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iN] 천상계에 "야마천"에 대해 질문있습니다...

[질문] 천상계에 "야마천"에 대해 질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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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는 세상을 욕계(慾界)-색계(色界)-무색계(無色界)의 삼계(三界) 또는 지옥(地獄)-축생(畜生)-아귀(餓鬼)-인간(人間)-천상(天上)의 오도(五道)로 구분합니다. 이때 지옥-축생-아귀-인간은 모두 욕계에 속하고, 천상은 욕계에 속한 하늘과 색계-무색계 하늘로 구성됩니다. 즉 하늘 세상은 욕계에 속한 낮은 하늘도 있고, 색계 하늘과 무색계 하늘이라는 높은 하늘도 있는 것입니다.

이때, 욕계에 속한 하늘은 여섯으로 다시 나뉘는데, 사왕천(四王天)-삼십삼천(三十三天)-야마천(夜摩天)-도솔천(兜率天)-화락천(化樂天)-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입니다[욕계육천(慾界六天)].

질문하신 야마천은 이런 하늘 가운데 욕계에 속한 세 번째 하늘입니다. 이때, (AN 8.42-상세한 포살(布薩) 경)은 「비구들이여, 이런 여덟 요소를 갖춘 포살(布薩)을 준수하면 큰 결실과 큰 이익과 큰 영광과 큰 충만이 있다. 얼마나 큰 결실과 큰 이익과 큰 영광과 큰 충만이 있는가?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앙가, 마가다, 까시, 꼬살라, 왓지, 말라, 쩨띠, 왕가, 꾸루, 빤짤라, 맛차, 수라세나, 앗사까, 아완띠, 간다라, 깜보자 등 빛나는 보석으로 가득한 이 열여섯의 큰 나라에 대한 총괄적 지배력의 왕권(王權)을 가졌다고 가정하자. 그러나 이것은 여덟 요소를 갖춘 포살(布薩)의 십육 분의 일의 가치도 없다. 그 원인은 무엇인가? 비구들이여, 인간의 왕권(王權)은 신의 행복과 견주면 하잘것 없는 것이다. 비구들이여, 사대왕천(四大王天)의 신들에게는 인간의 오십 년이 하루 밤낮이다. 그 밤으로 삼십 밤을 가진 것이 한 달이다. 그달에 의해 열두 달이 일 년(年)이다. 그 년(年)으로 신들의 오백 년이 사대왕천의 신들의 수명의 기준이 된다. 그리고 비구들이여, 어떤 여자나 남자가 여덟 요소를 갖춘 포살을 준수한 뒤에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사대왕천의 신들의 일원으로 태어날 것이라는 경우는 있다. 비구들이여, 이것은 ‘인간의 왕권(王權)은 신의 행복과 견주면 하잘것 없는 것이다.’라는 것과 관련해서 말한 것이다.」라고 말하는데, 욕계의 여섯 하늘에 대해 아래의 표처럼 반복되는데, 야마천은 「야마천(夜摩天)의 신들에게는 인간의 이백 년이 하루 밤낮이다. 그 밤으로 삼십 밤을 가진 것이 한 달이다. 그달에 의해 열두 달이 일 년(年)이다. 그 년(年)으로 신들의 이천 년이 야마천의 신들의 수명의 기준이 된다.」입니다.

이런 하늘은 몇 개의 경들에서 설명되는데, 주로 보시(布施)와 오계(五戒)의 정도에 따른 단계적인 태어남이 주제가 됩니다. 야마천에 대한 설명은 이 정도가 경전에 나타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 (MN 123-놀랍고 신기한 것 경) 등은 ‘세상들의 사이에 있는 깜깜하고, 빛이 전혀 비치지 않는, 끝이 없는 어두운 공간에도, 큰 신통과 큰 위엄을 가진 달과 태양의 빛조차 미치지 못하는 이곳’ 등의 표현이 나타나지만, 야마천(夜摩天)에 대한 설명은 아닙니다.