저 세 가지가 화합和合하는 것을 '접촉'이라고 하는데 이 접촉에 (집착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집착은 chandarāga입니다.

이 "오감(五感)의 느낌과 감정"은 접촉에 의해서 생긴다는 앎을 가지고 접촉의 소멸을 위한 (사념처, 등등)을 부지런히 닦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어떠한 느낌이 남아 있다면 접촉이 남아 있는 것이고 느낌의 소멸을 위한 도를(사념처, 등등을) 느낌이 사라질때까지 계속 닦아야 합니다.

오감(五感): https://ko.dict.naver.com/#/entry/koko/7b711134160d4ca4a1aa7fb020a8313e

-

호흡념처, 신념처, 사념처 수행을 통해서 (감각의 즐거움에 관한 정신적 또는 육체적 즐거움, 만족, 등의) 즐거운 느낌과 괴로운 느낌을 일으키는 것에 대한 chandarāga를 (제어함 or , 점차적 감소함, or 제거함)으로서

(감각의 즐거움에 관한 정신적 또는 육체적 즐거움, 만족, 등의) 즐거운 느낌과 괴로운 느낌을 일으키는 접촉으로부터 서로 분리되어지고

분리되었기 때문에 "괴로움도 아니고 즐거움도 아닌 것"에 접촉이 되고 그 접촉에 의해서 괴로움도 아니고 즐거움도 아닌 느낌을 느끼게 됩니다.

스님의 법문), 니까야, 등을 읽고 들음), 필자의 경험)을 통해서 설명하였음.


-

멍에:
https://www.google.com/url?sa=i&url=https%3A%2F%2Fko.wiktionary.org%2Fwiki%2F%25EB%25A9%258D%25EC%2597%2590&psig=AOvVaw2ymVHYeer-855Ek4XpIvVe&ust=1673436753493000&source=images&cd=vfe&ved=0CAwQjRxqFwoTCMi-hOzzvPwCFQAAAAAdAAAAABAE

-
-

반면에 나쁜 느낌이 일어나지는 않을까?, 누군가가 와서 나의 것을 빼앗아 가거나 해코지를 하지는 않을까 하는 (공포, 두려움), (걱정)도 있을 겁니다.

<< 공포를 알아차리면서>> (호흡념처, 사념처, 등등으로) <<그 공포를 제거하고 있는 것>>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현재나 가까운 미래에 있을 수 있는 위험에 대한 공포를 알아차리고 있습니다.

아만我慢1, 자만自慢을 주의하면서 (<= 네이버 국어사전의 의미)

<날카롭게>  (공포를 알아차렸을 때) 공포, 공포, 공포 ... 이런씩으로 쭉 그 공포에 주목하면서(알아차리면서) (호흡에 대한 념처, 신념처, 사념처, 등을 행하면서) 저 <<공포를 제거하고 있는 것>>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공포를 알아차린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공포에 주의하는 생각이 옅어질겁니다("공포 별거아니다" 라는 식으로 자만심이 생깁니다). 공포에 주목하는 힘이 줄어 든다는 겁니다.

그래서 공포, 공포, 공포, 이런식으로 반복 주목할때 마음이 흩어지지 않고 공포에 대한 집중력이 유지될 수 있습니다.

공포라는 것은 꼭 눈, 귀, 코, 혀, 몸(피부)로만 느낄 수가 있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지각할 수 있습니다. (<= 경험해야 압니다).

그러한 <공포를 날카롭게 알아차리고 있으면서> 동시에 (호흡에 대한 념처, 몸에 대한 념처, 등등으로) 그 공포를 제거하기 위한 도를 닦고 있습니다.

-

<비유적으로>
어떤 사악한 왕에게 "공포"라고 불리는 군대가 있고 그 사악한 왕이 행사하는 능력도 공포를 조건으로 존재한다고 합시다.

만약에 그러한 사악한 왕이 생각하기를 내가 선남자, 선여인들에게 공포를 일으키고 그 공포라는 감정으로 인해서 갈애가 일으나게 하고 선남자, 선여인들이 괴로움으로 울부짓게 만들고 그때 생긴 틈을 봐서 그 선남자, 선여인들로부터 훌륭한 것들을 빼았으리라 라고 생각하면서 선남자, 선여인들에게 다가온다고 합시다.

