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서적출판 > 불교입문(1) 소유

불교입문(1) 소유

불교입문(1-소유 201110) 종교 & 불교의 구성원[교주-교리](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불교입문(1-소유 201110) 종교 & 불교의 구성원[교주-교리](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CIHm-XLb0nE

 

 

 

캠코더 고장으로 실시간 방송 동영상만 촬영되었습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불교적 관점에서 종교를 정의하였고(66~68), 이어지는 불교의 구성원 가운데 교주인 부처님과 교리인 법과 율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69~72).

 

종교(宗敎) 세상과 존재-생명에 대한 실()다운 앎 즉 삶에 대한 있는 그대로의 앎에 따라 삶을 향상하여 고멸(苦滅) 즉 완전한 행복을 이끄는 가르침. → 「유물론(唯物論)[단견(斷見)]도 유신론(有神論)[상견(常見)]도 배제하는 연기(緣起)된 식()’의 불교(佛敎)

 

교주(敎主)인 부처님 아홉 가지 덕성[여래구덕(如來九德)]을 갖춘 부처님은 세상과 존재를 실답게 안 뒤에 실현하고 선언한 뒤, 법을 설하고 범행을 드러냄 부처님을 뵙는 것이 좋은 일인 까닭 설해진 법과 드러난 범행을 통해 세상과 존재에 대한 선언을 뒤따라 실현할 수 있기 때문

 

교리인 법()과 율() ― 「죽음을 앞둔 부처님은 법과 율에 대한 기준을 주는데, 누가 어떤 주장을 하더라도 경에서 해석되고 율에서 짚어지면 부처님 가르침이고, 그러지 못하면 부처님 가르침이 아닙니다. 이때, 죽음을 앞둔 부처님의 말씀이라는 점은 중요합니다. 기준이 되는 경과 율은 모두 부처님 살아서 설해지고 제정된 것이어야 한다는 점 때문입니다.

 

 

한편, 공부의 기준 안에는 부처님이 돌아가신 이후에 설해진 경들도 일부 포함됩니다. 반열반 이후 1차 결집까지의 과정에 제자분들에 의해 설해진 경들이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경들이 공부의 기준 안에서 유효한 것은 부처님 살아서 직접 설한 가르침에서 가져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잘 말해진 것의 여부입니다. 말하자면, 같은 곡물 무더기에서 가져온 것이라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경()에서 해석하고 율()에서 짚어보아 확인된 것! 이것이 부처님 살아서 직접 설한 가르침의 의미입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