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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입문(2) 사실

불교입문(Ⅱ-사실-책 읽기 260403)(제3부 사실, 제2장 사실① - 삼법인) Ⅲ. 행 ‒ 유위에서 형성된 것[행(saṅk…

0 82 04.03 21:30

▣ 불교입문(Ⅱ-사실-책 읽기 260403)(제3부 사실, 제2장 사실① - 삼법인) Ⅲ. 행 ‒ 유위에서 형성된 것[행(saṅkhāra)↔유위(saṅkhata) & 세상의 법=색-수-상-행들-식]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MrzWUZkzP14 


행(行)-업(業)-공덕(功德) 등 행위와 행위의 결과를 같은 말로 나타내는 빠알리 용어들


; 행(行) = 유위에서 형성하는 작용(오온의 행) → 유위에서 형성된 것(삼법인의 행) = 오온(세상의 법 100%) → 아(我) 없음 ⇒ 창조주라는 설정된 개념 말고 정등각에 의하면, 무아(無我)를 거부하는 존재성 없음


행(saṅkhāra – 유위에서 형성된 것) ↔ 유위(saṅkhata – 탐-진-치 있음의 상태)


후대의 교재들에 의한 불교의 변질


; 불종성경 ― 역사 왜곡(부처님들의 역사)


; 대승열반경 ― 지향-목적점의 이탈 : 락-무아의 열반(부처님에 의해 실현된 열반) → 상-락-아-정의 열반(힌두교가 지향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설정치) ⇒ 부처님이 이끄는 삶의 완성으로 못 감


; 중관학파의 공(空) ― 부처님의 공과 다름 → 공에 연결된 부처님 가르침에 대한 왜곡


; 유식학파의 심(心)-의(意)-식(識) ― 부처님의 마음 설명(인식론-존재론 가치론이 융합된 삶에 대한 완전한 해석인 연기)과 다른 마음 해석


; 삼신불(三身佛) 사상 ― 부처 이전의 것으로의 삼법인-연기를 인격화하지 않는 부처님의 입장과 다르게 법신(法身-비로자나불)을 세워 인격화하는 차이


우리가 하는 공부의 의미 ― 딱까가 해석된 불교로써 부처님에게로 불교를 되돌리는 불사가 사회의 공감을 얻어야 하는 필요성



◐ 본문


Ⅲ. 행(行-saṅkhāra) ‒ 유위(有爲-saṅkhata)에서 형성된 것 


 세 가지 행(行-saṅkhāār)의 연결된 의미 : 「연기의 행 → 오온의 행 →삼법인의 행」

; 여래가 깨닫고 실현한 법들(여래는 이것을 깨닫고 실현하였다)과 동일


[1] 「법(法) = 오온(五蘊)+열반(涅槃)」


비구들이여, 유위에서 형성한다고 해서 행(行)들이라고 불린다(saṅkhatamabhisaṅkharontīti kho, bhikk-have, tasmā ‘saṅkhārā’ti vuccati)(*). 무엇을 유위에서 형성하는가? 색(色)을 색의 속성을 위해 유위에서 형성한다(abhisaṅkharoti). 수(受)를 수의 속성을 위해 유위에서 형성한다. 상(想)을 상의 속성을 위해 유위에서 형성한다. 행(行)들을 행의 속성을 위해 유위에서 형성한다. 식(識)을 식의 속성을 위해 유위에서 형성한다. 비구들이여, 유위에서 형성한다고 해서 행들이라고 불린다.(SN 22.79-삼켜버림 경)


⇒ 유위에서 형성된 것[행(行)] = 색-수-상-행들-식을 유위에서 형성한 결과 

⇒ 제행(諸行) = 오온(五蘊)

