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불교를 믿는다(230404) - 제2장 부처님[탄생게 - 정체성을 드러내는 경들](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NmxOFfimaSQ
부처님의 탄생게는 「나는 세상에서 최상이고, 첫째이고, 으뜸인 자이다. 이것이 마지막 태어남이고, 이제 다음의 존재는 없다.」입니다. 부처님은 탄생의 시점에서 최상이고 으뜸인 존재이며 세상에서 벗어나 해탈된 삶을 실현하는 첫 번째 사람이 될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마지막 태어남이고, 다음의 존재 즉 몸에 구속된 불완전한 존재 상태는 더 이상 없다는 선언인데, 불사(不死) 그리고 열반을 실현하는 것으로의 깨달음입니다. 한편, 이 탄생게는 「천상천하 유아독존 삼계개고 아당안지」로 한역되었습니다. 빠알리 게송은 자신의 벗어남의 관점을 말하지만, 한역은 중생구제에 중심을 두고 있다고 비교됩니다. 이어지는 주제는 출가인데, 「불교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네 개의 경」에서 설명합니다.
1. (MN 123-놀랍고 신기한 것 경)은 부처님의 탄생게(誕生偈)를 소개하는데,
aggohamasmi lokassa, jeṭṭhohamasmi lokassa, seṭṭhohamasmi lokassa. ayamantimā jāti, natthi dāni punabbhavo
나는 세상에서 최상이고, 첫째이고, 으뜸인 자이다. 이것이 마지막 태어남이고, 이제 다음의 존재는 없다.
입니다. 이때, 존재(bhava-有)는 번뇌의 영향 위에 있는 불완전한 조건 관계[무명(無明)-애(愛)]에서 생겨나는 불완전한 존재 즉 중생이고, 세상(loka)은 고(苦)와 윤회로 대표되는 중생들의 삶의 영역입니다. 부처님은 탄생의 시점에서 최상이고 으뜸인 존재이며 세상에서 벗어나 해탈된 삶을 실현하는 첫 번째 사람이 될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그래서 마지막 태어남이고, 다음의 존재 즉 몸에 구속된 불완전한 존재 상태는 더 이상 없다는 선언입니다. 이것이 윤회의 장막을 벗겨 불사(不死) 그리고 열반을 실현하는 것으로의 깨달음입니다.
한편, 이 탄생게는 한역(漢譯)되었는데,
천상천하(天上天下) 유아독존(唯我獨尊) 삼계개고(三界皆苦) 아당안지(我當安之)
입니다. 빠알리 게송은 자신의 벗어남의 관점을 말하지만, 한역(漢譯)은 중생구제에 중심을 두고 있다고 비교됩니다.
2. 이어지는 주제는 출가(出家)입니다. 책의 ‘[3]출가로부터 [6]깨달음의 재현’까지는 불교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네 개의 경 즉 (MN 26-덫 경)/(MN 36-삿짜까 큰 경)/(MN 85-보디 왕자 경)/(MN 100-상가라와 경)을 엮은 교재에서 발췌 편집하였습니다.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9_05&wr_id=59(화일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