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의 열아홉 번째 품[19. dhammaṭṭhavaggo (KN 2.19-진리 안에 서 있는 자 품)]을 다섯 번의 강의를 통해 설명하였습니다.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10_03_06
삶을 완성한 아홉 사람 ― ①진리 안에 서 있는 자[이분적 영역에서 벗어난 그런 높은 앎을 가지고 법을 보호하는 자]-②현명한 자[안온하고 원망 없고 두려움 없는 사람]-③법을 아는 자[적게 배웠더라도 법을 몸으로 보는 사람]-④장로[더러움을 토해버린 지혜로운 사람]-⑤훌륭한 성품을 지닌 사람[결점을 토해버린 그 높은 앎을 가진 사람]-⑥사문[악들의 그침]-⑦비구[헤아리면서 세상에서 실천하는 사람]-⑧성자(muni)[세상에서 양면을 아는 사람]-⑨성자(ariya)[모든 생명을 위해 폭력을 행사하지 않는 사람] → 어떤 실천도 번뇌의 부서짐을 얻지 못하면 범부의 영역에 속할 뿐, 출리(出離)의 행복이라 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