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입문(1-소유 211130) 오계5)[오계를 지님의 성과 등의 용례](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 불교입문(1-소유 211130) 오계5)[오계를 지님의 성과 등의 용례](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McmmijKrHI0

오계에 어긋난 삶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운반되듯 지옥에 놓이고, 오계를 지닌 삶은 운반되듯 천상에 놓입니다. 오계에 어긋난 삶은 소심하고 침착하지 못하고, 오계를 지닌 삶은 침착합니다. 오계에 어긋난 삶은 공부의 약함 즉 삶의 향상을 위해 시도하지 않는 삶인데, 이런 공부의 약함을 버리기 위해 사념처-사정근-사여의족을 닦아야 합니다. 오계를 지니고 살아가는 중생은 적고, 오계에 어긋나게 사는 중생은 많습니다. 부처님에 의해 지시되는 삶의 질서여서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온전히 오계를 지니고 살기는 어렵습니다. 오계에 어긋난 자는 어긋난 자들끼리 모이고, 오계를 지닌 자는 지닌 자들끼리 모는데, 경향이 같은 사람들끼리의 모임입니다.

오계(五戒)에서 ‘Ⅰ. 개념 [1] 오계의 구성과 해석 그리고 중심 주제’에 이어 ‘[2] 오계를 지님의 성과 등의 용례’를 공부하였습니다. 다음 수업에서 ‘Ⅱ.오계를 포함하는 교리의 확장’을 공부하면 오계를 마치게 됩니다.

[2] 오계를 지님의 성과 등의 용례

1.법다움 또는 놀랍고 신기함

부처님이 깨달음 이전의 삶 즉 보살이었을 때 어머니의 태에 들면, 어머니는 오계를 지니게 되는데, 이것은 법다운 일이고, 놀랍고 신기한 일입니다. 법다움은 위빳시 부처님이 일화이고(DN 14-대전기경), 놀랍고 신기함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일화입니다(MN 123-놀랍고 신기한 것 경).

2~3. 몸이 무너져 죽은 뒤의 태어남에 대해 오계에 어긋난 삶은 운반되듯 지옥에 놓인다고 표현하고, 오계를 지닌 삶은 운반되듯 천상에 놓인다고 표현합니다.

4. 침착[자신감]의 유무

오계에 어긋난 삶은 소심하고 침착하지 못합니다[자신감이 없음]. 그러나 오계를 지닌 삶은 침착합니다[자신감이 있음].

5. 공부의 약함

오계에 어긋난 삶은 공부의 약함 즉 삶의 향상을 위해 시도하지 않는 삶입니다. 이런 공부의 약함을 버리기 위해서는 사념처(四念處)-사정근(四正勤)-사여의족(四如意足)을 닦아야 하는데, 일곱 가지 보리분법(菩提分法) 가운데 수행을 설명하는 세 가지 방법입니다. 일곱 가지 보리분법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였습니다.

6. 피한 중생은 적고, 피하지 못한 중생은 많음

오계를 지니고 살아가는 중생은 적고, 오계에 어긋나게 사는 중생은 많습니다. 부처님에 의해 지시되는 삶의 질서이기 때문에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온전히 오계를 지니고 살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7. 기타 오계(五戒)를 지닌 경우와 지니지 못한 경우에 대한 설명

1) 대부분의 약카들은 오계가 사랑스럽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아서 오계를 설하는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 없음 ― (DN 32-아따나띠야 경)

※ 참고 : 「대답 - 해피스님(210412) 귀신에 대한 정보 부탁」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6_09&wr_id=154

2) (SN 14.25-오계 경)

오계에 어긋난 자는 어긋난 자들끼리 모이고, 오계를 지닌 자는 지닌 자들끼리 모입니다. 유유상종(類類相從)이고, 경향이 같은 사람들끼리 모인다는 설명입니다. 배우지 못해 몰라서 오계에 어긋난 삶을 살고 있다면, 배워 앎으로써 그들과의 그룹에서 빠져 나와 오계를 지닌 사람들의 그룹에 끼워달라고 해야 합니다. 이때, 그 그룹 사람들이 받아들여 주는 것이 사섭법(四攝法)의 동사(同事)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