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교입문(1-소유 210601) ― 전승의 중심 & 삼종외도(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D1xuX_ZkmQQ
업(業)을 주제로 하는 공부에서 오늘은 전승의 중심 네 가지와 삼종외도(三種外道)에 대해 공부하였습니다.
불교의 역사에는 모두 일곱 분의 부처님이 있는데 동일한 깨달음에 의해 형성된 계보입니다. 이때, 동일한 깨달음은 삶의 원리-이치-법칙성인 삼법인(三法印)과 연기(緣起)이고, 중도(中道) 곧 팔정도(八正道)의 실천을 수단으로 발견하여 원리에 부합한 고멸(苦滅)의 삶을 살게 됩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칠불통계(七佛通戒)라고 불리는 삶의 방법을 제시하는데 십악업(十惡業)을 피하고[제악막작(諸惡莫作)] 십선업(十善業)을 실천하는[중선봉행(衆善奉行)] 것(*)입니다. 이렇게 업(業)의 제어는 전승의 중심 네 가지에 속하는 중요한 교리입니다. → 삼법인(三法印)과 연기(緣起) : 「불교입문(2-사실) 미리 보기 수업」 참조
(*) 한역(漢譯)의 차이(230529) → 「법구경 강의(221217) ― 14. 부처 품, 게송(183-185)[칠불통계 - 부처님들의 공통된 가르침] 2)」 참조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10_03_01&wr_id=6
한편, 업(業)에 대한 공부는 업의 원인-조건에 대한 주제로 이어지는데, 부처님은 업의 원인-조건으로 심(心)의 지향과 작의(作意) 그리고 망(望)-진(嗔)-치(癡)를 설명합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정등각(正等覺) 아닌 자들에 의해 잘못 설명된 주장들이 있는데, ①전생의 업(業), ②신(神)의 창조, ③무인무연(無因無緣)의 세 가지 형태로 축약됩니다[삼종외도(三種外道)].
(AN 3.62-근본 교리 등 경)은 삼종외도(三種外道)를 설명하는데 부처님에 의한 법에 맞는 질책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책에서는 삼종외도의 논파에 대해서도 정리하였습니다.
1) 전생의 행위 ― (SN 36.21-시와까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6_04_02&wr_id=1&sca=a%E1%B9%AD%E1%B9%ADhasatapariy%C4%81ya
2) 신(神)의 창조 ― 「불교입문(2-사실) 미리 보기 수업」 참조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9_03&wr_id=43&page=2
3) 무인무연(無因無緣) ― (AN 10.47-마할리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9_08_05&wr_id=1
또한, 업(業)이 불교의 중심이 된다는 점을 두 장의 그림으로 그렸는데, 「불교의 중심 – 업(業)의 개념(Ⅰ)」과 「불교의 중심 – 업(業)의 개념(Ⅱ)」입니다. 첫 번째 그림에서는 업(業)의 원인-조건에 대한 사실[마할리 경의 설명]과 거짓[삼종외도]을 나타내었고, 두 번째 그림에서는 사실의 경우에 대해 업의 결실로서의 고(苦)와 고멸(苦滅)에 고집(苦集)과 고멸도(苦滅道)가 삶의 향상의 측면에서 보충되면 진리인 사성제(四聖諦)가 완성된다는 것을 나타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