그때 선남자, 선여인들이 <그 공포를 날카롭게 알아차리고 있으면서> 동시에 (호흡에 대한 념처, 몸에 대한 념처, 등등으로) 그 공포를 제거하기 위한 도를 닦는 것을 반복하고 있다면 공포를 원동력으로 하고 공포를 군대로 힘을 행사하는 자가 그 힘이 점점 약해지기 때문에 물러나서 그 사악한 왕이 다음과 같이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내가(그 사악한 왕이) 그 선남자 선여인의 눈을 가리고 방심을 유도해서 빈틈을 만들겠다 할 때 그 선남자 선여인은 자만심 없이 또는 자만심을 알아차리고 주의하면서 <공포를 날카롭게 알아차리고 있고> 동시에 (호흡에 대한 념처, 몸에 대한 념처, 등등으로) 그 공포를 제거하기 위한 도를 닦는 것을 계속할 때 그 사악한 왕이 다음과 같이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내가(마라가) 그 선남자 선여인에게 어둠의 장막을 덮어씌워서 눈을 멀게 하고 (게으름 및 졸음, or 둔감 및 무기력함)을 일으키고 그때 빈틈을 노리겠다 할 때 그 선남자 선여인은 [공포를 알아차리면서] [동시에] 자무량심 내지 사무량심을 행하되 머리속과 눈안에 [자무량심의 광명으로] 가득차게 하면서 마라가 잠이 오도록 만드는 상태에서 버티고 있을 때  그 사악한 왕이 다음과 같이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바로 위의 내용은 [직접 경험해본 것을 토대로] 니까야를 읽거나 듣거나 본 것을 참조하여 설명하였습니다)

