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불교를 믿는다(230425) ― 제2장 부처님[깨달음 2)소유의 비유 & 고행](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TpqG0jJJj2w
출가 이후 깨달음까지 부처님의 행적은
1) 알라라 깔라마와 웃따까 라마뿟따 두 분 스승에게서 무소유처와 비상비비상처를 성취한 뒤 떠나고,
2) 소유의 삶에서 ①밖으로 떠나 머물고 ②안으로 가라앉히는 양면의 성취가 깨달음을 위한 전제가된다는 점을 확인하고,
3) 고행(苦行)을 시도한 뒤 바른길이 아니라고 확인한 뒤 떠나고서
초선(初禪)에서 시작하는 깨달음의 길을 찾아서 깨달음을 성취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때, 소유의 삶에서의 성취는 비유를 통해
1) 밖 ― 몸과 심(心)으로 소유의 삶에서 떠나 머무는지,
2) 안 ― 소유의 삶에서 소유의 관심, 소유의 갈망, 소유의 열중, 소유의 갈증, 소유의 열기를 안으로 버리고, 가라앉히는지
에 대한 세 가지 경우로 나타나는데, 세 번째 경우인 ①밖으로 떠나 머물고 ②안으로 가라앉히는 양면의 성취가 깨달음을 위한 전제가 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한편, 소유의 삶을 극복한 이후의 과정으로는 고행(苦行)이 제시되는데, 그때까지 인도에 있었던 깨달음의 길입니다. 수행자 고따마는 ①신체적 방법 1가지, ②호흡 멈춤의 방법 6가지, ③소식(小食) 1가지 등 10가지의 방법으로 고행을 시도하는데, ①과 ②의 방법은 몸이 진정되지 않고, ③의 방법은 몸이 파괴되는 부작용 때문에 깨달음을 성취할 수 없다는 점을 확인합니다. ― (MN 12-사자후 큰 경) 참조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2_02&wr_id=4
수행자 고따마는 과거-미래-현재의 고행 수행자 가운데 가장 혹독한 고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깨닫지 못한 것은 고행이 깨달음의 길이 아니기 때문 즉 노력의 문제보다는 길의 문제라고 판단하게 됩니다. 그래서 ‘참으로 깨달음을 위한 다른 길이 있을까?’라는 생각하고, 초선(初禪)의 기억을 떠올려 마침내 깨달음의 길에 접어들게 됩니다.
그리고 이 길의 과정이 행복이라는 점에서 괴로움에 의해 행복은 얻어진다는 인도 사회의 선입견을 극복하는 과정도 나타나는데, 깨달음의 길 즉 불교의 탄생 과정에서 가장 극적인 장면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