⇒ 법(法) = 제행 + 열반 = 오온+열반


한편, 행(行-saṅkhāra)을 ‘유위에서 형성된 것’이라고 번역하였는데, ‘유위에서 형성한다고 해서 행들이라고 불린다.’라는 정의에서 연장되는 것입니다. (SN 43-무위 상윳따)의 경들은 탐(貪)의 부서짐(rāgakkhaya), 진(嗔)의 부서짐(dosakkhaya), 치(癡)의 부서짐(mohakkhaya)이 무위(無爲-asaṅkhata)라고 정의하기 때문에 유위(有爲)는 탐-진-치와 함께한 상태 즉 번뇌(漏-āsava)의 영향을 받는 상태를 말하고, 이런 삶을 중생(衆生-satta)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형성한다는 것은 어떤 과정에 의해 결과가 생겨나는 것이라고 이해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행은 유위 즉 번뇌의 영향을 받는 영역에서 결과를 생겨나게 하는 어떤 과정인데, 특히, 이 경은 이런 과정에 의해 생겨나는 결과물이 색-수-상-행들-식이고, 각각의 쌓임이 색온-수온-상온-행온-식온의 오온이라고 알려줍니다.


이때, (SN 22.94-꽃 경)(96쪽)은


상(常)하고 안정되고 영원하고 변하지 않는 것인 색 … 수 … 상 … 행들 … 식은 세상에서 현자들에게 없다고 동의된 것이고, 나도 그것을 ‘없다’라고 말한다. ~ 무상(無常)하고 고(苦)이고 변하는 것인 색 … 수 … 상 … 행들 … 식은 세상에서 현자들에게 있다고 동의된 것이고, 나도 그것을 ‘있다’라고 말한다.


라고 합니다. 오온은 모두 상하고 안정되고 영원하고 변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무상하고 고이고 변하는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또한, 


비구들이여, 세상에는 세상의 법이 있다. 여래는 그것을 깨닫고 실현하였다. 깨닫고 실현한 뒤에 그것을 공표하고, 전달하고, 선언하고, 시작하고, 드러내고, 분석하고, 해설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세상에 있는 세상의 법이어서 여래는 그것을 깨닫고 실현하였고, 깨닫고 실현한 뒤에 그것을 공표하고, 전달하고, 선언하고, 시작하고, 드러내고, 분석하고, 해설하는가? 비구들이여, 색 … 수 … 상 … 행들 … 식은 세상에 있는 세상의 법이어서 여래는 그것을 깨닫고 실현하였고, 깨닫고 실현한 뒤에 그것을 공표하고, 전달하고, 선언하고, 시작하고, 드러내고, 분석하고, 해설한다.


라고 하여 오온이 세상에 존재하는 법들을 포괄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렇다면 유위에서 형성된 것인 행(行-saṅkhāra)은 색온-수온-상온-행온-식온의 오온이고, 무상하고 고이고 변하는 성질을 가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법 = 행+열반」은 「법 = 오온+열반」이라고 나타낼 수 있습니다.

 

(*) (SN 22.79-삼켜버림 경)의 이 부분은 PTS본에서는 「'Saṅkhataṁ abhisaṅkhārontī' ti bhikkhave, tasmā 'saṅkhārā' ti vuccanti」로 나타납니다. 


근본경전연구회는 6차 결집본에 의해 saṅkhatamabhisaṅkharontīti(saṅkhata-m-abhisaṅkharontīti)로 해석하는데, saṅkhata와 abhisaṅkharonti의 복합 관계를 처격으로 해석하여 '유위에서 형성한다고 해서 ~ '라고 번역하였는데, PTS본의 번역들과 비교하였습니다.


• 초기불전연구원 : 'Saṅkhataṁ abhisaṅkhāronti' ‒ '형성된 것을 계속해서 형성한다.'고 해서~

• 한국빠알리성전협회 : 'Saṅkhataṁ abhisaṅkhāronti' ‒ 유위로 조작하는 까닭으로 ~

• bhikkhu bhodhi : ‘They construct the conditioned,’ ‒ '그들은 조건을 구성한다.'고 해서 ~

• thānissaro bhikkhu : ‘They fabricate the fabricated, ‒ ''그들은 만들어진 것을 만들어내고.'라고 해서 ~


이때, saṅkhārā는 행(行)들이고, saṅkhata는 유위(有爲-탐진치 있음의 상태)를 지시하는 다른 단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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