(여러분이 자무량심 내지 사무량심의 수행에서 성과를 본다면 그 수행에서 태앙 빛보다 더 밝은 광명을 볼 수도 있고 그 광명을 내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필자가 자무량심 수행을 통해서 직접 격어본 것입니다) (필자가 과거에 자무량심 수행을 행할 때 [몸을 기준으로], [모든 면으로], <빈틈없이> [모든 방향으로] 자무량심을 행할 때 일시적인 "자무량심 해탈"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 신념처를 많이 행하면서 자기 몸 전체에 대해서 잘 알아차릴 수 있어야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그 사악한 왕이) 그 선남자 선여인에게 심한 고통을 느끼게 해서 굴복시키리라 할 때 그 선남자 선여인은 <색, 수, 상, 행, 식에 대한 매력과 위험>에 주목하고 있고 알고 있기 때문에 감각적, 관능적 즐거운 느낌을 바라지 않고 <공포를 날카롭게 알아차리고 있으면서> 동시에 (자무량심 내지 사무량심을) 행하면서 고통을 참고 있고 <분노, 원망, 절망, 악담, 호통, 욕설, 슬픔, 등등>을 제거하고 있을 때 그 사악한 왕이 다음과 같이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내가(그 사악한 왕이) 일단 물러나서 그 선남자 선여인이 (<공격받다가 그것이 멈추게 되므로> 상대적인) 행복을 느끼게 하고 살아갈 만 하다고 느끼게 하고 감각적인 관능적인 즐거움을 누리게 하고 그 자신(사악한 왕)에 대해서 잊게 해서 빈틈을 노리자 라고 할 때 그 선남자 선여인은 <색, 수, 상, 행, 식에 대한 매력과 위험>에 주목하고 있고 알고 있고 <사악한 자가 선남자 선여인의 눈을 가리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동안의 수행을 통해서 생긴 능력으로 그 사악한 자를 보고 있을 수도 있고 감지하고 있기 때문에 방심하지 않고 마음 놓지 않고> <그 잠재적 위험에 대한 공포를 날카롭게 알아차리고 있으면서> 동시에 (호흡에 대한 념처, 몸에 대한 념처, 등등으로) 그 공포를 제거하고 있을 때 그 사악한 왕이 다음과 같이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내가(그 사악한 왕이) 그 선남자 선여인에게 (대답하지 않으면 허락한 것이라는 식으로) 대답하지 않을 수 없는 곤란한 말을 해서 그 선남자 선여인에게서 (욕설, 분노, 원망), 등을 유도해서 도는 그 선남자 선여인이 대답할 때 그 빈틈을 노려서 좋은 것을 빼았으리라 흡수하리라 할 때 그 선남자 선여인은 <색, 수, 상, 행, 식에 대한 매력과 위험>에 주목하고 있고 알고 있으면서 <동시에> 공포를 알아차리고 있고 <색, 수, 상, 행, 식에 대한 매력과 위험>에 주목하고 있고 알고 있기 때문에 감각적, 관능적 즐거운 느낌을 바라지 않고 <공포를 날카롭게 알아차리고 있으면서> 동시에 (호흡에 대한 념처, 몸에 대한 념처, 등등으로) 그 공포를 제거하고 있기도 하고 (자무량심 내지 사무량심을) 행하면서 고통을 참고 있고 <분노, 원망, 절망, 악담, 호통, 욕설, 슬픔, 등등>을 제거하고 있기도 하는데 그 선남자 선여인은 상황에 따라 <니까야의 말씀을 외워서 암송할 수도 있습니다. (예: 입에서 도끼가 나와서 그 말하는 자를 찍는다는 말씀이 있다 라고) 그때 그 사악한 왕이 다음과 같이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내가(그 사악한 왕이) 그 선남자 선여인에게 만면에 미소를 띠고 웃으면서 다가가서 칭찬하는 말과 행동을 하고 그 선남자 선여인을 인정하는 말을 하면서 빈틈을 노리리라 할 때 그 선남자 선여인은 <색, 수, 상, 행, 식에 대한 매력과 위험>에 주목하고 있고 알고 있기 때문에 그 명성을 바라지 않고 감각적, 관능적 즐거운 느낌을 바라지 않고 <현재와 미래에 있을 수 있는 위험에 대한 공포를 날카롭게 알아차리면서 공포를 제거하고 있고> 동시에 <색, 수, 상, 행, 식에 대한 매력과 위험>을 알고 있고 <경우에 따라서> < 색, 수, 상, 행, 식에 대해서 무상, 고, 무아> 알고 있고 또는 (신념처에서 몸에 대한 32가지 부정한 것들에 대한 관찰을) 아주 부지런히 행하고 있으면 그 사악한 자는 그 자신의 존재를 유지시키는 원동력을 잃기 때문에 물러나면서 욕설과 한탄 그리고 "복수하겠다" "가만두지 않겠다" 라고 위협하면서 그렇게 가는 마지막까지 공포를 일으키려는 말을 하고 눈에 힘을 주고 빈틈을 찾기 위해서 공포를 일으키려고 능력을 발휘할지도 모릅니다. 그때도 <그 공포를 날카롭게 알아차리면서 공포를 제거하고 있고> 동시에 (호흡에 대한, 몸에 대한 념처, 등등으로)을 닦는 것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
(대념처경을 많이 반복해서 읽기 바랍니다, 특히 신념처) (아주 중요합니다)
여러분들이 마라에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니까야를 전체적으로 아주 많이 반복해서 읽고, 듣고, 공부해야 합니다. 나중에 후회하지 마십시오.
-

심지어 ((비유적으로)) 설명하자면

누군가가 와서 여러분들을 해코지하기 위해서 여러분에게 손을 쭉 뻗고 있고 그 손이 여러분에 닿는 상황을 (눈으로 본다)고 하더라도 그 상황에서 생기는 공포를 분명히 알아차리고 공포를 계속 제거하고 있습니다.

-

<비유적으로> 사자가 여러분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이라도 그때 느껴지는 공포를 알아차리고 그 공포를 제거하고 있습니다. 그 사자가 입을 벌려서 물려고 합니다. 그때 생기는 공포도 알아차리면서 그 공포를 제거하고 있습니다. 사자의 이빨이 닿았습니다. 그때 그 호랑이 이발이 닿았다 라고 알아차리면서 <동시에> 그때 생기는 공포도 알아차리면서 그 공포를 부지런히 제거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고 있을 때 그때 닿은 호랑이의 이빨은 마치 그 호랑이의 이빨이 스스로 구부러지고 그 사자는 황망해하면서 가버립니다. 이 공포를 제거하는 것을 잘 하고 있을 때의 위력이 그 정도로 큽니다. (<= 필자가 실제로 경험했던 것을 토대로 설명한 겁니다.)

