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iN] 석가모니 불교의 영향 ㅡ 카스트 제도에서의 계급별 영향

[질문] 석가모니 불교의 영향 ㅡ 카스트 제도에서의 계급별 영향

☞ 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0903&docId=362532723&page=1#answer1

교과서에는 그렇게 나와 있군요. 불교는 바라문-크샤뜨리야-바이샤-수드라 어떤 계급에서 태어났든지 부처님 가르침 즉 불교에 귀의하면 모두 차별 없이 대등하다고 말합니다. 마치, 여러 개의 강이 바다에 오면 모두 바다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석가모니가 창시한 불교가 카스트제 신분의 크샤트리아와 바이샤에게 영향을 준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라문과 수드라에게도 같은 영향을 주었다고 이해해야 합니다.

부처님은 ‘업(業)을 말하는 자, 결실 있음을 말하는 자’라고 불리는데, 태어남에 의해서 삶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행위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것이고, 그 행위에는 과(果)와 보(報)라는 이름의 결실이 따른다는 의미입니다. 마치, 농사를 지으면 흉작이든 풍작이든 수확이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점에서 바라문-크샤뜨리야-바이샤-수드라 어떤 계급에 속한 사람이라 해도 그의 행위 즉 업(業)이 어떠한지에 따라 괴로울 것인지 행복할 것인지가 결정된다는 점에서 불교는 바라문-크샤뜨리야-바이샤-수드라 모두에게 같은 영향을 주었다고 말하는 것이 정확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