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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불교를 믿는다

나는 불교를 믿는다(230502) - 제2장 부처님[깨달음 3)사선(四禪)-삼명(三明) & 구차제주-구차제멸](근본경전연구회 …

▣ 나는 불교를 믿는다(230502) - 제2장 부처님[깨달음 3)사선(四禪)-삼명(三明) & 구차제주-구차제멸](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8WFLB7NEKE8

 

불교의 탄생과 교단 확장의 무대는 우루웰라의 세나니 마을(장군촌)입니다. 여기에서 깨달음을 성취하고, 법을 설하기로 결정하고, 전도선언을 통해 다시 이곳으로 돌아옴을 알립니다. 부처님은 사선-삼명의 과정으로 깨달음을 성취하는데, 숙주명과 천안명은 깨달음을 위한 필요충분조건이 아니고, 누진명만이 필요충분조건입니다. 그래서 깨달음은 사선에 이어 번뇌를 부수는 누진명의 과정이고, 구차제주-구차제멸의 단계 지어진 과정에 의해 번뇌로부터 심()이 해탈하는 것입니다. 이때, 불교 수행의 특징은 행복으로 더 큰 행복을 일구는 깨달음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구차제주의 단계에 따른 개발된 느낌의 심화 과정입니다.

 

1. 불교의 탄생과 교단 확장의 무대 ― 우루웰라의 세나니 마을(장군촌) 


출가한 뒤, 알라라 깔라마와 웃따까 라마뿟따의 두 분 스승에게서 무소유처(無所有處)와 비상비비상처(非想非非想處)를 익히지만, 그곳에 다시 태어남을 이끌 뿐이라는 자각 가운데 떠나서 우루웰라의 세나니 마을(장군촌)에 도착합니다. 


우루웰라의 세나니 마을/네란자라 강변은 불교의 탄생과 교단 확장의 무대가 됩니다. 우루웰라의 세나니 마을에 도착한 수행자 고따마는 여기에서 깨달음을 성취하고, 깨달음을 얻은 뒤에 법을 설하기로 결정하는 자리도 여깁니다. 또한, 최초의 설법을 위해 바라나시에 있는 이시빠따나의 사슴 공원을 방문하여 함께하는 다섯 비구의 깨달음을 이끈 뒤 전도선언을 통해 다시 이곳으로 돌아옴을 알립니다. 다시 이곳으로 돌아온 부처님은, 율장(律藏) 대품(大品)(마하왁가)의 uruvelapāṭihāriyakathā(우루웰라의 비범 이야기)에 의하면, 깟사빠 삼 형제를 따르는 천 명의 수행자를 전도하여 천 명의 비구로 구성된 교단을 확보합니다. 


2. 사선(四禪)-삼명(三明)의 깨달음 ― (MN 85-보디 왕자 경)


이곳에서의 과정은 비교적 상세하게 설명됩니다. 먼저, 소유의 삶에 대한 세 가지 비유를 통해 소유의 삶을 완전히 떠나 존재의 삶에 오른 뒤에 존재의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는 방향을 잡은 뒤에 고행(苦行)을 하고, 고행의 끝에서 고행이 깨달음으로 이끄는 길이 아니라는 자각을 통해 다시 떠난 뒤에, 깨달음을 위한 길인 사선(四禪)-삼명(三明)의 과정을 찾아 번뇌를 부수고 깨달음을 성취합니다[누진(漏盡)]. ⇒ 「그림 – (MN 85-보디 왕자의 경)과 (SN 56.11-전법륜경)으로 이해하는 중도(中道)」 (198쪽)


이때, 삼명(三明)은 숙주명(宿住明)-천안명(天眼明)-누진명(漏盡明)인데, 숙주명과 천안명은 깨달음을 위한 필요충분조건이 아니고, 누진명만이 필요충분조건입니다. 그래서 깨달음은 사선(四禪)에 이어 번뇌를 부수는 누진명(漏盡明)의 과정이고, 구차제주(九次第住)-구차제멸(九次第滅)의 단계 지어진 과정에 의해 번뇌로부터 심(心)이 해탈(解脫)하는 것입니다.


• 구차제주(九次第住) ― 초선(初禪)을 성취하여 머문다 … 제이선(第二禪) … 제삼선(第三禪) … 제사선(第四禪) … 공무변처(空無邊處) … 식무변처(識無邊處) … 무소유처(無所有處) … 비상비비상처(非想非非想處) … 상수멸(想受滅)을 성취하여 머문다. 


; (AN 9.32-차제주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9_07_04&wr_id=1

 

― 비구들이여, 이런 아홉 가지 차례로 머묾이 있다. 무엇이 아홉인가? 초선(初禪), 제이선(第二禪), 제삼선(第三禪), 제사선(第四禪), 공무변처(空無邊處), 식무변처(識無邊處), 무소유처(無所有處), 비상비비상처(非想非非想處), 상수멸(想受滅) ― 비구들이여, 이런 아홉 가지 차례로 머묾이 있다.


• 구차제멸(九次第滅) ― 초선(初禪)을 성취해서 머무는 동안에 소멸하는 것 … 상수멸(想受滅)을 성취해서 머물 때 소멸하는 것 


; (AN 9.31-차제멸(次第滅)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9_07_03&wr_id=2

 

― 비구들이여, 이런 아홉 가지 차례로 소멸함[구차제멸(九次第滅)]이 있다. 무엇이 아홉인가? 초선을 증득한 자에게 욕상(慾想)의 소멸이 있다. 제2선을 증득한 자에게 위딱까와 위짜라의 소멸이 있다. 제3선을 증득한 자에게 희열의 소멸이 있다. 제4선을 증득한 자에게 들숨날숨의 소멸이 있다. 공무변처를 증득한 자에게 색상(色想)의 소멸이 있다. 식무변처를 증득한 자에게 공무변처의 상(想)의 소멸이 있다. 무소유처를 증득한 자에게 식무변처의 상(想)의 소멸이 있다. 비상비비상처를 증득한 자에게 무소유처의 상(想)의 소멸이 있다. 상수멸을 증득한 자에게 상(想)과 수(受)의 소멸이 있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아홉 가지 차례로 소멸함이 있다.


※ 사선(四禪)-삼명(三明)의 깨달음에 대해 무색계(無色界)를 경험하지 않는 깨달음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누진명(漏盡明)이 구차제주(九次第住)에 의한 혜해탈자(慧解脫者)를 지시하기 때문에 무색계를 포함하고 있다고 보아야 함.


3. 불교 수행의 특징 ― 행복으로 더 큰 행복을 일구는 깨달음 ― 구차제주(九次第住)의 단계에 따른 개발된 느낌의 심화 ⇒ 「나는 소유의 삶과 다른 곳, 불선법(不善法)들과 다른 곳에 있는 행복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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