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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불교를 믿는다

나는 불교를 믿는다(230704) - 제2장 부처님[불교적 중생구제-길을 가리키는 자-예외가 없는 법의 과정](근본경전연구회 …

▣ 나는 불교를 믿는다(230704) - 제2장 부처님[불교적 중생구제-길을 가리키는 자-예외가 없는 법의 과정](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UFjkC9hBaw4

 

부처님 그리고 함께하는 다섯 비구를 더해 6명의 아라한이 세상에 출현했을 때 부처님은 중생구제를 위한 출발을 선언하는데, 전도선언입니다. 중생구제는 모든 종교가 표방하는 존재 이유일 것입니다. 그래서 불교도 역시 중생구제를 위한 메시지를 제시해야 하는데, 길을 가리키는 자인 스승(MN 107-가나까목갈라나 경)예외가 없는 법의 과정을 설하고(AN 10.95-웃띠야 경), 다른 사람들은 진실을 얻기 위해 그 길을 실천하는 방법으로 자신의 삶을 구제하는 방법의 확산입니다(AN 3.61-상가라와 경). ― 「이렇게 이 스승은 법을 설하고 다른 사람들은 진실을 얻기 위해 실천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수백, 수천, 수십만 명입니다.

  

[7] 중생구제(衆生救濟) ― 전도선언(傳道宣言)


중생구제는 모든 종교가 표방하는 존재 이유일 것입니다. 그래서 불교도 역시 중생구제를 위한 메시지를 제시해야 하는데, ①길을 가리키는 자인 스승(MN 107-가나까목갈라나 경)은 ②예외가 없는 법의 과정을 설하고(AN 10.95-웃띠야 경), ③다른 사람들은 진실을 얻기 위해 그 길을 실천하는 방법으로 자신의 삶을 구제하는 방법의 확산입니다(AN 3.61-상가라와 경). ― 「이렇게 이 스승은 법을 설하고 다른 사람들은 진실을 얻기 위해 실천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수백, 수천, 수십만 명입니다.」  


여리작의(如理作意-욕탐이 제어된 인식)와 여리(如理-탐진치가 제어된)한 바른 노력으로 위없는 해탈을 성취하고 실현하여 신과 인간의 모든 덫에서 벗어난 스승과 제자는 이제 중생구제의 여정에 오르는데, 전도선언(傳道宣言)입니다.


1. 그대들도 해탈을 실현하라. ― (SN 4.4-마라의 덫 경1)


앞선 (MN 26-덫 경)에 의하면, 번뇌를 부수는 구체적 수행 과정은 구차제주(九次第住)입니다. 그렇다면 위없는 해탈을 성취하고 실현하게 하는 여리작의(如理作意-욕탐(欲貪)이 제어된 인식)와 여리한(如理-탐진치가 제어된) 바른 노력의 과정은 바로 구차제주(九次第住)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전도선언 ― (SN 4.5-마라의 덫 경2)


• 목적 ― 많은 사람의 이익과 행복, 세상의 연민, 신과 인간의 번영과 이익과 행복

• 방법 ― 하나의 길을 둘이서 가지 말 것

• 할 일 ― 법을 설하고 범행을 드러낼 것

• 성과 ― 오염이 적게 태어난 사람이 퇴보하지 않고 법을 알게 될 것


3. 불교적 중생구제(衆生救濟)를 설명하는 3개의 경


1) 길을 가리키는 자 ― (MN 107-가나까목갈라나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11_07&wr_id=3

 

부처님은 데려다주는 사람이 아닙니다. 가리키는 대로[법주(法洲)] 자기가 가야 합니다[자주(自洲)].


2) 구원의 방법 = 「예외가 없는 법의 과정」 ― (AN 10.95-웃띠야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9_08_10&wr_id=1

 

• 예외가 없는 법의 과정 = 수행(修行)의 중심 개념 ― 「지혜를 무력하게 만드는 심(心)의 오염원인 다섯 가지 장애를 버리고서 사념처(四念處)에 잘 확립된 심(心)을 가진 자로서 칠각지(七覺支)를 있는 그대로 닦은 뒤에 이렇게 이 세상으로부터 구원되었고 구원되고 구원될 것이다.」☞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5_05&wr_id=16

 

3) 불교적인 중생구제 방법 : 「스승은 법을 설하고 다른 사람들은 진실을 얻기 위해 실천함」 ― (AN 3.61-상가라와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5_06&wr_id=1

 

(AN 10.95-웃띠야 경)은 「예외가 없는 법의 과정」으로 구원의 길은 오직 이것뿐이고, 그 숫자가 얼마이든 오직 길을 걷는 자[실천하는 자]가 구원된다고 말합니다. 부처님의 역할은 구원을 위한 길을 가리키는 것이고, 구원은 오직 길을 걷는 자[실천하는 자]에 의해 자기에게 실현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이런 설명은 자칫 길만 있을 뿐 걷는 사람이 없다면 무용(無用)할 수 있다는 우려를 자아낼 수 있습니다. 이런 우려에 답하듯, (AN 3.61-상가라와 경)은 많은 사람을 위한 공덕의 행위라고 주장하는 브라만교의 제사보다 부처님의 가르침이 「위없는 범행(梵行)에 속한 것을 스스로 실다운 지혜로 알고, 실현하고, 성취하여 머물게 하는 길과 실천이어서 ‘필요로 하는 것도 더 적고, 하는 일도 더 적지만 더 많은 결실과 더 많은 이익이 있는 공덕의 행위’이다.」라고 하면서 「출가로 인한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한 공덕의 실천」이라고 설명합니다. 특히, 「이렇게 이 스승은 법을 설하고 다른 사람들은 진실을 얻기 위해 실천한다. 그리고 그들은 수백, 수천, 수십만 명이다.」라고 하여 한 사람의 바른 스승에 의해 제시되는 길을 뒤따르는 많은 사람이 실제적인 구원에 이른다고 알려주는데, 이것이 바로 「불교적인 중생구제의 방법」입니다.


그러니 불교신자(佛敎信者)라면, 뒤따라야 합니다!


한편, 이 주제는 「초기불교 백일법문(독송 및 개론) - (3-4)dutiyamārapāsasuttaṃ (SN 4.5-마라의 덫 경2)[전도선언 - 중생구제](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30602)」에서도 반복 설명하였습니다.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3&wr_id=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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