-

<비유적으로> 사악한 자들이 여럿이 모여서 모의 하기를, 저 자에게 우리 중 한 명이 공포를 일으키게 해서 그때 그 자의 마음을 흔들리게 할 수 없다 그러면 우리가 모여서 동시에 그 자의 "눈, 귀, 코, 혀, 몸(피부), 정신적 지각 기능과 함께 하는 마음"을 통해서 그 자에게 공포를 일으켜서 빈틈을 만들고 그 자로부터 훌륭한 것들을 빼았을 수 있을 것이고 그 자는 그 때문에 울부짓을 것이다 라고 하면서 그 사악자들 <여럿이서 동시에> 마치 눈에 힘을 주고 거대하고 부풀어 오른 시체 같고 짙은 어두운 색을 띤 모양으로 "저 자에게 공포를 일으키리라" 하면서 여럿이서 함께 다가오고 있다고 합시다. 그때 느껴지는 공포를 빠르게 알아차리고 아주 열심히 그 공포를 알아차리고 제거하고 또 알아차리고 제거하고 있는 것을 계속 반복하고 있습니다.

-

(누군가가 주먹을 쥐고 흔들면서 위협을 하거나 주먹질을 한다), (누군가 강하게 공갈 위협을 한다), (누군가 물건을 던진다), (누군가가 빼앗아 가려고 한다), (심지어 누군가가 총을 겨눈다) (저러한 것 때문에 나는 잘못될 수 있고 죽을 수 있다고) - 그때 생기는 공포를 분명히 알아차리 있고 그 공포를 (호흡념처, 신념처, 사념처, 등등을 부지런히 행하면서) 계속 제거하고 있습니다.

공포를 마주했을 때 피하려는 것은 공포에 굴복하는 것입니다. 불안하다고 공포를 피하려고 하지 말고 공포가 있을수록 더욱더 그 공포를 날카롭게 알아차리면서 그 공포를 (호흡념처, 신념처, 사념처, 등등으로) 아주 열심히 제거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만약에 공포를 알아차리지 않고 감각적 즐거운이나 관능적 즐거움쪽으로 기울어지거나 귀에 즐거운 말들에 속아서 공포를 알아차리고 공포를 제거하는 것을 그만둔다면 마치 사냥꾼이 놓은 덫에 걸린 동물처럼 그 사냥꾼이 그 동물을 죽여서 먹던 시장에 내어팔던 사냥이꾼이 마음대로 하게 될 것입니다.

-

이와같이 공포를 알아차리면서 그 공포를 제거하고 있을 때 괴로운 느낌이나 분노, 원망, 실망, 등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느낀다면 자무량심 내지 사무량심을 행하면서 분노, 원망,  등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제거하고 있고 고통을 참고 있습니다.

(자무량심은 [자기를 포함한] 모든 존재가 행복하기를~) 이런 마음을 자신의 내면에 가득 체우고 있으면서 (다섯가지 장애 같은) 자신의 마음을 오염시키는 오염원들과 악한 업을 짓도록 자신의 마음을 부추기는 것들을 제거하여 자신의 마음에서 제거하여 자신의 마음을 청정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필자가 나중에 자무량심이나 사무량심에 대한 경전의 번역이 된다면 그때 자유게시판, 등에 따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어떤 경우에는 사악한 자가 여러분의 옆이나 뒤로 이동하거나 여러분의 정수리를 노릴 수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그 사악한 자는 여러분의 옆이나 뒤에서 또한 여러분의 정수리 쪽에서 빈틈을 보았기 때문에 여러분의 옆이나 뒤로 또는 정수리 쪽으로 이동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악한 의도를 가진 자가 여러분들의 옆이나 뒤로 돌려고 한다면  여러분들도 그쪽 방향으로 몸을 돌려서 쳐다보면서 "공포를 알아차리면서 공포를 제거하고 있는" 것을 반복하면서 자신을 보호하고 있어야 합니다.

