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불교를 믿는다(240305) ― 제4장 제자들[1)계-정-혜의 완성에 따른 성자의 구분, 2)예류자의 7요소(꼬삼비 경), 3)예류자의 동의어](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KS9MJ59UHsQ&t=6s
(AN 3.87-공부 경1)은 높은 계-심-혜의 공부에 대응하는 계-정-혜의 성취 정도에 따라 성자들을 구분합니다. 예류자는 떨어지지 않는 자여서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삼악처(지옥-축생-아귀)에 태어나지 않습니다. 이 주제와 연결해서 「kāyassa bhedā paraṃ maraṇā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의 용례를 소개하였습니다. (MN 48-꼬삼비 경)은 예류자가 갖추는 일곱 가지 요소를 설명하는데, 예류자가 자신이 예류자가 되었는지 스스로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또한, 예류자를 선언하는 사람이 있을 때 검증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한편, 예류자는 견해를 갖춘 사람인데, 여러 가지 동의어로 나타납니다.
1. (AN 3.87-공부 경1) ~ (AN 3.89-공부 경3)은 높은 계(戒)-높은 심(心)-높은 혜(慧)의 공부에 대응하는 계(戒)-정(定)-혜(慧)의 성취의 차이에 따라 사쌍(四雙)의 성자들을 구분합니다.
→ 「앙굿따라 니까야 관통 법회 3 - (85-89)[계-정-혜의 완성 정도에 따른 성자의 구분](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30119)」 참조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2&wr_id=183
이때, 계의 완성은 사념처의 완성이어서 여실지견의 예류자이고, 완성된 사띠로서의 사띠토대를 갖춘 경지입니다. 삼매는 사띠토대 위에서 takka의 안에서 사마타-심해탈의 과정에서 완성되는데, 불환자입니다. 지혜는 다시 그 위에서 위빳사나-혜해탈의 과정에서 완성되는데 아라한입니다.
특히, takka의 안팎으로의 사념처(밖-행위와 인식)-사마타(안-행위)-위빳사나(안-인식)를 설명하였는데, 몸의 참여 여부에 따른 구분이기도 합니다. 이 주제는 「takka(딱까)를 중심에 둔 수행지도」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5_05&wr_id=17
2. 예류자는 떨어지지 않는 자여서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삼악처(지옥-축생-아귀)에 태어나지 않습니다. 이 주제와 연결해서 ‘주제의 확장(AN-28) - 「kāyassa bhedā paraṃ maraṇā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를 소개하였습니다.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1&wr_id=263
3. (MN 48-꼬삼비 경)은 예류자가 갖추는 일곱 가지 요소를 설명하는데, 예류자가 자신이 예류자가 되었는지 스스로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또한, 예류자를 선언하는 사람이 있을 때 검증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 예류자① 사념처(四念處)의 완성 - 장애의 제거 = 여실지견(如實知見)
• 예류자② 사마타-위빳사나를 닦아 깨달음으로 나아감
• 예류자③ 성자(聖者) - 여기에만 있음
• 예류자④ 견해를 갖춘 사람의 성품① ― 계(戒)를 범하면 드러내어 참회함
• 예류자⑤ 견해를 갖춘 사람의 성품② ― 어머니와 같은 생활
• 예류자⑥ 견해를 갖춘 사람의 힘 ① ― 공부의 자세를 갖춤
• 예류자⑦ 견해를 갖춘 사람의 힘 ② ― 공부의 동력을 얻음
→ 예류과(預流果)의 성취 ― 「이렇게 일곱 가지 요소를 갖춘 성스러운 제자에게 예류과의 실현을 위한 올곧고 완전한 성품이 있다. 비구들이여, 이렇게 일곱 가지 요소를 갖춘 성스러운 제자는 예류과를 성취한 것이다.」
→ 맛지마 니까야 관통 법회 - 48.꼬삼비 경[상가 화합의 여섯 요소와 예류자의 일곱 요소](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20309) 참조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5_08&wr_id=6
4. 예류자는 견해를 갖춘 사람[여실지견(如實知見)]인데, (SN 12.28-비구 경)은 여러 가지 동의어를 제시합니다.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6_02_01&wr_id=60
; 「이 비구는 ①견해를 갖춘 자라고도, ②봄을 갖춘 자라고도, ③이런 정법(正法)에 온 자라고도, ④‘이런 정법(正法)을 본다.’라고도, ⑤유학(有學)의 앎을 갖춘 자라고도, ⑥유학(有學)의 명(明)을 갖춘 자라고도, ⑦법의 흐름을 증득한 자라고도, ⑧꿰뚫음의 지혜를 가진 성자라고도, ⑨‘불사(不死)의 문에 닿아 머문다.’라고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