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화(māna)에 선행하는 존재화(bhavika) ‒ 애(愛-taṇhā)의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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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āyaṃ taṇhā ponobbhavikā nandirāgasahagatā tatratatrābhinandinī, seyyathidaṃ — kāmataṇhā, bhavataṇhā, vibhavataṇhā.
다시 존재가 되고(존재화) 소망과 탐이 함께하며 여기저기서 기뻐하는 것이 애(愛)인데, 소유의 애, 존재의 애, 존재에서 벗어남의 애[욕애(慾愛)-유애(有愛)-무유애(無有愛)]가 있음
; takka에서 애가 형성되면 ①중생으로의 삶의 주체성 즉 존재화 되고(體), ②소망과 탐이 함께한 상태(相)를 가지며, ③소망의 작용으로 여기저기서 기뻐하는(用) 삶을 살아서 괴로움을 생겨나고 자라나게 함 → 고집(苦集)
; 이렇게 존재화 된 뒤에 행위를 거쳐 인식에 공동주관으로 참여하여 내입처와 외입처를 나와 나의 것이라고 붙잡는 현상(*)이 자기화(māna)
(*) 관심(chanda)은 애의 수단 → 관심은 심(心)의 팔이어서 붙잡는 일을 함 ‒ (MN 105-수낙캇따 경)
; 자기화의 잠재성향을 뿌리 뽑는다는 것은 누진(漏盡)에 의해 애멸(愛滅)함으로써 자기화에 선행하는 존재화를 해소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