바로 윗글의 경우일 때 또 한가지는 - 사악한 자들이 한 명은 여러분들의 정면에서 시선을 끌고 또 다른 한 명은 여러분들의 뒤에서 빈틈을 보기 위해서 숨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감안하고 "공포를 알아차리면서 공포를 제거하고 있는데" "공포를 알아차리면서 "신념처"를 부지런히 행하고 있습니다. (사여의족을 공부해야 합니다)

(사념처, 사정근, 사여의족, 오근, 오력, 칠각지, 팔정도)

-
-
-


어떤 악한자가 와서 여러분들에게 ("중생 구하라 또는 중생 구해라" 라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하는 것은 그 "중생 구해라 또는 중생구하라" 라고 말하는 그 사람 자신이 "중생"이라는 말이고 "구하라 또는 구해라" 라는 말은 "당신이 중생인 나를 위해서 희생하는 것에 동의해아"는 말입니다. 그 말에 동의하는 순간 그 악한 자는 여러분의 소중한 것들을 빼앗아갈 것입니다. 심지어는 깨달음조차도요. 왜냐하면 중생 구하는데 여러분이 동의했고 허락받았으니깐. 설마 이렇게까지 하겠나 싶겠지만 모르면 당하는 세상입니다.

그래서 그 의도를 분명히 알고 "중생 구하라 또는 중생 구해라" 라고 말하는 그 악한자에게 당신이 말하는 중생은 당신 자신이고 당신이 중생구한다고 말하는 것은 "교묘한 말로 사기쳐서 빼앗고 도둑질하는 것"을 말해서 중생 구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닌가? 라고 말해야 합니다. 만약 그 악한자가 거짓말을 한다면 (예: 말하는 자의 입에서 도끼가 나와서 그 말하는 자를 찍는다는 말씀이 있다)고 말해야 합니다.

이런 식으로 악한 자들에게 대응을 잘 하기 위해서 니까야를 전체적으로 많이 반복해서 읽고 듣고 공부해야 하는 것입니다.

"중생 구한다"와 비슷한 의미로 많은 사람들을 위한다(or 구한다), 사회를 위한다, 등등의 악한 말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악한 자들은 여러분을 속일 수만 있다면 백번이고 천번이고 거짓말할 수 있는 자들입니다.

필자가 세상을 격어보고 그러한 악한 자들도 있다는 것을 여러분에게 알려주는 것입니다.

-

중생을, 사람들을, 위하는 것이다, 구하는 것이다 라고 말하는 사람 그 자신이 중생이고 당신이 희생하면 중생인 (그렇게 말하는 그 사람 자신)을 구하는 것이다 라는 의미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실제로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학교 다니면서 사회 생활하면서 비슷한 유형을 자주 봤을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는 "가난한 이웃"을 도웁시다. 이렇게 하면서 그것이 훌륭한 일인 척 하는 사람들이 있죠?

물론 보시하는 것은 훌륭합니다만 올바른 보시가 되야하는 것이고 보시할 만한 분에게 보시해야 하는 것입니다.

"가난한 이웃"을 도웁시다. 라고 말하는 그 사람 자신이 "나도 가난한 이웃이다" 라는 것을 속이고 말하지 않으면서 교묘한 말로 여러분을 속여서 여러분이 더 훌륭하고 가치있게 보시할 수 있는 기회를 잃게 한다는 점에서 멀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말을 들었기 때문에 "나 때문에" 상대가 고통받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생긴다면 (그 때 바른 견해가 없다면) (그때 생긴 생각 때문에 자책감, 의무감이 생길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잘못된 어떤 몸의, 입의, 마음의 행위)가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자책감, 후회를 알아차리고 주의하고 있으면서) 동시에 (공포를 알아차리면서) (공포를 제거하고 있으면서) 그 (어떤 몸의, 입의, 마음의 행위)에 대한 잘못된 (충동과 흥분)을 제거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때 여러분은 자신의 마음에서는 공포를 알아차리면서 바른 사유를 해야 합니다.

