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입문(2-사실) 미리보기(201217) - 함께하는 다섯 비구에게 설해진 경(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 불교입문(2-사실) 미리보기(201217) - 함께하는 다섯 비구에게 설해진 경(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oZ_dt_nngFk

pañcavaggiyā bhikkhū(함께하는 다섯 비구)는 다섯 개의 경에 나타납니다. 깨달음 이후 이들에게 직접 설해진 두 개의 경[(SN 56.11-전법륜(轉法輪) 경)-(SN22.59-무아상경)]과 깨달음을 전후한 시점에 부처님과 이들 간의 일화를 설하는 세 개의 경[(MN 26-덫 경)-(MN 85-보디 왕자 경)-(MN 100-상가라와 경)]입니다. 특히, 일화 가운데는 부처님이 이들에게 법을 설하는 과정이 있는데, 「왕자여, 나는 두 명의 비구를 가르치고, 세 명의 비구가 탁발을 했다. 세 명의 비구가 탁발하여 가져온 것으로 여섯 명이 먹었다. 나는 세 명의 비구를 가르치고, 두 명의 비구가 탁발을 했다. 두 명의 비구가 탁발하여 가져온 것으로 여섯 명이 먹었다. 왕자여, 그러자 이렇게 가르치고 있는 나로부터 이렇게 가르침을 받은 함께하는 다섯 비구는 오래지 않아 좋은 가문의 아들들이 바르게 집에서 집 없는 곳으로 출가하는 목적인 위없는 범행(梵行)의 완성을 지금‧여기에서 스스로 실답게 안 뒤에 실현하고 성취하여 머물렀다.」라고 하여, 이들의 깨달음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불교입문(2-사실)은 깨달음 이후 이들에게 직접 설해진 두 개의 경을 담고 있는데, (SN 56.11-전법륜(轉法輪) 경)(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7_13_02&wr_id=1)은 법륜(法輪) 즉 부처님의 깨달음의 과정을 굴림으로써 꼰단냐 존자가 처음 법안(法眼)이 생기는 데까지이고, (SN22.59-무아상경)(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6_03_01&wr_id=9&sca=upaya)은 법안이 생긴 그들이 여실지견(如實知見)을 거쳐 아라한을 성취하는 과정을 설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