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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입문(1) 소유

불교입문(1-소유 220308) 제사와 공덕 총괄4)보시 분석 경[포교의 공덕 & 개인과 승가에 대한 보시](근본경전연구회 해…

불교입문(1-소유 220308) 제사와 공덕 총괄4)보시 분석 경[포교의 공덕 & 개인과 승가에 대한 보시](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s7ef-fuk0Ao

 

(MN 142-보시 분석 경)부처님이 마하빠자빠띠 고따미에게 준 네 가지 도움을 말하는데, 삼귀의-오계-예류의 4요소-사성제이고, 불교의 일반적 체계라고 해야 합니다. 특히, 부처님은 이 네 가지를 이끌어준 사람에게 은혜를 갚기 어려움을 설명하는데, 이것이 포교의 공덕입니다. 이어서 사람에 대한 보시보다 상가에 대한 보시의 공덕이 더 크다는 점을 설명합니다. 또한, 청정의 네 가지 경우를 말하는데, 주는 자 때문에 청정해지고 받는 자 때문은 아닌 보시, 받는 자 때문에 청정해지고 주는 자 때문은 아닌 보시, 주는 자 때문에도 받는 자 때문에도 청정해지지 않는 보시, 주는 자 때문에도 받는 자 때문에도 청정해지는 보시입니다

 

(MN 142-보시 분석 경)은 마하빠자빠띠 고따미가 직접 만든 가사를 부처님께 공양 올리려 하고 부처님은 상가에 보시할 것을 권하는 대화로 시작합니다. 아난다 존자가 부처님이 받아주실 것을 요청하는데, 마하빠자빠띠 고따미는 이모, 계모, 유모, 수유자로서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세존에게 젖을 주는 등 세존에게 많은 도움을 주셨고, 부처님은 삼보에 귀의케 하고 오계를 지니게 하고 예류의 4요소를 갖추고 사성제에 대한 확신을 이끄는 방법으로 도움을 주셨다고 합니다.

 

아난다 존자의 말에 의해 마하빠자빠띠가 누구인지 알 수 있는데, 다른 측면으로 최초의 비구니라는 점에서도 불교 안에서 큰 비중을 가집니다. (AN 8.51-고따미 경) 참조

 

한편, 부처님이 마하빠자빠띠 고따미에게 준 도움 네 가지 즉 삼귀의(三歸依)-오계(五戒)-예류(預流)4요소-사성제(四聖諦)는 불교의 일반적 체계라고 해야 합니다.

 

삼귀의(三歸依)로 불교 신자가 되고,

욕계(慾界)의 삶에서는 오계(五戒)로써 하늘로 이끌고,

수행을 통해 욕계를 넘어서서 존재의 영역[색계(色界)-무색계(無色界)]으로 올라서면 벗어남의 영역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예류자(預流者)로 시작하고,

→ ④사성제(四聖諦)에 의해 아라한(阿羅漢)으로 완성되는 과정입니다.

 

특히, 부처님은 이 네 가지를 이끌어준 사람에게 은혜를 갚기 어려움을 설명하는데, 이것이 포교의 공덕입니다. 그리고 포교가 어떤 관점에서 진행되어야 하는지도 이 주제에서 알 수 있습니다. ― 「삼보에 귀의하도록 이끎 오계를 지니도록 이끎 예류의 4요소를 갖추도록 이끎 사성제의 확신을 이끎

 

이어서 사람(pāṭipuggalika)에 대한 보시보다 상가에 대한 보시의 공덕이 더 크다는 점을 설명합니다.

 

이때, 사람을 여래(-아라한-정등각)-벽지불-세존의 제자인 아라한-아라한과의 실현을 위해 실천하는 사람-불환자-불환과의 실현을 위해 실천하는 사람-일래자-일래과의 실현을 위해 실천하는 사람-예류자-예류과의 실현을 위해 실천하는 사람-욕탐(慾貪)이 없는 외도(外道)-계를 중시하는 범부(凡夫)-계를 경시하는 범부(凡夫)-축생(畜生)의 열네 가지로 구분하고, 보시의 공덕의 크기가 순서대로 커지는 것을 설명합니다.

 

축생-계를 경시하는 범부-계를 중시하는 범부에서

외도이지만 욕계를 넘어선 수행자에 대한 보시의 공덕이 급격히 커지고,

이후 벗어남의 영역에 속한 성자들에 대한 보시는 그 공덕이 헤아릴 수 없다는 차별을 설명합니다.

 

― 「소유의 삶 존재의 삶 해탈된 삶의 접점에서 보시 공덕의 크기가 큰 폭으로 증가함.

 

그러나 사람에게 하는 보시의 이렇게 큰 공덕보다도 상가에 대한 보시 공덕은 더 큽니다. 상가에 대한 보시는 부처님을 으뜸으로 하는 양쪽 상가-여래가 반열반(般涅槃) 했을 때 양쪽 상가-비구 상가-비구니 상가-상가로부터 비구와 비구니를 특정 받음-상가로부터 비구를 특정 받음-상가로부터 비구니를 특정 받음의 일곱 가지 방법이 있는데, 심지어 미래에 목에 노란 가사를 두르고, 계를 경시하고, 악한 법을 지닌 고뜨라부들에게라도 상가를 위해 하는 보시의 공덕은 무량하고 헤아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방법에 의해서든 상가를 위해 행하는 보시보다 사람에 대한 보시가 더 큰 결실이 있다고 부처님은 말하지 않습니다.

 

또한, 주는 자와 받는 자에 의한 청정의 네 가지 경우를 말하는데, 주는 자 때문에 청정해지고 받는 자 때문은 아닌 보시, 받는 자 때문에 청정해지고 주는 자 때문은 아닌 보시, 주는 자 때문에도 받는 자 때문에도 청정해지지 않는 보시, 주는 자 때문에도 받는 자 때문에도 청정해지는 보시입니다. 그래서 계를 중시하는 자, 고운 심()을 가진 자가 업()의 결실이 크다는 믿음을 가지고, 법답게 얻어진 것을 계를 중시하는 자들에게 보시할 때, 그 보시는 참으로 큰 결실이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이 없는 자, 고운 심()을 가진 자가 업()의 결실이 크다는 믿음을 가지고, 법답게 얻어진 것을 탐()이 없는 자들에게 보시할 때, 그 보시는 참으로 물질적인 보시 가운데 으뜸이어서 계를 중시하는 사람과 수행을 통해 탐()을 버린 사람의 차이를 설명합니다. 그리고 이런 보시가 물질적인 보시[재시(財施)] 가운데 으뜸이라고 말하는데, 법시(法施)와 무외시(無畏施)는 더 큰 공덕이 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Comments

대원행 2023.04.15 11:21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10_03_13&wr_id=8 참조 (법구경 강의(230414) ― 26. 비구 품, 게송(392)[공부를 쌓자 & 포교의 공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