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서적출판 > 삶의 메커니즘

삶의 메커니즘

[마음특강] 삶의 메커니즘(2023) - 인공지능의 지향점1)(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31123)

[마음특강] 삶의 메커니즘(2023) - 인공지능의 지향점1)(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31123)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TUIEBbPVG34

 

인공지능 연구의 지향은 사람의 삶과 마음에 가장 가까운 값을 만드는 것이라고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에 대해 정확히 알고 거기에 닮아가도록 방향을 잡아야 하는데, 근본경전연구회의 삶의 메커니즘이 사람의 삶과 마음을 가장 정확히 해석하는 연구라는 공감대 위에서 특강을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물론, 이 강의를 인공지능의 연구에 적용하는 일은 과학자의 몫입니다. 인공지능 연구의 어려움 생명의 고유특성과 지능의 역할 간의 결합 어려움 단지 연산능력이 아니라 사람처럼 생각하고 인식하고 행동하는 컴퓨터가 인공지능의 개념이고 지향성임. 즉 사람을 닮아가는 컴퓨터. 사람에 대한 해석이 정확해야 하는 이유

 

인공지능 연구의 지향은 사람의 삶과 마음에 가장 가까운 값을 만드는 것이라고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에 대해 정확히 알고 거기에 닮아가도록 방향을 잡아야 합니다. 미국에서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과학자와의 교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근본경전연구회가 그려내는 삶의 메커니즘이 부처님 살아서 직접 설한 가르침에 의해 사람의 삶과 마음을 가장 정확히 해석하는 연구라는 공감대 위에서 특강을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물론, 이 강의를 인공지능의 연구에 적용하는 일은 과학자의 몫입니다.

 

인공지능 연구의 어려움 생명의 고유특성과 지능의 역할 간의 결합 어려움

 

4주간 목교일 오후 4시에 진행되는 이 특강은 유튜브와 페이스북 실시간 방송과 줌을 통해 제공됩니다. 이 강의에 참석하실 분은 아래 comments에 메모 남기시면 초대 링크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삶의 메커니즘 약술(略述)

 

부처님의 깨달음은 형이상학적인 것이 아니라 삶에 대한 완전한 이해 위에서 삶의 문제를 해결한 깨달음입니다. 그래서 불교는 사는 이야기입니다. 내가 세상을 만나는 이야기, 마음이 몸과 함께 세상을 만나는 이야기의 어디 어디에 어떤 어떤 문제가 있어서 괴로움이 생겨나고 자라나는지, 그 문제의 자리에 어떻게 어떻게 대응할 때 괴로움이 줄어들고 소멸하는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부처님은 괴로움이 생겨나고 자라나는 과정을 연기(緣起)로 설명하고, 괴로움을 줄이고 소멸시키는 방법을 팔정도(八正道)로 설명합니다. 그래서 팔정도의 실천을 통해 삶은 완성됩니다.

 

이때, 연기는 100% 조건 관계인 무명(無明) ~ 노사(老死)의 열두 지분으로 구성되는데, 존재[()-bhava]가 중심이 됩니다. 존재로서의 나를 두고 괴로움의 생겨남과 자라남을 설명하는 과정입니다. 이 몸과 함께한 삶[금생(今生)]의 해석 위에서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다시 몸으로 가서 태어나 삶을 이어가는[내생(來生)] 중생의 삶에 대한 해석입니다[연기(緣起)된 식()의 윤회(輪廻) 무명(無明)에 덮이고 애()에 묶여서 옮겨가고 윤회하는 중생].

 

근본경전연구회는 부처님 살아서 직접 설한 가르침의 범주 안에서 연기(緣起)를 설명하는 많은 경을 꿰어서 도식화하였는데, 삶의 메커니즘입니다.

 

삶의 메커니즘은 삶에 대한 여러 시각을 담고 있는데,

 

삶의 기본 구성(마지막에 남는 가르침의 골격) 인식과 행위

마음이 몸과 함께 작용하는 영역과 마음이 몸의 참여 없이 혼자서 작용하는 영역(takka-()의 형성 과정)

금생(今生) 3개의 순환구조 : 작은 순환구조, 잠재 순환구조, 큰 순환구조

존재[()-bhava]를 중심에 둔 연기(緣起) 금생(今生)과 내생(來生)

 

등입니다.

 

; 강의 교재 삶의 메커니즘 약술(略述)pdf 파일을 첨부하였습니다.

 

● 강의에서 살펴본 주제


• 나(I) = 오취온(五取蘊) = 오온(五蘊) + 취(取) → 색(色)-수(受)-상(想)-행(行)식(識)의 영역 ― 색(色)=material, 수(受)=feeling/experience, 상(想)=tendency, 행(行)들=formation, 식(識)=aware → 심(心)=heart, 의(意)=mano, 식(識)=aware


• 심리학 ― 심(心)=mind, 의(意)=will, 식(識)=cognition


• awareness ― (무엇의 중요성에 대한) 의식[관심] → 식(識) 즉 마음이라는 관점을 담지 못함 → 형용사인 awara(...을 알고[의식/자각하고] 있는)를 빠알리어식 문법을 적용해서 ‘(...을 알고[의식/자각하고] 있는) 것’이라는 의미로 식(識)의 번역어로 선택함.


1. 인식과 행위 ― 인식은 만나는 세상을 아는 것이고, 행위는 만난 세상에 대응하는 것 → 욕탐과 takka라는 두 지점이 삶의 문제 또는 향상의 근본 자리라는 것을 알려줌 → 불교 = 인식과 행위의 순환을 이끄는 욕탐과 takka의 문제를 해소하고 더 높은 삶을 이끄는 것


• takka의 특징 ― 마음이 몸을 떠날 수는 없지만, 작용의 측면에서 몸의 참여 없이 마음 혼자 작용하는 영역 → 과학 등 다른 이론이 따라오지 못하는 불교만의 고유한 해석 = 깨달음의 핵심


• 단지 연산(데이터 처리) 능력이 아니라 사람처럼 생각하고 인식하고 행동하는 컴퓨터가 인공지능의 개념이고 지향성임. 즉 사람을 닮아가는 컴퓨터. → 사람에 대한 해석이 정확하지 않으면 잘못 닮아가게 되기 때문에 부처님이 설명하는 삶의 해석을 공부하는 것

Comments

아빈뇨 2023.12.09 15:25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