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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입문(1) 소유

불교입문(1-소유 211228) 계속해서 기억해야 하는 6가지 3)[법 & 부처님의 명성-효율적 암송방법](근본경전연구회 해피…

▣ 불교입문(1-소유 211228) 계속해서 기억해야 하는 6가지 3)[& 부처님의 명성-효율적 암송방법](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BnNBRBq5c2A

 

가르침을 계속해서 기억하는 방법을 설명하였습니다. 그런데 부처님을 찬탄하는 방법[부처님의 좋은 명성]은 여러 경에서 ①여래구덕(如來九德)을 갖춤, ②세상과 존재를 스스로 실답게 안 뒤에 실현하고 선언함[깨달음], ③법을 설함, ④범행을 드러냄의 정형으로 나타납니다. 이때, 부처님이 설하는 법은 처음도-중간도-끝도 좋은, 의미를 갖추고 표현을 갖춘 법입니다. 법의 이런 특성을 법의 정형구[스스로 보이고, 시간을 넘어서고, 와서 보아야 하고, 향상으로 이끌고, 지혜로운 자가 개별적으로 알아야 함]로써 계속해서 기억해야 합니다. 또한, 계속해서 기억함 즉 암송하는 일의 의미와 효율적 방법에 대해서 진언이나 다라니와 견주어 설명하였습니다. 

 

계속해서 기억해야 하는 6가지 가운데 법() 즉 가르침을 계속해서 이어보는 방법을 설명하였습니다. 그런데 부처님을 찬탄하는 방법[부처님의 좋은 명성]은 여러 경에서 정형된 형태로 나타나는데, 여래구덕(如來九德)을 갖춤, 세상과 존재를 스스로 실답게 안 뒤에 실현하고 선언함[깨달음], 법을 설함, 범행을 드러냄입니다. 이때, 법을 설함과 범행을 드러냄은 부처님의 역할입니다. 이렇게 부처님이 설하는 법은 처음도 좋고 중간에도 좋고 끝도 좋은, 의미를 갖추고 표현을 갖춘 법인데, 가르침을 계속해서 이어보는 방법에 인용하여 서술하였습니다. 한편, 부처님을 찬탄하는 방법[부처님의 좋은 명성](율장(律藏), 비구 위방가 웨란자깐다)에서 인용하였기 때문에 경()-()-()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였습니다.

 

이렇게 처음도 좋고 중간에도 좋고 끝도 좋은, 의미를 갖추고 표현을 갖춘 법의 특성을 법의 정형구로써 계속해서 기억하는 것이 가르침을 계속해서 기억하기입니다.

 

dhammānussati(담마-눗사띠) 법수념(法隨念)

[가르침을 계속해서 기억하기]

 

svākkhāto bhagavatā dhammo 스왁--- 바가와따- 담모-

 

처음도 중간도 끝도 좋고 의미와 표현을 갖춘, 세존에 의해 잘 설해진 법()이기에 스왁- -- 바가와따- 담모-’입니다.

 

sandiṭṭhiko 산딧티꼬-

 

자기를 감추지 않아서, 눈을 가진 사람에게 스스로 보이는 법이기에 산딧티꼬-’입니다.

; 자기를 감추지 않고 자기의 위치에 단지 머무는 현상들을 그것의 위치에 접근하는 눈을 가진 사람들이 볼 수 있음 내면의 깊이에 따라 존재하는 현상들

 

akāliko 아깔-리꼬-

 

시간의 개념을 넘어선 법이기에 아깔-리꼬-’입니다.

; 시간의 개념에 제약되지 않는 진리

 

ehipassiko -히빳시꼬-

 

보기 위해 오는 사람이 볼 수 있는 법이기에 -히빳시꼬-’입니다.

; 스승께서 설하신 가르침은 다른 스승에 대한 믿음으로 다른 스승을 뒤따르는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음

 

opanayiko -빠나이꼬- opaneyyiko -빠네이꼬-

 

삶을 향상으로 이끄는 법이기에 -빠나이꼬-’입니다.

 

paccattaṁ veditabbo viññūhi 빳짯땅 웨-디땁보- 윈뉴-

 

개별적으로 지혜의 성취만큼 알 수 있는 법이기에 빳짯땅 웨-디땁보- 윈뉴-입니다.

; 집단적-공동체적 성취가 아니라 개별적으로 성취되는 것이고, 자신이 갖춘 지혜로써 아는 만큼 성취되는 가르침

 

또한, 계속해서 기억함 즉 계속해서 암송하는 일의 의미와 효율적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였는데, 나는 불교를 믿는다263쪽이 서술입니다.

 

― 「진언 또는 다라니의 암송을 통해 성과를 보는 분들이 있습니다. 성과를 보니 더욱 거기에 몰두하게 되고, 주변에 그 성과를 알려 암송을 부추기게 됩니다.

 

그런데 그 성과가 진언 또는 다라니의 힘입니까? 그 진언, 그 다라니의 권능이 있어서 그 성과를 얻은 것입니까? 아니면 암송을 위해 삶을 청정히 하고, 그 진언, 그 다라니를 대상으로 계속해서 기억함 즉 마음을 집중했기 때문에 생긴 성과입니까?

 

어떤 진언도, 어떤 다라니도 그 자체의 권능이 있어서 그 성과를 가져다주지 않습니다. 다만, 청정한 삶을 유지하면서 마음을 집중하는 대상이 되어준 것뿐입니다. 그러니 그 성과는 진언이나 다라니 덕분이 아니라, 오직, 삶을 청정히 하고 마음을 집중하여 암송한 그대의 노력 덕분에 생기는 것입니다.

 

현명해져야 합니다. 삶을 청정히 하고 마음을 집중하여 암송하는 주인공은 바로 그대 자신입니다. 어떤 대상에 마음을 집중하여 암송할 것인지의 선택도 바로 그대의 몫입니다.

 

이때, 부처님은 말합니다. 여섯 가지 계속해서 기억해야 하는 대상이 있다!’라고. 마음을 집중해서 거기로 이끌려도 부작용이 없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대상인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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