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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입문(2) 사실

불교입문(2-사실) 미리보기(210204) - 삼법인4)[行들의 가라앉음 특히 受에 대한 상세](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불교입문(2-사실) 미리보기(210204) - 삼법인4)[들의 가라앉음 특히 에 대한 상세](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5-28P2AYWBY

 

1. 무상(無常)이 특성인 행(行)은 오온(五蘊)이어서 색(色)-수(受)-상(想)-행(行)-식(識)입니다. 무상(無常)은 고(苦)를 가져오기 때문에 고멸(苦滅)은 무상(無常)의 가라앉음에서 성취됩니다. 그래서 무상(無常)의 가라앉음은 락(樂)이고, 열반(涅槃)의 특성입니다.


• 색(色)의 가라앉음


- 밖의 색(色)에 대한 가라앉음 ― 밖의 색(色)과 관련한 고(苦)의 해소는 상(常)하기를 바라는 심(心)의 작용의 제어로써 얻어지는데, 관심의 제어입니다. 


- 안의 색(色)에 대한 가라앉음 ― 안의 색(色)과 관련한 고(苦)의 해소는 ①(地)-수(水)-화(火)-풍(風)의 결합의 제어를 통한 건강의 유지와 ②상(常)하기를 바라는 심(心)의 작용의 제어로써 얻어지는데, 관심의 제어입니다. 


- 신(身)에 속한 것 은 안의 색(色)의 가라앉음 즉 깨달음 이후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몸으로 가지 않음[다시 태 어나지 않음]을 통해 완전히 가라앉습니다. 


• 상(想)-행(行)-식(識)의 가라앉음 ― 번뇌의 제어를 통한 행위의 질적 향상


• 수(受)의 가라앉음


- 심(心)에 속한 것과 의촉(意觸)을 조건으로 생겨나는 것 ― 상(想)-행(行)-식(識)의 가라앉음에 의해 가라앉고, 


- 안촉(眼觸)~신촉(身觸)을 조건으로 생겨나는 것 ― 밖의 색(色)의 가라앉음에 의해 가라앉음


2. 수(受)의 가라앉음을 이해하기 위해 (SN 48.38-분석 경3)을 설명하였는데, 즐거움의 기능[락근(樂根)-sukhindriya], 괴로움의 기능[고근(苦根)-dukkhindriya], 만족의 기능[희근(喜根)-somanassindriya], 고뇌의 기능[우근(憂根)-domanassindriya], 평정의 기능[사근(捨根)-upekkhindriya]의 다섯 가지 기능입니다.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7_05_04&wr_id=8

 

수(受)는 촉(觸)의 조건에서 생기는 것인데[촉(觸) → 수(受)], 이 경은 이외에 신(身)에 속한 것과 심(心)에 속한 것을 함께 제시합니다. 그래서 락근(樂根)-고근(苦根)은 몸과 신(身)의 촉(觸)에 의한 수(受)를, 희근(喜根)-우근(憂根)은 심(心)에 속한 것과 의촉(意觸)에 의한 수(受)를 말합니다. 반면에 사근(捨根)은 신에 속한 것과 심(心)에 속한 것만을 말할 뿐 촉(觸)에 의한 것은 포함하지 않습니다. 그런 가운데 락근(樂根)과 희근(喜根)은 락수(樂受), 고근(苦根)과 우근(憂根)은 고수(古樹), 사근(捨根)은 불고불락수(不苦不樂受)로 보아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수업에서는 이 관계를 설명하였는데, 어려운 주제라서 좀 더 연구가 필요합니다. 결론은 유보한다고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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