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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불교를 믿는다

나는 불교를 믿는다(230207) - 무아와 윤회 그리고 나는 누구인가(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나는 불교를 믿는다(230207) - 무아와 윤회 그리고 나는 누구인가(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ba8yhldxJo4

 

1부 불--승 제1장 들어가는 글신행의 중심을 바르게 함[무아-윤회-나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하는 장인데, 무아와 윤회가 상충 되지 않는 삶의 양면을 지시한다는 점을 설명하였습니다. 이때, 무아는 존재성의 선언이고, 윤회는 무아의 존재성을 가진 중생들의 삶의 현상입니다[연기(緣起)된 식()의 윤회]. 특히, 부처님은 세상에서 윤회의 장막을 벗긴 자(loke vivaṭṭacchado)라고 불립니다. 한편, 법륜 스님은 2023년 신년 특집 국회 정각회 초청 법회에서 윤회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아니라고 말했는데, 경의 입장과 다르다는 점을 지적하였습니다. 이어서 나는 누구인가의 주제에 대해 유신(有身)[마음에 몸이 있는 상태] 오취온 -명색의 관점을 설명하였습니다.

 

1부 불()-()-() 1장 들어가는 글신행(信行)의 중심을 바르게 함[무아(無我)-윤회(輪廻)-나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하는 장()인데, 무아(無我)와 윤회(輪廻)가 상충 되지 않는 삶의 양면을 지시한다는 점을 설명하였습니다.

 

무아(無我) ()-()-()-()의 성질을 가진 아()가 아니어서 무상(無常)하고 고()이고 변하는 것이라는 존재성의 선언

 

윤회(輪廻)] 무아(無我)의 존재성을 가진 내가 몸과 마음[명색(名色)과 식()]의 생존 기간의 불균형에 따라 몸이 무너진 뒤 다시 몸으로 가는 중생들의 삶의 현상 연기(緣起)된 식()의 윤회 삶의 과정을 누적하며 변화하는 식() 즉 무아(無我)의 존재성을 가지는 식()이 몸과의 서로 조건 됨에 의해 몸이 무너진 뒤에 다시 몸으로 가서 태어나는 현상 윤회의 관점 = 단견(斷見)의 극복, 변화하는 식()의 관점 = 상견(常見)의 극복

 

; 무명(無明)에 덮이고 애()에 묶여서 옮겨가고 윤회하는 중생

 

; 부처님 = 세상에서 윤회의 장막을 벗긴 자(loke vivaṭṭacchado)

 

; 연기(緣起) 즉 십이연기(十二緣起)는 무명(無明)~()의 불완전한 조건 관계 때문에 생겨나는 불완전한 존재[()]인 나에게 생()-노사(老死)-수비고우뇌(愁悲苦憂惱) 등 모든 괴로움 무더기가 생겨나고 자라나는 현상을 설명하는데, 이것이 연기(緣起)된 식()의 윤회입니다.

 

한편, 법륜 스님은 2023년 신년 특집 국회 정각회 초청 법회에서 윤회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아니라고 말했는데, 경의 입장과 다르다는 점을 지적하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i8XvI775FU

 

불교 신자 특히 출가자로서 불교계 또는 한국 사회의 지도자라면 부처님 가르침에 일치한 법을 바르게 설해야 한다고 거듭 지적하였습니다.

 

법륜 스님은 종교와 진리의 차별을 말하지만, 부처님의 가르침은 무아(無我)의 존재성 위에서 윤회하는 중생의 현상을 설명하고 그 과정의 고()의 소멸을 이끌기 때문에 진리를 벗어난 종교성으로의 불교는 없습니다. 오직 진리 자체로서 불교라는 종교가 있을 뿐입니다.

 

자아[()-attan/atman]가 존재해야 윤회가 가능하다고 전제하는데, 가르침 즉 연기된 식의 윤회에 대해 이해하지 못한 탓이라고 해야 합니다. 탐구에 의해 부처님이 발견한 진리가 단견(斷見)과 상견(常見)을 극복하고, 존재성으로의 무아와 현상으로의 윤회라는 양면을 충족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전제는 사실이 아닙니다.

 

숙명통(宿命通)과 천안통(天眼通)에서도 경이 말하는 내용과 다릅니다. 윤회하지 않는다는 전제 위에서 두 가지 능력의 의미를 설명하지만, 경과 다릅니다. 그래서 경의 말씀을 기준 할 것인지 법륜스님의 설명을 기준 할 것인지 판단해야 합니다. 경을 읽어보면 쉽게 알 수 있는데, 경을 보지 않고 경과 다른 설명에 의지할 때 삿된 시각을 가지게 됩니다.

 

; 숙명통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4_01_02&wr_id=58

 

; 천안통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4_01_02&wr_id=59

 

삶에서 고()-()이 되풀이되는 것을 윤회라고 설명하는데, 경과 다른 법륜스님 개인의 견해일 뿐입니다. 무명(無明)과 애()를 해소하지 못하고 몸이 무너져 죽으면 몸으로 간다고 말하는 (SN 12.19-우현(愚賢) )은 죽음 이후 몸으로 가서 태어나는 윤회를 설명하는 대표적인 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6_02_01&wr_id=19

 

 전반적으로 욕(慾-소유의 삶)과 유(有-존재의 삶)를 극복한 해탈된 삶[열반(涅槃)]에 대한 이해 부족이 가져온 옳지 않은 해석이라는 점을 지적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나는 누구인가의 주제에 대해 「유신(有身)[마음에 몸이 있는 상태] → 오취온(五取蘊) → 식(識)-명색(名色)」의 관점을 설명하였습니다.

Comments

대원행 2023.06.12 15:53
http://www.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3&wr_id=265 참조 (초기불교 백일법문(독송 및 개론) - (4-1)khajjanīyasuttaṃ (SN 22.79-삼켜버림 경)[부처님의 용어 정의 - 오온1)
대원행 2023.06.13 21:03
http://www.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6_02&wr_id=53 참조 (부산불교의사회) 삼법인 - 행(行)[세 가지 행 & 나는 누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