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입문(1-소유 220215) - 제사와 공덕 총괄1)[꾸따단따 경(부처님 전생의 가르침)](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 불교입문(1-소유 220215) - 제사와 공덕 총괄1)[꾸따단따 경(부처님 전생의 가르침)](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ujDZlZ3p4g4

【제사와 공덕 총괄 장】의 ‘Ⅰ.공덕의 우월을 순차적으로 설명하는 경들’ 가운데 (DN 5-꾸따단따 경)의 전반부입니다. 큰 제사를 준비하고 있는 꾸따단따 바라문이 제사의 방법에 대해 부처님에게 질문하고, 부처님이 전생의 에피소드를 통해 답을 주는 구성입니다. 이때, 부처님 전생의 가르침은 생명을 죽이는 제사를 버리고 보시에 의한 제사를 이끕니다. 꾸따단따 바라문은 부처를 이루기 전인 전생의 가르침보다 할 일이 더 적고 덜 어려우면서도 더 많은 결실과 더 많은 이익을 주는 다른 제사에 대해 깨달음을 성취한 부처님의 새로운 제사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요청하고, 부처님은 답하는데 경의 후반부 주제입니다.

● ‘제3부 공덕’의 시작하는 말

『제사(祭祀)는 이렇게 「나에게 오랫동안 이익과 행복이 있기를!」 목적으로 하는 의식 또는 행위입니다. 그런데 경에는 행복을 가져오는 것을 직접 지시하는 용어가 나타나는데, 공덕(功德)입니다. ― 「puññāni kayirātha sukhāvahānī - sukha(즐거움=행복)를 가져오는 것인 puñña(공덕=복)를 지어야 한다.(AN 3.52-두 바라문 경1)」

그렇다면 제사는 행복을 가져오기 위해서 공덕을 짓는 것입니다.

이렇게 이 책의 주제는 행위에서 제사 즉 「공덕을 짓는 행위」로 연결되었습니다. 그리고 공덕(功德)을 알기 위한 과정으로 다시 넘어갑니다.』

이렇게 시작한 제3부 공덕은 【제사와 공덕 총괄 장】으로 마무리되는데, ‘Ⅰ.공덕의 우월을 순차적으로 설명하는 경들’과 ‘Ⅱ.공덕에 의한 태어남을 구체적으로 설하는 경들’로 구성되고, 오늘 수업은 Ⅰ. 공덕의 우월을 순차적으로 설명하는 경들 가운데 (DN 5-꾸따단따 경)의 전반부입니다.

큰 제사를 준비하고 있는 꾸따단따 바라문이 세 가지 제사의 성취와 열여섯 가지 필수품에 대해 부처님에게 질문하고, 부처님이 마하위지따 왕과 종교 고문 바라문 간에 있었던 전생의 에피소드를 통해 답을 주는 구성입니다.

종교 고문 바라문은 제사를 지내기 전에 먼저 해야 할 것을 조언하는데,

1) 왕의 소임을 다해서 백성들의 일자리 문제 즉 취업난을 해소할 것,

2) 국정 운영의 동반자들의 동의를 구하고, 자신이 갖출 것을 갖추고, 자격을 갖춘 담당자를 선정할 것을 말하는데, 이것이 세 가지 제사의 성취와 열여섯 가지 필수품입니다.

3) 제사를 지내기 전과 중간과 후에 후회하지 않아야 하는 자부심을 말하는데, (AN 6.37-여섯 요소를 갖춘 보시 경)이 말하는 보시하는 자의 세 가지 요소(보시로 인해서 먼저 기뻐하고, 보시하는 심(心)을 청정하게 하고, 보시한 뒤에 즐거워하는 것)와 대응합니다.

4) 제사에는 십악업(十惡業)을 짓는 사람들은 배제하고 십선업(十善業)을 짓는 사람들을 받아들일 것

등입니다.

조언을 받은 마하위지따 왕은 생명을 죽이는 제사를 버리고 음식이 보시를 통해 제사를 지내는 것으로 에피소드는 마감되고, 그때의 종교 고문 바라문이 부처님의 전생이며, 제사를 잘 안내한 공덕으로 하늘에 태어난 것을 기억한다고 말합니다.

• 부처님 전생의 가르침 : 「생명을 죽이는 제사를 버림 → 보시에 의한 제사」

에피소드를 통한 설명을 들은 꾸따단따 바라문은 부처를 이루기 전인 전생의 가르침보다 할 일이 더 적고 덜 어려우면서도 더 많은 결실과 더 많은 이익을 주는 다른 제사에 대해 깨달음을 성취한 부처님으로서 새로운 제사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요청하고, 부처님은 답하는데 경의 후반부 주제입니다.

[다음 수업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