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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입문(2) 사실

불교입문(Ⅱ-사실-책 읽기 260410)(제3부 사실, 제2장 사실① - 삼법인) Ⅲ. [3] 무상(無常)-고(苦)②[유위와 …

0 82 04.10 19:52

▣ 불교입문(Ⅱ-사실-책 읽기 260410)(제3부 사실, 제2장 사실① - 삼법인) Ⅲ. [3] 무상(無常)-고(苦)②[유위와 무위의 특징 ― 생겨남과 무너짐에 따르는 변화]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P02fCGRvu0U 


원래 있는 것인가? 아니, 생겨난 거야! 어떻게 생겨났을까? 신이 창조한 걸까? 원인도 조건도 없이 우연히 생겨난 걸까?


부처님은 조건들이 결합해서 결과를 만드는 원리에 의해 생겨났다고 알려주는데, 무상(無常)입니다!


무아(無我)인 열반은 어떻게 그 상태에 변화가 없을까? 그래서 아라한은 다시 중생의 삶으로 돌아오지 않을 수 있을까? → 무상의 가라앉음에 의해 생겨남-무너짐-변화를 위한 조건을 상실했기 때문.


(AN 3.47-유위의 특징 경) ☞ https://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5_05&wr_id=3


(AN 3.48-무위의 특징 경) ☞ https://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5_05&wr_id=4


안의 색 = 몸 = 색의 무상과 나의 무상이 함께함 → (MN 13-괴로움 무더기 큰 경) ☞ https://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2_03&wr_id=1


행위의 질 → (AN 10.47-마할리 경) ☞ https://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9_08_05&wr_id=1 



◐ 본문


한편, (AN 3.47-유위의 특징 경)은 유위 즉 행의 특징을 생겨남과 무너짐과 변화가 알려지는 것으로, (AN 3.48-무위의 특징 경)은 무위 즉 열반의 특징을 생겨남과 무너짐과 변화가 알려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줍니다. 이미 생겨난 것으로의 유위와 무위에 적용되는 특성입니다. 


• (AN 3.47-유위의 특징 경) 


비구들이여, 유위(saṅkhata)에게 이런 세 가지 유위의 특징이 있다. 어떤 세 가지인가? 생겨남(uppādo)이 알려지고, 무너짐(vayo)이 알려지고, 머묾(상태)의 변화(ṭhitassa aññathattaṃ)가 알려진다. 비구들이여, 유위에게 이런 세 가지 특징이 있다.


• (AN 3.48-무위의 특징 경) 


비구들이여, 무위(asaṅkhata)에게 이런 세 가지 무위의 특징이 있다. 어떤 세 가지인가? 생겨남이 알려지지 않고, 무너짐이 알려지지 않고, 머묾(상태)의 변화가 알려지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무위에게 이런 세 가지 특징이 있다.


; 무상(無常)의 가라앉음에 의한 생겨남-무너짐-변화를 위한 조건의 상실에 따른 현상


그런데 행들은 오온입니다. 색-수-상-행들-식의 무더기입니다. 그러므로 행들의 무상은 색-수-상-행들-식의 무상입니다. 그렇다면 색-수-상-행들-식은 조건들의 결합에 의해 생겨나고, 조건들의 해체에 의해 무너지는 성질을 가진 것입니다.


색(色-물질)은 지(地)-수(水)-화(火)-풍(風) 사대(四大)와 사대가 결합한 것[사대조색(四大造色)]이고, 수(受-느낌/경험)는 삼사화합(三事和合) 촉(觸)에서 생기는 것이어서 색의 직접 영향을 받는 것(안촉~신촉)과 색의 직접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의촉)으로 구성됩니다. 상(想)은 행(行)에 의해 잠재하고, 식(識)은 행(行)에 의해 머뭅니다. 그리고 행(行)은 유위(有爲) 즉 전도된 상(想)의 작용성으로의 번뇌의 영역에서 진행되는 형성작용입니다. 그래서 색은 물질과 연결된 무상의 성질을 가지고, 상-행-식은 행위와 연결된 무상의 성질을 가지며, 수는 물질과 연결된 무상과 행위와 연결된 무상의 양면의 성질을 가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색은 안의 색과 밖의 색이 있는데, 안의 색은 몸[안근(眼根)-이근(耳根)-비근(鼻根)-설근(舌根)-신근(身根)]이고, 밖의 색은 색(色)-성(聲)-향(香)-미(味)-촉(觸)으로 구성된 물질 세상입니다. (AN 6.63-꿰뚫음 경)은


세상에 있는 다채로운 것들은 단지 사실로서 머물 뿐이고, 여기서 현명한 사람들은 관심(chanda)을 제어한다.


라고 하는데, 여기서 세상의 다채로운 것은 지-수-화-풍의 결합으로 무상하게 생겨난 물질 세상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물질 세상은 지-수-화-풍에 대한 공(空-공간)의 참여를 조건으로 생겨나 존재하고, 그 조건의 해체를 통해 무너집니다. 


반면에 안의 색 즉 몸은 마음과 함께 나를 구성하는 요소입니다. 밖의 색은 내가 만나야 하는 세상일 뿐이지만 안의 색은 나를 구성하는 일부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밖의 색은 색의 무상이 적용되지만, 안의 색은 색의 무상에 더해 나의 무상이 함께한다는 차별을 가집니다(MN 13-괴로움 무더기 큰 경) 참조(135쪽).


상-행-식은 행위를 조건으로 생겨나고 무너집니다. 행위는 심(心)의 지향과 망-진-치 그리고 작의를 조건으로 질적 차별을 가져오는데(AN 10.47-마할리 경), 번뇌(漏-āsava)의 정도에 따라 생겨나고(중생) 무너집니다(漏盡 → 涅槃). 


수는 안의 색(안근-이근-비근-설근-신근)과 밖의 색(색-성-향-미-촉)의 접점의 과정과 마음(意根)과 물질 아닌 것(法)의 접점의 과정에 대한 행위의 참여(欲貪)를 조건으로 생겨나고 무너집니다. ⇒ 「[4]행들과 고의 가라앉음 1.행(行)들의 가라앉음(vūpasama)」(214쪽)에서 상세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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