필자가 공포를 알아차리라고 반복 또 반복해서 언급하는 것은 "오감(五感)을 느끼는 것과 감정(=feeling)"의 의해서 갈애가 생기는 것이고 갈애가 생기는 것은 괴로움이 생긴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이때는 (충동과 흥분)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보통 오하분결이라고하는) (5가지 장애가 함께 존재할 수도 있으며) 그 상태에서 (공포) 또한 동시에 존재할 수도 있습니다.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호흡념처, 신념처, 사념처, 등으로 - 공포, 충동 및 흥분을), (자무량심으로 분노, 원망, 복수심, 슬픔, 등을) 제거하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게 하고 있다면) 왠만한 상황에서도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마치 [에베레스트 같은] 아주 거대한 돌 산이 있다면 아무리 강한 태풍이 불어와도 그 돌 산을 흔들지 못하는 것처럼 공포, 등등의 감정으로 스스로의 마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아래쪽에서 (어떻게 5계를 지켜나갈수 있는가에 대한 방법)의 설명이 있습니다.


-

마찬가지로 위에서 언급한 방법대로 - 그러한 (공포), (자책감, 후회), 등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그 (공포), (자책감, 후회)를 제거하기 위한 (사념처, 등)을 계속 닦고 있습니다. 
또한 (분노, 복수심, 원망, 슬픔), (걱정, 근심), (충동과 흥분 = chandarāga), 등도 제거하고 있습니다. (사념처, 자무량심, 등등으로)


*다섯가지 장애 참조: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8_04nn&wr_id=249&page=2


-

또한 신념처, 호흡념처, 사념처, 사무량심, 등등을 닦을 때 공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신념처, 호흡념처, 사념처, 사무량심, 등등을 닦는 중에 위험이 있다고 알아질 때 (신념처, 호흡념처, 사념처, 사무량심, 등등을) 닦으면서도 (동시同時에) 공포를 알아차리고 공포를 제거하면서 있습니다.

(공포를 알아차리면서 동시에 수행을 통해서 공포를 제거해야 한다는 부분)은 필자인 제가 (직접) (경험해보고) (격어 본 것)을 (토대)로 설명한 겁니다.


*동시同時: ko.dict.naver.com/#/search?query=동시&range=all

-
-

("아무것도 안하고 멍하니 있는 것을 공포를 제거한 것으로 착각할 수도 있는데" 아닙니다, 삶의 순간 순간 마다 "미지의 존재, 상황, 일에 대한 공포"에 대해서 잘 알아차리면서, 사념처, 등등을 부지런히 닦으면서 공포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
-

예를 들자면 (어떤 사악한 자가 여러분에게 손을 뻗고 있는데 그때 그 손이 나에게 닿는다면 나의 것이 빼앗기고 말 것이다, 저 손이 나에게 닿는다면 내가 어찌될지 모른다, 같은 미지未知의 현상이나 존재에 대한 공포, 등등과 같은 그러한 공포)를 분명히 알아차리고 있고 동시에 (사념처, 등등을 통해서) 그 공포를 계속 제거하고 있습니다.

또 마라가 와서 현재의 당신은 공포를 제거하였지만 당신의 과거에 있던 당신 존재는 아직 공포를 제거하지 못하였다 라고 말한다고 한다면 경우에 따라서(말을 안하고 잇으면 침묵으로 허락한 것으로 간주한다는 식일 때) (니까야의 말씀을 말하면서, 예: 입에서 도끼가 나와서 그 말하는 자를 찍는다는 말씀이 있다 라고 말하기도 하고) 그러한 상황에서 생기는 (공포, 충동 및 흥분, 등)도 제거하고 있습니다.

(보통 사념처, 신념처, 호흡념처)를 닦을때 하나의 대상에만 집중을 해야 한다고(만) 알고 있다면 잘못 아는 것입니다.

스님의 법문을 참조하면 (팔정도의 닦음 = 사념처의 닦음)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팔정도에는 사념처가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사념처 이전에 (바른 견해, 바른 사유, 바른 말, 바른 행동, 바른 생계유지, 바른 노력)이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하면서 사념처를 닦아라는 말이죠.

