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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입문(2) 사실

불교입문(2-사실) 미리보기(201119-1) - 지와 견 & 수행의 개괄 구조(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불교입문(2-사실) 미리보기(201119-1) - 지와 견 & 수행의 개괄 구조(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HBPSKHmXvhE

 

삶의 메커니즘과 수행지도(修行地圖)는 지()와 견()에 의해 연결됩니다. 그래서 지()와 견()의 성숙의 관점에서 깨달음에 이르는 과정을 개괄적으로 설명하였습니다.

 

() 즉 견해가 욕탐(欲貪-chandarāga)에 의해 순환하여 지() 즉 앎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욕탐(欲貪)의 제어가 수행의 첫 번째 주제가 되고, 이어서 견해의 제어가 뒤따릅니다. 이때 takka (숨어있는) 내면의 과정이 배제된 견해의 제어와 순환되어 뒤따르는 지()의 제어가 완성되면 여실지견(如實知見)이어서 수행의 첫 단계 성취입니다. 이때, 견해는 () () 견해의 과정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견해의 완전한 제어를 위해서는 심()과 상()의 제어가 요구되는데, 이것이 takka (숨어있는) 내면의 과정입니다. 그래서 수행은 숨어 있는 내면의 과정의 제어로써 완성되는데, 부동(不動)의 심해탈(心解脫) 또는 인간을 넘어선 법인 성자에게 어울리는 차별적 지()와 견()’의 성취입니다.

 

이때, 첫 단계 성취인 여실지견(如實知見)까지 이르는 수행이 사념처이고, 지혜의 성숙으로는 abhiññā(실다운 지혜)이며, 삶의 완성의 측면에서는 예류자(預流者)입니다. 이후 takka의 제어로써 인간을 넘어선 법인 성자에게 어울리는 차별적 지()와 견()’에 이르는 수행은 사마타와 위빳사나인데, ()의 제어는 사마타, ()의 제어는 위빳사나의 몫입니다. 또한, 지혜의 성숙으로는 pariññā(완전한 지혜)이고, 삶의 완성의 측면에서는 일래자(一來者)-불환자(不還者)를 경유한 아라한(阿羅漢)입니다.

 

한편, 사념처(四念處)로써 여실지견에 이르는 과정은 ()[정견(正見)~정념(正念)인 필수품의 과정] 필수품을 갖춘 삼매[정정(正定)] ()의 일어남 ()의 드러남[불방일(不放逸)] 내적인 심()의 사마타와 법()의 위빳사나 여실지견(如實知見)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그리고 여실지견 이후 인간을 넘어선 법인 성자에게 어울리는 차별적 지()와 견()’은 사마타와 위빳사나에 의해 성취되는데, 번뇌를 부수는 과정[누진(漏盡)]입니다.

 

첨부 그림① 「()와 견() 삶의메커니즘과 수행지도(修行地圖)의 연결

                그림② 「수행지도(修行地圖) 개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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