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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입문(2) 사실

불교입문(2-사실) 미리보기(210121) - 삼법인2)[법=오온+열반 & 세 가지 행](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불교입문(2-사실) 미리보기(210121) - 삼법인2)[=오온+열반 & 세 가지 행](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hf-EnMJGiok

 

()은 번뇌의 영향 위에 있는 유위(有爲) 즉 중생의 영역에 속한 것과 번뇌가 부서져 번뇌 없는 무위(無爲) 즉 해탈된 영역에 속한 것으로 구분됩니다. 이때, 중생의 영역에 속한 유위(有爲)를 행()이라고 하는데 고()의 영역에 속하고, 해탈된 영역에 속한 무위(無爲)를 열반이라고 하는데 락()의 영역에 속합니다. 그리고 행()이 고()인 까닭은 무상(無常)이라는 특성 때문입니다.

 

그런데 열반은 개별적으로 실현되는 것이긴 하지만 하나의 존재입니다. 반면에 행()은 세상 즉 중생의 영역에 속하는 모든 것이어서 많은 것들을 함께 지시하는 용어입니다. 그렇다면 행()을 구성하는 것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SN 22.94-꽃 경)은 여래가 깨닫고 실현한 세상의 법으로 색()-()-()-()-() 오온(五蘊)을 제시합니다. 그래서 행()을 구성하는 것이 오온(五蘊)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 = ()+열반(涅槃)은 그대로 () = 오온(五蘊)+열반(涅槃)으로 대치됩니다.

 

또한, ()조건적인 것이라고 번역하였는데, 오온(五蘊)인 행()들이 유위(有爲)에서 형성되는 것(saṅkhatamabhisaṅkharontīti)’이어서 번뇌에 조건 지어진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한편, ()은 불교 교리의 세 곳에 나타나는데, 연기(緣起) 곧 십이연기(十二緣起)와 오온(五蘊) 그리고 삼법인(三法印)이어서, 여래가 깨닫고 실현한 것을 말하는 세 개의 경의 주제이기도 합니다. 이 세 가지는 십이연기의 행() 오온(五蘊)의 행() 삼법인(三法印)의 행()의 순서로 연결되는데, 교재 101쪽에 그림으로 나타내었습니다.

 

그리고 (SN 22.94-꽃 경)(SN 22.78-사자 경)은 행()의 특성을 알려줍니다.

 

()에 대한 오해 : () 안정 영원

()에 대한 바른 시각 : 무상(無常) 불안정 영원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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