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교입문(1-소유 210810) 공덕의 주요 용례[1~2](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0zS2ihZFir4
(AN 7.62-자애 경)은 공덕이 곧 행복이므로 공덕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하는데, 부처님의 경험을 소개하며 공덕이 가져오는 유익(有益)한 보(報)를 보아야 한다고 부연합니다. (MN 129-우현 경)은 1)어리석은 자에게 있는 어리석음의 특징-징조와 어리석은 삶의 흔적으로 지금여기에서 삼중으로 경험하는 고통과 고뇌, 2)현명한 자에게 있는 현명함의 특징-징조와 현명한 삶의 흔적으로 지금여기에서 삼중으로 경험하는 행복과 만족을 말하고, (AN 4.184-두려움 없음 경)은 죽어야 하는 존재의 두 부류를 말합니다. ― ①죽음을 두려워하고, 죽음에 대해 전율하는 죽어야 하는 존재, ②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죽음에 대해 전율하지 않는 죽어야 하는 존재
공덕의 주요 용례 가운데 [용례1](AN 7.62-자애 경)과 [용례2]「akatakalyāṇā akatakusalā akatabhīruttāṇā 유익(有益)을 만들지 못했고, 선(善)을 만들지 못했고, 두려움으로부터의 피난처를 만들지 못했습니다.」의 용례를 소개하였습니다.
[용례1](AN 7.62-자애 경) ―공덕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하는데, 공덕이 가져오는 유익(有益)한 보(報)를 보아야 합니다. 부처님은 공덕과 보에 대한 당신의 경험을 소개하면서 공덕의 유익한 보 그리고 두려워하지 말 것을 설명하는데, 7년 동안 자심(慈心)을 닦은 뒤 엄청난 보(報)를 경험한 이야기입니다.
수업에서는 진화하는 겁(劫)과 퇴보하는 겁(劫) 그리고 진화하고 퇴보하는 겁(劫)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잠부디빠의 통치자인 전륜성왕(轉輪聖王)을 말하는데, (AN 3.81-소천세계(小千世界) 경)을 통해 잠부디빠의 의미를 설명하였습니다.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5_08&wr_id=3
[용례2]「akatakalyāṇā akatakusalā akatabhīruttāṇā 유익(有益)을 만들지 못했고, 선(善)을 만들지 못했고, 두려움으로부터의 피난처를 만들지 못했습니다.」의 용례
1. (MN 129-우현(愚賢) 경)
1) 어리석은 자에게 있는 어리석음의 특징, 어리석음의 징조, 어리석은 삶의 흔적 ― 지금여기에서 삼중으로 경험하는 고통과 고뇌 : ①오계를 지키지 않는 자의 고통과 고뇌 → ②범죄를 저지른 도둑의 고통과 고뇌 → ③유익(有益)을 만들지 못했고, 선(善)을 만들지 못했고, 두려움으로부터의 피난처를 만들지 못한 자의 고통과 고뇌
; 지옥(地獄) ― ‘전적으로 동의할 수 없고, 전적으로 싫고, 전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 것’ → 지옥의 괴로움은 비유하기도 쉽지 않음
2) 현명한 자에게 있는 현명함의 특징, 현명함의 징조, 현명한 삶의 흔적 ― 지금여기에서 삼중으로 경험하는 고통과 고뇌 : ①오계를 지닌 자의 행복과 만족 → ②범죄를 저지르지 않은 자의 행복과 만족 → ③유익(有益)을 만들고, 선(善)을 만들고, 두려움으로부터의 피난처를 만든 자의 행복과 만족
; 천상(天上) ― ‘전적으로 동의하고, 전적으로 좋고, 전적으로 마음에 드는 것 → 천상의 행복은 비유하기도 쉽지 않음
2. (AN 3.52-두 바라문 경1) ― 몸으로 제어하고, 말로 제어하고, 의(意)로 제어하는 것은 죽은 자에게 피난처가 됨 → 「죽음에 대한 이런 두려움을 보는 자는 행복을 가져오는 것인 공덕을 지어야 한다.」
3. (AN 3.53-두 바라문 경2) ― 몸으로 제어하고, 말로 제어하고, 의(意)로 제어하는 것은 죽은 자에게 피난처가 됨 → 「이렇게 세상은 늙음과 죽음으로 불타고 있다. 보시에 의해서 꺼내야 하고, 보시한 것은 잘 꺼낸 것이다.」
4. (AN 4.184-두려움 없음 경) ― 죽어야 하는 존재의 두 부류 ― ①죽음을 두려워하고, 죽음에 대해 전율하는 죽어야 하는 존재, ②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죽음에 대해 전율하지 않는 죽어야 하는 존재
1) 죽음을 두려워하고, 죽음에 대해 전율하는 죽어야 하는 존재 ― ①소유한 것에 대한 탐(貪)에서 벗어나지 못함, ②몸에 대한 탐(貪)에서 벗어나지 못함, ③유익(有益)을 만들지 못했고, 선(善)을 만들지 못했고, 두려움으로부터의 피난처를 만들지 못함, ④정법에 대한 결론을 얻지 못함
2)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죽음에 대해 전율하지 않는 죽어야 하는 존재 ― ①소유한 것에 대한 탐(貪)에서 벗어남, ②몸에 대한 탐(貪)에서 벗어남, ③유익(有益)을 만들했고, 선(善)을 만들고, 두려움으로부터의 피난처를 만듦, ④정법에 대한 결론을 얻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