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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불교를 믿는다

나는 불교를 믿는다(240611) ― 제4장 제자들[재가제자4) 원초적 바른 견해 - 윤회에 대한 부처님의 확실한 선언](근본…

나는 불교를 믿는다(240611) 4장 제자들[재가제자4) 원초적 바른 견해 - 윤회에 대한 부처님의 확실한 선언](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A_ZY4Dg7pLQ

 

업과 결실과 노력이라는 가르침의 토대 위에서 바르게 삶을 보는 원초적 시각은 「①저세상은 있다, 화생 하는 중생은 있다, 업에는 과와 보가 따른다.인데, 반드시 알아야 하지만 직접 확인하기 힘든 주제에 대한 스승의 가르침입니다. 죽은 뒤에 태어난다는 선언이고, 지옥-축생-아귀-인간-천상이라는 다섯 가지 갈 곳이 있다는 선언이며, 태어남의 자리는 오직 자신의 행위를 통해 결정된다는 선언입니다. 이렇게 부처님은 원초적 바른 견해를 통해 윤회에 대한 입장을 확실하게 밝힙니다. 그러니 불교 신자라면 윤회 없다는 시각을 가지면 안 됩니다. 그것은 부처님 가르침을 배우지 못했다는 자기 증명에 불과할 뿐입니다.

 

무명(無明)에 덮이고 애()에 묶여서 옮겨가고 윤회하는 중생의 이야기

 

()과 결실과 노력이라는 가르침의 토대 위에서 바르게 삶을 보는 원초적 시각은 「①저세상은 있다, 화생(化生) 하는 중생은 있다, ()에는 과()와 보()가 따른다.인데, 반드시 알아야 하지만 직접 확인하기 힘든 주제에 대한 스승의 가르침입니다. 그래서 스승의 영역에 속하는 것이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저세상이 있으니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태어난다는 선언이고, 화생 하는 중생이 있으니 지옥-축생-아귀-인간-천상이라는 다섯 가지 갈 곳이 있다는 선언이며, 태어남의 자리는 누구의 권능도 간섭할 수 없는, 오직 자신의 행위 즉 업()에 따르는 과()와 보()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선언입니다.

 

이때, 저세상이 있다는 것은 몸에 조건 지어진 마음[()과 명색(名色)의 서로 조건 됨]에게 생존 기간의 불균형이라는 현상 때문에 따라오는 현실이고,

 

화생 하는 중생이 있다는 것은 세상을 구성하는 중생의 존재가 인간의 눈에 보이는 존재로 한정되지 않고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는 지옥-아귀-천상도 있다는 안내이며,

 

; 사생(四生)과 갈 곳[오도(五道)와 해탈](MN 12-사자후 큰 경) 참조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2_02&wr_id=3

 

()에는 과()와 보()가 따른다는 것은 다섯 가지 갈 곳으로 구성되는 저세상 가운데 나는 어디에 태어날 것인지의 방법(어떻게?)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 초기불교 백일법문(독송 및 개론) - (4-10)adhammacariyāsuttaṃ (AN 10.220-비법의 행위 경)[십선업-십악업 = 선악의 기준](근본경전연구회230623) 참조 http://www.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3&wr_id=283

 

[에피소드] 보시와 오계의 두 가지 공덕행에 모범적인 법우님에게 어디에 태어나길 바라세요?’라고 질문했더니 법우님은 한국에 태어나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그래서 꿈이 너무 소박하다고 말하며 보시와 오계라는 두 가지 공덕행이 욕계(慾界)의 하늘로 이끄는 힘이라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하늘 세상의 수명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3&wr_id=291

 

[에피소드] 보시를 하고 싶은데 돈이 없다고 말하는 법우님에게 오계는 지니고 사느냐 물었는데, 아니라고 답합니다. 그래서 해치기도, 주지 않는 것을 가지기도, 바람을 피기도, 거짓을 말하기도, 술에 취해 할 일을 하지 않기도 하느냐고 다시 물었습니다. 그런 일은 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오계를 지니는 삶이라는 무외시(無畏施)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그러나 공부하지 않아 오계(五戒)가 무언지 몰라서 오계를 지니고 살면서도 오계를 지키지 않는다고 말할 때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공부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부처님은 3가지로 구성된 원초적 바른 견해를 통해 윤회에 대한 입장을 확실하게 밝힙니다. 경들은 입장의 선언을 넘어 윤회의 메커니즘을 상세하게 설명하는데, 근본경전연구회는 많은 경을 꿰어 삶의 메커니즘으로 도식화하고, 윤회하는 삶의 전개를 시각적으로 분명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불교인 한, 불교 신자라면 윤회 없다는 시각을 가지면 안 됩니다. 그것은 공부하지 않아 부처님 가르침을 배우지 못했다는 자기 증명에 불과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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