대념처경을 보면 비구가 닦을땐 그러니깐 방해받지 않는 한적한 곳으로 가서 앉아서 닦아라는 것이죠.

이렇게 사념처를 닦을때는 하나의 자기 몸의 하나의 대상에 집중하여 수행을 시작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렇다고) 일상생활에서 사띠(sati)를 놓으란 말은 아닐겁니다.

일상생활에서 사띠(sati)를 놓고 마음 가는 대로 놔두면 -
(남의 것 내 것으로 가지려고 하는 마음)이 일어날 것이고,
(살아있는 목숨 죽이려고 할 것)이고,
(방일의 근본이 되는 술이나 취하게 만드는 술.약물, 등을 먹고자 할 것)이고,
(삿된 음행으로 마음)이 기울어질 것이고,
(거짓말 하고자 할 것)입니다.


그래서 마음가는 대로, 마음이 욕망에 이끌려 하고 싶은 대로 하게 두는 것이 아니라
사띠(sati)하면서 자기의 몸과 말과 마음에서 악업을 짓지 않도록

예를 들면 아래와 같이 (반복적으로) (입으로 소리내어) (외우거나) 마음 속으로 생각합니다.

살생하지 않는 계를 받아 지니겠습니다.
도둑질하지 않는 계를 받아 지니겠습니다.
거짓말하지 않는 계를 받아 지니겠습니다.
삿된음행하지 않는 계를 받아 지니겠습니다.
방일의 근본이 되는 취하게 하는 술이나 약물을 먹지 않는 계를 받아 지니겠습니다.

이렇게 ( 5계를 입으로 반복해서 소리내어 외우거나 생각하는 것이 익숙해지고 그렇게 계속 반복하고 있을 때) 자신의 마음으로라도 계를 어기지 않도록 자기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게 됩니다.

-

또한 어떤 사람이 여러분에게 해코지를 한다거나 빼앗아 가려고 한다거나 5계를 어기도록 종용하거나 강제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보통 이런 경우 상대방에 대한 공포로 인해서 하지 않아야 할 일을 하게 되거나 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가볍게는 가족이나 친구일 수도 있으며, 직장상사일 수도 있고, 칼이나 총을 겨눈 강도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자가 와서 목숨을 위협하고 폭언.폭력을 행사하여 5계를 어기도록 강제 할 때 무엇을 해야 합니까?

이때 일어나는 무력감, 공포가 있습니다.

"상대가 나에게 공포를 일으킨다" 저것을 알아차리는 순간 (상대가 나를 해치거나 무언가를 빼앗기 위해서 손을 쭉 뻗고 있는 상황이고 그 손이 나에게 닿는다)를 (그것을 눈으로 본다)고 하더라도 그 때의 공포를 (호흡 념처, 신념처, 사념처)를 행하면서 <<동시에>> 그러한 공포를 분명히 알아차리고 있으면서 그 공포를 계속 제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상대가 나를 해치거나 무언가를 빼앗기 위해서 손을 쭉 뻗고 있는 상황)을 눈으로 볼 때 보통 눈을 피하죠?

공포 때문에 눈을 피하는 겁니다. 쳐다보라는 말이 아니라 그 공포 때문에 마음이 위축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공포를 느끼고 위험을 느끼기 때문에 그 공포를 알아차리지 않고 "괴롭게 될 것이다, 빼앗시게 될 것이다" 하면서 계속 피하고 물러나려고 할 때 그때 그 공포를 알아치리세요. (아래쪽으로 연결)

상대를 보지 않더라도 공포는 느껴집니다. (상대를 쳐다보지 않아도 됩니다)

그 공포를 알아차리고 동시에 (호흡에 대한, 몸에 대한 알아차림, 등등을 아주 부지런히 행하면서) 아주 열심히 그 공포를 제거하고 있습니다. (공포를 제거하면서도 "거기서 다섯가지 장애"도 제거하라는 말입니다)

이때는 공포만 있는 것이 아닐겁니다.

