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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상담

[지식iN] 넓은마음으로 칭찬한번만 부탁드립니다. ㅡ 익명으로라도 수고했다는 말 한마디가 너무 듣고싶어요..

[질문] 넓은마음으로 칭찬한번만 부탁드립니다. ㅡ 익명으로라도 수고했다는 말 한마디가 너무 듣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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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힘든 시간을 잘 감당하셔서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내셨군요. 정말 축하합니다.

 

그리고 저에게도 잘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고맙고, 더욱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잘 말하는 방법은 세 가지 측면에서 접근해야 하는데, 사실을 말하고, 이익되게말하고, 때에 맞게말하는 것입니다.

 

1등 전교 6등을 하셨으니 좋은 성적으로 칭찬받아야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더욱이 싸가지 없어 보일까 싶어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는 것을 보면 다른 사람들에 대한 배려심도 크신 것 같아요. 그러니 칭찬받아야 하는 것은 더욱 분명한 사실입니다. 칭찬받고 격려되어 더 열심히 공부하실 것이니 이익됩니다. 우리 사회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기여하는 훌륭한 어른이 되실 것입니다. 수고했다는 격려와 칭찬의 말을 듣고 싶은 때에 하는 칭찬이니 때에 맞는 말입니다. 칭찬받을 거리를 스스로 만들고서 칭찬을 바라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자신의 삶에 충실하면 이렇게 칭찬받을 거리는 저절로 생겨난다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3이면 힘든 시기이기도 하지만 참 좋은 시절이기도 합니다. 부모님과 잘 대화하여 삶의 방향을 놓치지 마시고, 때로 중3 시절에 어울리는 꿈도 꾸면서 좋은 친구들과 함께 때에 맞는 즐거움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참 좋겠습니다!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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