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불교를 믿는다(231024) ― 나라 걱정(바른 견해) & 제3장[가르침위없는 바른 깨달음을 깨달았다 1)](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E1UoG2dDzVE
치우친 관점이 우리 사회를 어렵게 하는 현실을 짚어 보고, 옳고 그름의 판단에 입각한 관점[정견(正見-바른 견해)]을 가지고서 국가의 미래를 함께 의논할 수 있어야 한다고 나라 걱정을 하였습니다. 지금 공부의 위치를 살펴보았는데, 오늘 진행하는 공부는 「제1부 불(佛)-법(法)-승(僧) → 제3장 가르침 → 제1절 개념 → Ⅰ. 부처님이 깨달은 법 → [2] ‘위없는 바른 깨달음을 깨달았다.’의 용례 → 가. 깨달음의 선언」에 속합니다. 깨달음을 선언하는 여섯 가지 경우를 살펴보았는데, ①매력-위험-해방, ②오취온의 네 가지 양상,③사성제의 삼전십이행, ④구차제주의 증득, ⑤음행의 족쇄, ⑥신들에 대한 지견의 청정입니다.
1. 나라 걱정
좌-우/진보-보수/영남-호남/남-여/노인-청년 등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별로 편 가르기에 의한 치우친 관점이 우리 사회를 어렵게 해서 국가적 위기 상황을 초래하고 있는 현실을 짚어 보았습니다.
편 가르기 즉 자기가 속해있는 쪽에 치우친 관점을 내려놓고 옳고 그름의 판단에 입각한 관점을 가지고서 국가의 미래를 함께 의논할 수 있어야 우리 사회가 지금 처한 어려움과 국가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하였는데, 팔정도(八正道)의 첫 번째 지분인 정견(正見-바른 견해)입니다.
2. 지금 공부의 위치
교리에 대한 상세한 편집에 따르는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차례’를 되짚어 보았습니다. 이때, 오늘 진행하는 공부는 「제1부 불(佛)-법(法)-승(僧) → 제3장 가르침-법(法)-dhamma → 제1절 개념 → Ⅰ. 부처님이 깨달은 법(法) → [2] ‘위없는 바른 깨달음을 깨달았다.’의 용례 → 가. 깨달음의 선언」에 속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가. 깨달음의 선언 ― 「나에게 ~ 없었던 때까지는 ‘위없는 바른 깨달음을 깨달았다.’라고 선언하지 않았다. … 나에게 ~ 있었기 때문에 ‘위없는 바른 깨달음을 깨달았다.’라고 선언했다.」
1. 깨달음을 선언하는 경우들 ― ①매력(魅力)-위험(危險)-해방(解放)
; 깨달음을 선언하는 17개의 경 가운데 12개의 경이 이 형태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부처님 깨달음의 중심이 되는 주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근본경전연구회는 이 주제를 「행복, 그 이면의 이야기」로 서술하고 있는데, 제2부의 세 번째 글입니다.
1) assādañca assādato, ādīnavañca ādīnavato, nissaraṇañca nissaraṇato yathābhūtaṃ nābbhaññāsiṃ 매력으로부터부터 매력을, 위험으로부터 위험을, 해방으로부터 해방을 있는 그대로 실답게 알지 못했던 때까지는 ~
• (SN 14.31-깨달음 이전 경)/(SN 14.32-유행 경) ― 지수화풍(地水火風) 사계(四界)
• (SN 22.26-매력 경)/(SN 22.27-매력 경2) ― 오취온(五取蘊)
• (SN 35.13-깨달음 이전 경1)/(SN 35.15-매력의 추구 경1) ― 육내입처(六內入處)
• (SN 35.14-깨달음 이전 경2)/(SN 35.16-매력의 추구 경2) ― 육외입처(六外入處)]
• (AN 3.104-깨달음 이전 경)/(AN 3.105-매력 경1) ― 세상
2) samudayañca atthaṅgamañca assādañca ādīnavañca nissaraṇañca yathābhūtaṃ nābbhaññāsiṃ 자라남과 줄어듦과 매력과 위험과 해방을 있는 그대로 실답게 알지 못했던 때까지는 ~
• (SN 48.21-다시 존재가 됨 경) ― 믿음-정진-사띠-삼매-지혜의 다섯 가지 기능
• (SN 48.28-깨달음 경) ― 안근(眼根)-이근(耳根)-비근(鼻根)-설근(舌根)-신근(身根) -의근(意根)의 여섯 가지 기능
2. 깨달음을 선언하는 경우들 ― ②오취온(五取蘊)의 네 가지 양상[오온(五蘊)-자라남-소멸-소멸로 이끄는 길]
• (SN 22.56-집착의 양상 경) → ñāṇañca~ 이후 없음
3. 깨달음을 선언하는 경우들 ― ③사성제(四聖諦)의 삼전십이행(三轉十二行)
• (SN 56.11-전법륜경(轉法輪經))
4. 깨달음을 선언하는 경우들 ― ④구차제주(九次第住)의 증득(證得) → 누진(漏盡)
• (AN 9.41-따뿟사 경)
5. 깨달음을 선언하는 경우들 ― ⑤음행(淫行)의 족쇄
• (AN 7.50-음행(淫行) 경)
6. 깨달음을 선언하는 경우들 ― ⑥신(神)들에 대한 지견(知見)의 청정
• (AN 8.64-가야시사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