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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불교를 믿는다

나는 불교를 믿는다(221115) -인생항로 & 책 표지 해설(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 나는 불교를 믿는다(221115) -인생항로 & 책 표지 해설(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SS165MTZkDo

 

6번에 걸친 수업 준비 과정을 마치고 책을 직접 공부하는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책의 표지에 실은 중심 주제들을 설명하였는데, 앞선 책 불교입문() 소유의 표지에 실은 인생항로의 설명으로 시작하였습니다. 1. 고해를 건너 열반으로 나아가는 인생항로 ― 「①보시의 돛을 올리고, 오계의 바람을 맞아 출발하면, 히리-옷땁빠로 방향을 잡고, 오근-오력의 노를 저어 열반으로 나아가는 항해2. 표지 해설 1) ‘가장 오래된 그러나 전혀 새로운 불교로 이끄는 되돌림 불서 시리즈에서 가장 오래된전혀 새로운의 의미 2) 부제 = 목적 : --승 바로 알기 ; --승 삼보를 바로 아는 사람이 바른 불교 신자 삶이 향상 갈수록 괴로움은 줄어들고 행복은 늘어나는 삶 등

 

6번에 걸친 『나는 불교를 믿는다』 책 수업 준비 과정을 마치고 책을 직접 공부하는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수업에서는 책의 표지에 실은 중심 주제들을 설명하였는데, 앞선 책 『불교입문(Ⅰ) 소유』의 표지에 실은 인생항로(人生航路)의 설명으로 시작하였습니다.


1. 고해(苦海)를 건너 열반(涅槃)으로 나아가는 인생항로(人生航路) ― 「①보시(布施)의 돛을 올리고, ②오계(五戒)의 바람을 맞아 출발하면, ③히리-옷땁빠로 방향을 잡고, ④오근(五根)-오력(五力)의 노를 저어 열반으로 나아가는 항해」

열반(涅槃)으로 나아가는 인생항로(人生航路).jpg


※ 이 주제의 이전 강의 


1) 불교입문1-소유(201013) ― 표지 해설(중요)(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9_02&wr_id=6

 

2) 불교입문1 소유(201027) ― 인생항로 & 세 가지 삶의 방식 - 차제설법(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9_02&wr_id=8

 

2. 표지 해설


1) ‘가장 오래된 그러나 전혀 새로운 불교로 이끄는 되돌림 불서(佛書) 시리즈’에서 ‘가장 오래된’과 ‘전혀 새로운’의 의미


2) 부제 = 목적 : ― 불(佛)-법(法)-승(僧) 바로 알기 ―


; 불(佛)-법(法)-승(僧) 삼보(三寶)를 바로 아는 사람이 바른 불교 신자 → 삶이 향상 → 갈수록 괴로움은 줄어들고 행복은 늘어나는 삶


3) 이 책의 중심은 경(經)입니다. 불교 신자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공부를 주제의 전개에 맞춰 경을 소개하는 방법으로 구성하였습니다. 경을 통해 부처님을 직접 만나는 것은 무엇보다도 큰 권위를 가지는 공부의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이 취지를 강조하기 위해 로마자로 표기된 빠알리 원전을 번역 위에 함께 제시하였습니다. 그리고 주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약간의 해석을 주제의 앞머리에 서술하고, 마무리에는 주제에 대한 저자의 소감을 적었습니다. 


4) 존재 위에 덧씌워진 소유의 문제는 보통의 스승들도 대답을 줍니다. 그리고 존재의 문제를 줄여나가 좀 더 높은 존재로 살아가는 방법도 웬만한 스승들이 대답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존재가 가진 근본의 문제를 해소하고 존재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은 세상에 오직 한 분, 아라한이고 정등각이신 부처님 외에는 대답을 주지 못합니다.(59쪽) 


5) 세상에는 무아(無我)와 윤회(輪廻)가 상반되는 개념이어서 불교 안에 윤회가 설 자리가 없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연기(緣起)된 식(識)의 윤회(輪廻)라는 부처님 가르침은 근본으로의 무아(無我)와 현상으로의 윤회(輪廻)를 같은 맥락에서 잘 설명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해야 합니다. ― 「무아(無我)와 윤회(輪廻)는 서로 어긋나는 교리가 아님」 (42쪽) 


6) 한 사람이 능히 열 사람도 당해내는 이런 현상은 누구의 덕분입니까? 부처님 덕분입니까? 교주이자 스승인 그의 위력으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입니까? (16쪽) 


7) 그렇습니다! 「그대, 괴로울 것인가, 행복할 것인가?」의 문제는 이렇게 불교(佛敎)의 최상위 개념입니다. 이 개념 위에서 부처님은 말합니다. ― 「괴롭니? 행복 하자!, 아프니? 아프지 마!」 (40쪽) 


8) 이렇게 불교는 의식(儀式)이 아니라 삶입니다. 복잡하고 화려한 의식이 아니라 가르침에 일치하는 일상의 삶이 부처님에 대한 최고의 예배입니다. (123쪽) 


9) 이런 이유로 아라한은 몸과 함께하는 삶[유신(有身)-sakkāya]으로 돌아 오지 않습니다. 윤회(輪廻)에서 벗어난 것입니다. 그래서 아라한의 후신(後身)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니 속지 않아야 합니다. (125쪽) 


10) 그렇게 부처님은 행복 전문가입니다. 그래서 불교는 삶의 어떤 형편에서도 행복을 만드는 이익되는 가르침입니다. (154쪽) 


11) 정등각에 의해 설해진 법 즉 진리는 더이상 발전하지 않습니다. 자체로 완전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변화에 불교가 변화하여 맞추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변화를 불교로써 해석하고 불교로써 대응해야 합니다. 이것이 세상의 변화에 대응하는 최선의 방법입니다.(156쪽) 


12) 자신의 힘으로 가야 합니다[자주(自洲)]. 그러나 온전한 스승이 가리키는 바른길을 따라서 나아가야 합니다[법주(法洲)]. (241쪽) ⇒ 법의 길을 자신이 가는 것! 부처님이 가리키는 길을 내가 직접 걷는 것! (24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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