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의 스물한 번째 품[21. pakiṇṇakavaggo (KN 2.21-다양한 품)]을 세 번의 강의를 통해 설명하였습니다.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10_03_08
작은 행복이 버려질 때 큰 행복이 있다고 보는 사람이 작은 행복을 버립니다. 폭력을 통해 행복을 얻고자 하면 원망을 초래하고, 그 원망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하지 않아야 할 일을 하는 사람에게 번뇌가 늘어나고, 해야 할 일을 끊임없이 행하여 하지 않아야 할 일을 하지 않는 사람에게 번뇌가 줄어듭니다. 언제나 잘 깨어있는 부처님의 제자들은 불-법-승을 향한 사띠와 몸에 속한 사띠가 있고 의(意)는 비폭력과 수행을 좋아합니다. 애(愛)와 함께 사는 자는 삶이 어렵습니다. 무명에 덮이고 애에 묶여서 옮겨 가고 윤회하는 중생은 괴로움에 짓눌려 살아갑니다. 그러니 애와 함께하지 않고 혼자서 살면[애멸] 괴로움에 짓눌리지 않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