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교입문(1-소유 210720) 공덕의 의미와 만드는 방법(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RLbQfRyk1hs
제2부 업(業)은 자세한 설명을 통해 이해해야 하는 주제인 데 비해 제3부의 주제인 공덕은 ‘스승에 대한 믿음의 영역에 속하는 것’이기 때문에 설명을 통한 이해보다는 경의 용례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워 안 뒤에 믿음에 근거해 실천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때, 「업(業) → 과(果)-보(報)」의 법칙성에 따라 공덕이 생겨나서 행복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1. 공덕(功德-puñña)의 개념
1) ①행복을 가져오는 것, ②죽을 때 가져가는 것, ③저세상에서의 버팀목
• 「puññāni kayirātha sukhāvahānī 행복(즐거움-sukha)을 가져오는 것인 공덕(복-puñña)을 지어야 한다.’ ― (AN 3.52-두 바라문 경1)
• ‘사는 동안 공덕을 지은 것이 죽은 자에게 행복이 된다.’ ― (AN 3.52-두 바라문 경1)
• ‘인색한 자가 두려워하는 배고픔과 목마름은 이 세상과 저세상에서 어리석은 그에게 닿습니다.’ ― (SN 1.32-인색 경)
2) 공덕은 재생의 기반이 되는 것 → 윤회하는 중생의 영역에 속함
• (MN 117-커다란 마흔의 경) : ①번뇌와 함께하고 공덕을 만들고 재생의 조건을 익게 하는 팔정도, ②번뇌 없고 세상을 넘어섰고 길의 요소인 성스러운 팔정도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12_07&wr_id=1
• 죽을 때 가져가는 것 ― 「이 세상에서 인간은 공덕과 죄악의 두 가지를 행하니 참으로 그것이 그에게 자신의 것이고, 그것을 가지고 간다. 마치 떠나지 않는 그림자처럼 그것이 따른다. ― (SN 3.4-사랑하는 자 경)
• 「puññāi paralokasmiṃ patiṭṭāhonti pāṇnan 공덕은 저세상에서 존재들을 위한 버팀목이 된다.」 ― (AN 5.36-때에 맞는 보시 경) 등
2. 공덕을 만드는 방법
① 보시(布施) ― 「인색과 방일 때문에 보시를 하지 않습니다. 공덕을 바라는 자, 아는 자는 베풀어야 합니다.」
② 세 가지 공덕행(功德行)의 토대 ― 보시(布施)-계(戒)-수행(修行)
③불(佛)-법(法)-승(僧) 삼보(三寶)에 대한 귀의(歸依)와 확실한 믿음 그리고 계(戒)와 보시(布施)와 지혜를 갖추는 것, 이때 지혜를 갖추는 것이 수행이어서 ①과 연결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