어느 정도 공포가 제거되면 분명 (별거아니네~) 이러면서 자만심이 일어나겠죠?
자만심을 알아차리고 (사념처, 등등)을 행하면서 충동 및 흥분(chandarāga)을 가라앉히고 있으면서 자만심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공포를 제거하다보면 탈력감을 느끼거나 고통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때는 (어떤 방향의 공포라도) 그 공포를 알아차리고 있으면서 자무량심 내지 사무량심을 행하면서 고통을 참고 (분노, 증오, 슬픔, 억울함, 원망, 복수심) 같은 부정한 감정들을 제거하고 있습니다.

화가 날 수도 있습니다. 공포를 일으킨 저놈을 손바줘야겠다, 본때를 보여줘야겠다, 상대의 기를 죽여 놓으려고 욕설을 한 바가지 퍼부어야지~
슬픈 마음이 들 수도 잇고 얼울한 마음이 생길 수도 있죠.  그때도 (어떤 방향의 공포라도) 그 공포를 알아차리고 있으면서 자무량심 내지 사무량심을 행하면서 고통을 참고 (분노, 증오, 슬픔, 억울함, 원망, 복수심) 같은 부정한 감정들을 제거하고 있습니다.

(분노, 증오, 슬픔, 억울함, 원망, 복수심 같은 부정한 감정들에 대해서 ([어떤 방향이든]공포를 알아차리면서) 자무량심 내지 사무량심으로 마음을 가득 체우면서 고통을 참고 자신의 마음이 부정한 감정들에 의해서 오염되지 않도록 하고 정화시키고있습니다.
 (바른 노력 => 사념처 => 칠각지를 행함으로서다섯가지  5장애를 제거한다는 것입니다)

(자무량심으로 복수심, 분노, 증오, 등등을 제거하고 있으라는 것이지 무언가 행위를 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손가락으로 달을 가리켰는데 가리킨 달은 보지 않고 손가락을 보고 있으면 안되는 것이겠죠)


또한 예를 들어, 아주 힘이 쎈 악한 존재가 와서 여러분들이 고통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어떤 것을 (여러분에게) (강제로, or 힘으로, or 교묘한 방법으로) 접촉되게 하고 있다고 가정합시다.

그래서 (아주 위급함을 느끼고 있고) (그래서 아주 고통스러운 것)을 (격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합시다. 그럴 때 여러분의 감정은 어떨까요?

("이거를 확 밀쳐버릴까", "상대방의 잘못을 따져가면서 싸워버릴까?", "욕을 한바가지 해버릴까?", "큰소리를 질러버릴까?", "저 나쁜 놈을 혼을 내줘서 본보기를 보여줘야겠다!") 이러한 (충동과 흥분)의 생각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위와 같이 (아주 고통스러운 상태)가 (지속되는 상태)에서도 (충동과 흥분)을 (제거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는데) (호흡념처, 신념처, 사념처, 등등을 행하는 중에서도) (자무량심)을 (행함으로써) 내적으로 일어나는 (해탈을 경험하면서) (충동과 흥분)을 제거되게 하고 있습니다.

또는

 (자무량심, 등등을 행하는 중에서도) (호흡념처, 신념처, 사념처, 등등을 행함으로써) 내적으로 일어나는 (해탈을 경험하면서) (충동과 흥분 <=목적)을 제거되게 하고 있습니다.

*팔정도의 바른 노력을 참조바랍니다.*

니까야를 전체적으로 많이 반복해서 읽으시기 바랍니다. 물론 스님의 법문을 듣는 것도 한 방법이겠지만 아마도(?) 그 스님의 법문도 석가모니 여래.아라한.정등각의 법과율인 니까야를 토대로 하는 것이겠지요?


부족한 공부입니다 하지만 (제가 직접 격어보니깐) 삶에서 공포를 제거하는 것이 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이 글을 남깁니다.

또한 M050. 마라 견책 경Māratajjanīyasuttaṃ과 Sutta Nipāta Padhāna Sutta에서 마라의 군대를 참조 바랍니다.


*샅샅이: ko.dict.naver.com/#/search?query=샅샅이

*미지未知: ko.dict.naver.com/#/entry/koko/8d535f8a0d8944f6bbf435dcf5aadf5f

-

해피스님의 법문을 듣거나 니까야를 읽거나 봄, 등의 배움이 있었고 제가 직접 경험해본 것도 있다는 것을 알립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