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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입문(1) 소유

불교입문(1-소유 210907) 보시2(위상-종류)[돈을 버는 이유](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불교입문(1-소유 210907) 보시2(위상-종류)[돈을 버는 이유](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gtd4s_hTTdk

 

(AN 5.227-재물 경)은 재물의 위험과 이익의 양면을 말하는데, 보시하는 것은 재물의 이익에 속하며, 재물을 획득한 사람이 보시하는 것은 이익되고 목적에 맞는 사용입니다. 왜 돈을 벌어야 하는지의 측면에서 이런 정당성을 가지기 때문에 보시는 재물의 사용을 위한 필수적 용도라는 위상을 가집니다. 재시-법시-무외시의 세 가지 보시는 세 가지 공덕행의 토대 즉 보시와 계와 수행과 대응하는데, 재시는 보시와 무외시는 계와 법시는 공부[교학+수행]와의 대응입니다. 그래서 법시가 보시 가운데 으뜸입니다. 보시를 설명하는 두 개의 경 가운데 (SN 1.32-인색 경)을 소개하였는데, 법을 실천하지 않는 자의 보시와 법을 실천하는 자의 보시의 차별이 중심 주제입니다.

 

5. 보시의 위상 (AN 5.227-재물 경)은 재물의 위험과 이익의 양면을 말합니다. 물질적인 것인 재물 즉 돈은 물질이 가지는 제약과 사회성의 측면에서 다섯 가지 위험이 있습니다. 반면에 이 세상과 저세상의 행복을 위한 역할이란 측면에서 다섯 가지 이익이 있는데, 나로부터 시작해서 가깝고 소중한 존재들 그리고 주변인들로 확장되어 이 세상에서의 행복을 지키기 위한 네 가지와 저세상에서의 행복을 위한 버팀목을 만드는 보시입니다.

 

그래서 보시하는 것은 재물의 이익에 속하는 것이고, 재물을 획득한 사람이 보시하는 것은 이익되고 목적에 맞는 사용입니다. 왜 돈을 벌어야 하는지의 측면에서 이런 정당성을 가지기 때문에 보시는 재물의 사용을 위한 필수적 용도라는 위상을 가집니다.

 

특히, 범행을 실천하는 자 또는 출가자와는 다른 삶의 시각을 가져야 하는 재가 신자의 입장을 설명하였는데, 어설픈 도인 흉내로 삶을 망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이때, (AN 5.227-재물 경)은 세간살이에서 왜, 어떻게 돈을 벌어야 하는지의 문제에 답을 준다고 설명하였습니다.

 

6. 보시의 종류 재시(財施)-법시(法施)-무외시(無畏施)

 

재시(財施)는 하늘과 인간의 수명-용모-행복-힘을 베푸는 것이고, 무외시(無畏施)는 두렵지 않음을 베푸는 것이며, 법시(法施)는 불사(不死)를 베푸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베풂은 되돌아와 나에게 공덕으로 쌓입니다. 보시는 이렇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이때, 세 가지 공덕행의 토대 즉 보시(布施)와 계()와 수행(修行)은 세 가지 보시와 대응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재시(財施)는 보시(布施)와 무외시(無畏施)는 계()와 법시(法施)는 공부[교학+수행]와 대응됩니다. 그래서 법시(法施)가 보시 가운데 으뜸입니다.

 

7. 보시를 설명하는 두 개의 경 가운데 (SN 1.32-인색 경)을 소개하였는데, 법을 실천하지 않는 자의 보시와 법을 실천하는 자의 보시의 차별이 중심 주제입니다. 또한, 빈자일등(貧者一燈)의 일화를 소개하며 부처님 살아서 직접 설한 가르침과 후대에 편집된 일화의 차이를 지적하였습니다.

Comments

대원행 2023.07.14 21:17
http://www.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3&wr_id=326 참조 (초기불교 백일법문(독송 및 개론) - (5-16)pattakammasuttaṃ (AN 4.61-배운 사람의 행위 경)[법다운 재물의 사용법]
대원행 2023.11.16 20:11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6_01_01&wr_id=114 참조 (상윳따 니까야 제1권 - (SN 1.32-인색 경)[공덕과 보시의 중요 경전 & 불국사 설화(보시는 천 배의 가치로 돌아옴)]
대원행 2023.12.01 21:09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6_01_01&wr_id=144 참조 ( 상윳따 니까야 제1권 ― (SN 1.42-무엇을 주는가 경)[법을 가르치는 것은 불사를 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